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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와 앨런이 그리운 날 - 밀워키 벅스 경기 리뷰 (vs 올랜도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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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20:03:26

로페즈가 처음으로 휴식을 부여 받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빈자리가 너무 컸네요.


앨런도 경미한 부상으로 빠져 선발라인업으로 즈루-워라-미들턴-야니스-바비 가 나섰는데, 올랜도의 초빅빅라인업(펄츠-동그너-벵케로-볼-형그너)을 고려해 카터 대신 워라를 넣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대충 사이즈 매치는 맞기는 하죠. 로페즈가 없어 딥-드랍백 보다는 약간의 드랍과 스위치 수비를 선택해 센터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줍니다.

 

근데 까보니 펄츠를 미들턴이 막고, 동그너를 즈루가 막습니다. 부상으로 윙이 부족했던 이전 시기까지 즈루가 3번 에이스 윙맨에 대한 수비를 도맡아 하기는 했는데, 미들턴이 복귀했는데도 변화가 없었네요. 

 

그래서 미들턴은 시작부터 펄츠에게 털리고, 워라도 볼 볼에게 공략 당합니다. 즈루도 수비를 잘해주지만 206cm나 되는 동그너를 막기는 버겁고요. 나중에 카터를 투입해 가드를 막고, 마무로 사이즈를 더 키운 다음에 좀 진정이 됩니다.

 

미들턴은 야투에서 엄청난 부진(FG 1-11, 3P 0-7)을 한 것과 더불어 수비에서도 최악이었고(마진 -14), 야니스도 스텟라인(34득-13리바-5어시)은 좋았지만 공수에서 기대치보다는 약간씩 아쉬운 모습(마진 -4)을 보였습니다. 선발로 나온 워라는 역시나 최악이었고요(19분, 마진 -12).

 

즈루는 무려 6턴오버나 기록했지만 +19의 마진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경기를 캐리했고, 투-웨이 플레이어인 마무(마진 +17!)와 AJ그린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자! 도대체 누가 어떤 플레이를 했길래 괴상한 마진이 나왔는지 한번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죠!!

 

 

너무나 실망스러운 미들턴

앞서 언급했듯이 야투 1-11으로 첫 야투 성공 후 10개 다 놓치며 미친 짓을 일삼았지만, 복귀미들턴이니 이 정도 세금은 승리를 얻은 벅스팬에게 타격이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실망스러웠던 것은 수비였어요.

 

처음에 매치된 펄츠 상대로는 기동력으로 털리고, 나중에 사이즈가 큰 동그너, 벵케로 등과 매치되었을 때는 성실하지 못한 수비로 공간 다 내줍니다.

 

또한 밀워키의 바뀐 3점 수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몇몇의 장면들을 통해 같이 살펴보도록 하죠.

 

 


 

시작부터 장난질이냐?

동그너가 돌파할 낌새가 보이자 코너 버리고 헬프 가려고 대기타고 있네요. 밀워키의 바뀐 3점 수비에 따르면 미들턴은 그대로 펄츠를 막고 있어야 합니다. 클로즈아웃도 안 가니 이건 뭐...

 

 


 

스크린 한방에 지워지고 미드레인지 맞습니다. 야니스와의 스위치를 생각했던 것일까요?

 

브로가 없어 센터의 라인을 올린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드랍의 골자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스크린을 뚫으려는 성의 정도는 보였어야 맞습니다.

 

 

펄츠를 막을 때만 문제였던 것이 아닙니다.

 


 

형그너에 대한 박스아웃을 전혀 해주지 않죠. 덩치 차이로 밀렸다기엔 처음부터 형그너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고, 자세조차 잡지 않습니다. 

 

결국 공리 내주고 펄츠에게 외곽슛까지 허용하는데, 이게 안 들어가서 다행이지 들어갔으면 투 포제션까지 좁혀질뻔한 아찔한 장면이었습니다.

 

 


 

동그너와 매치된 상태에서 또 스크린 한번에 지워집니다. 이번에도 스위치를 원했던 것 같은데 야니스는 딥-드랍을 해버리네요. 둘 다 이해가 안가는 수비입니다. 

 

둘의 선택도 아쉽지만, 4쿼터에도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고 있는 것에 더 화가 나네요.

 

 


 

또또 코너를 버리고 헬프만 생각하네요. 이쯤되면 정말 수비 전술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넋 놓고 있다가 공격 리바운드 내주는 것도 기가막히죠. 세컨 찬스를 잡은 로스가 3점을 놓쳐줘서 망정이지, 둘 중에 하나라도 들어갔으면 2점차 원포제션 경기가 되면서 미궁으로 빠질 뻔 했습니다.

 

 

일부 장면이지만 -14의 마진이 이해가 가죠. 야니스도 수비에서 어떻게 까먹었는지 약간 알 수 있겠네요. 

 

전술이야 적응하면 그만이라지만, 수비 에너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병장수비 하려면 야니스처럼 매경기 30득점씩 박아줘야죠. 이 부분에서 올 시즌 정말 열심히 뛰어주는 앨런이 너무나 그리웠네요.

 

백코트, 프런트코트 가리지 않고 빡세게 수비해주던 그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 짬 차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 회복 중이라 적당히 뛴 것이라고 믿어보겠습니다.

 

 

워라, 너는 왜 병장수비?

앨런이 빠지는 바람에 무려 선발로 낙점 받았습니다. 단순하게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겠죠.

3점 2-2, 좋습니다. 근데 마진이 -12? 무슨 일이죠?

 

이 친구는 미들턴보다 수비를 더 못했습니다. 원래 수비를 못하는 선수지만, 아예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죠.

 


 

아무리 203cm의 워라지만 볼 볼에게는 상대가 안되네요. 워라의 수비가 아쉬운 것은 맞지만, 이건 사실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그저 림을 지켜주던 브로가 그리울 뿐이었습니다... 

 

 


 

마크맨인 햄튼에 대해 박스아웃 했어야죠. 그냥 리바운드 잡으려고 멀뚱멀뚱 서 있는 저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리바운드 욕심만 그득그득하고 박스아웃을 등한시 하다니...

 

이러고 포르티스의 턴오버가 나오면서 벵케로에게 쉬운 2득점을 헌납합니다. 기본적인 것을 제대로 안하니 과정이 어떻든 뚜드려 맞을 수 밖에요.

 

 


 

로스가 빠른 선수이기는 하지만 스태거에 대한 대처를 전혀 못합니다.(그걸 같은 길로 따라가고 있냐...)

따라잡지를 못하니 야니스와 마무가 당황해서 동시에 골밑 헬프 들어오고, 쉬운 코너 3점을 내줍니다. 안되면 후속 동작으로라도 이어갔어야 했는데 자기 몸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네요.

 

 


 

똑같이 당합니다. 스태거에 한번 당했으면 대처를 어느정도 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는데 택도 없네요. 이러니 -12의 마진이 나오죠. 기본적으로 수비에 대한 에포트가 너무나 부족한 선수입니다.

 

 

이럴거면 카터를 선발로 내는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카터가 들어올때마다 수비가 크게 안정되었고, 야투가 1-5로 좋지 않았음에도 마진 +11이나 기록합니다. (펄츠-카터 붙이고 나머지 크기순으로 막으면 되겠구만...)

 

카터를 벤치로 보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보여주는 모습과 가진 실력에 비해 구단에서는 워라에게 기회를 굉장히 많이 주고 있어요. 하지만 가뭄에 콩 나듯 열심히 뛰어주고, 기본적인 수비를 이행하지 않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네요. 

 

특히 박스아웃은 안하고 리바운드 잡는거에만 혈안이 되어서 같은 팀원과 경쟁하다가 둘 다 못 잡는 장면이 꽤 자주 나오는데, 정말 쌍욕 마렵습니다...

 

이럴 때 보챔프가 뛸 기회를 얻어야 할텐데 도대체 무슨 질병에 걸렸는지 2주일 가까이 아웃이네요. 타이밍이 참 야속합니다.

 

 

투웨이 선수가 더 잘해!

마무(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는 지난시즌부터 2년째 투웨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AJ 그린은 이번 시즌 루키입니다.

 

마무는 사이즈가 굉장히 좋지만(211cm) 빅맨이 아니라 그냥 스윙맨에 가깝습니다. 윙스팬이 평범하고, 힘이 약해서 골밑에서 자리 잡는 것조차 버거워요. 리바운드 경합능력은 하급이고, 포스트업도 거의 못합니다. 그렇다고 민첩하지도 않아서 절대적인 수비능력도 떨어져요.

 

대신 3점을 쏠 수 있을 정도로 슛거리가 길고, 능력과는 별개로 정말 열심히 뛰어줍니다. 기본적인 박스아웃, 클로즈아웃 등등의 플레이를 굉장히 성실하게 해줘요. 워라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그 사이즈와 성실함이 빛을 발한 날이 아닐까 싶네요. 야투 3-5(3P 2-3)과 더불어 무려 +17의 마진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좋은 헬프 수비로 펄츠의 레이업 미스를 이끌어 냅니다.

 

 


 

스위치 타이밍을 좋았기 때문에 벵케로가 쉽게 올라갈 수가 없었네요.

 

 


 

앞선 미들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스크린 오는거 바로 뚫어버리고 끈덕지게 붙어서 터프샷을 유도합니다. 일단 사이즈가 있으니 수비스킬은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붙어주면 뭔가 나오죠. 좋은 모습입니다.

 

수비에서의 노력과 더불어 막판에 결정적인 코너 3점까지 넣어주니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AJ 그린은 언드래프티로 이번시즌에 벅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습니다. 서머리그부터 모습을 보여줬는데, 3점을 굉장히 잘 쏴서 많은 벅스팬분들의 눈에 띄었을거예요.

 

이 친구 대학에서의 기록을 보면 아주 타고난 슛수저입니다.


대학시절 자유투가 무려 90%네요. 

3년차에 부상인지 뭔지 3경기에만 뛰면서 6개 밖에 못 던졌고, 1년차엔 70-81, 2년차 111-121, 4년차 140-153로 표본도 아주 많습니다.

 

믿을만한 슈터는 자유투에서 티가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 친구 키워보는거에 꽤 긍정적인데, 최근 3점감이 아주 좋네요. 오늘 경기에서도 커리어-하이인 12득점을 기록하며 빛났습니다.

 

 


 

무빙슛...이라기엔 좀 정적인 그냥 캐치앤슛이지만 정확하고 릴리스가 꽤 빠릅니다.

 

 


 

드리블 치고 점퍼도 던질 수 있네요! 이 친구 3점 뿐만 아니라 코트 어디에서든 슛을 올릴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슛을 머리 뒤에서 던져서 빡센 컨테스트에도 대처가 가능한게 좋네요.

 

물론 수비적인 능력과 림어택 능력이 많이 딸리기는 하지만, 퓨어슈터로 키워볼만한 재능인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이 필요한 답답한 순간에 이 친구를 이용해서 활로를 뚫었죠. 마치 20-21시즌의 포브스처럼 활용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며

분노만 쏟아냈는데, 전술의 핵심 중 하나인 로페즈에게 처음으로 휴식을 주면서 가져온 승리라 매우 값지고, 오늘 경기에서 칭찬 받을 선수도 많습니다.

 

로페즈를 대신해 선발 센터로 나와 18득-10리바(마진 +5)를 기록한 포르티스의 활약도 훌륭했고, 카터(마진 +12)와 코너튼(마진 +11) 둘 다 낮은 야투율과는 별개로 높은 에너지로 큰 힘을 불어 넣어줬습니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지만, 마무가 빠르게 클로즈아웃 붙어주고, 즈루의 빅 수비 그리고 코너튼의 성실한 속공 가담 후 3점 마무리까지

 

이 짤에 나오는 5명의 선수들 모두 마진이 큰 폭으로 플러스입니다(오늘 경기에서 힐을 포함해 6명만 플러스 ). 모두 성실히 수비에 임했다는 공통점이 있겠네요. 그만큼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로페즈의 림 프로텍팅과 앨런의 수비 활동량 공백이 많이 드러나는 날이었습니다. 대체 불가인 브로는 차치하더라도, 앨런 정도의 윙 하나가 빠졌다고 티가 이렇게 나도 되나.. 싶었네요.

 

구단에서 수비 좋은 빅윙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경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앞으로 일정이 매우매우 빡셉니다! 

새크-@댈러스-@휴스턴-골스-@멤피스-유타-@뉴올-@캡스-@네츠-@보스턴(크리스마스)-...

 

미쳤네요...! 백투백은 없지만 전부 하루 휴식입니다. 이거 뭐 이동할거 생각하면 홈경기 이점도 딱히...

 

하지만! 이제 부상자들도 다 복귀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겠네요!! 복귀자들은 빠르게 폼을 끌어올려주고, 기존 자원들은 지금의 폼을 잘 유지하면서 아무쪼록 부상 없이 어려운 일정 잘 이겨내가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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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06 20:06:10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조금만 살살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던 킹스팬..

WR
2022-12-06 20:10:27

전통적으로 킹스와 벅스는 화력싸움 아니겠습니까!

 

이번 시즌 킹스 화력이 너무 강합니다... 어케 막나요...

Updated at 2022-12-06 20:34:30

미들턴은
저하고 똑같이 느끼셨네요.
팀수비방식 바뀐거 전혀 모르는 모습.
슛감이야 돌아오겠지만,
미들턴이 윙수비에서 구멍이되면 보스턴 이기기 힘듭니다...

얼마없는 벅스팬들에게 한줄기 빛같은
글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WR
2022-12-06 20:49:36

항상 글 읽어주시고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오프시즌 통으로 혼자 보낸 티가 이렇게 납니다... 팀수비 하나만큼은 남부럽지 않았는데 헤매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러면 야니스 원빅라인업을 돌릴 수가 없어져버리니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2-12-06 20:47:58

상당히 익숙한 수비 장면 들이네요
텐션이 떨어져서 그런걸지도 모르죠. 자이언도 텐션 좀 오르니까 좀 봐줄만 하더라구요. 미들턴이니까 곧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WR
2022-12-06 20:53:09

맞습니다 복귀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아직 몸이 달아오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크죠!

사실 그게 맞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새 자이언은 수비가 평범 수준을 넘어서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약점이라고 언론에 쪼끔 오르자마자 바로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역시 어마어마한 재능입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12-06 21:09:46

경기를 보면서 미들턴때문에 정말..정말 뒤집어지게 짜증이 났지만 벅스를 너무너무너무좋아하고 야니스의 부진도 견뎠기에 미들턴도 좀 지나면 폼이 돌아올거라고 믿어서 계속 지켜볼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전술에서 적응을 못하는건 보기 힘들었네요 빨리 잘 녹아들어서 우리가 알던 2옵션 미들턴으로 돌아오면 좋겠어요 지금은 2옵션이라고 할 수가 없네요
아, 그리고 미들턴 3점 블락당한것도 좀 충격이었어요

WR
2022-12-06 21:13:23

사실 아시다시피 지난시즌도 미들턴은 2옵션이라고 하기엔 부족했죠..

벅스가 잘 나가려면 반드시 미들턴이 2옵션 폼을 보여줘야 합니다 누가 얼마나 잘하든 말이죠!

 

올 시즌은 말씀대로 반드시 2옵션에 어울리는 폼으로 돌아오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아마 모든 벅스팬들의 염원이지 않을까 싶네요 

2022-12-06 21:20:08

맞습니다.. 미들턴이 정말정말 중요한데 기복이 심한것도 사실 짜증나네요
그치만 중요할 때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매번 홍토님 글 올라온거 보면 넘 기쁩니다
항상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WR
2022-12-06 21:59:51

항상 따뜻한 댓글과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2022-12-06 21:50:07

워라 꼬리잡기는 보면서 헛웃음이 나더군요. 짤로 보니 더 열받네요. 미들턴은 수비 가닥이 있는 선수니 곧 적응하리라 믿습니다.
언급하신 대로 경험치가 필요한 보챔이 지난, 이번 경기 못나온게 넘 아쉬웠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22-12-06 22:02:54

항상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 워라의 출전시간 반만이라도 보챔프가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실전에 부딪히면서 배우는게 짱인데... 너무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이바카랑 둘이 쌍으로 안 나오는지

이바카 결장도 너무 아쉽습니다 아무리 나오는게 마이너스인 선수라지만 자리 채워주고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천지차이인데 그깟 질병 때문에 이런..

2022-12-06 23:56:36

우리팀에도 드뎌 키울만한 선수들이 오네요
보챔프 그린 기대되네요

WR
2022-12-07 06:50:44

둘을 섞으면 참 좋을텐데.. 좀 아쉽지만 둘 다 장점이 명확한 선수들이라 기회 자주 주면서 잘 키워보면 좋겠네요

2022-12-07 01:26:44

우선 추천 누르고~ 오늘도 홍토님의 멋진 리뷰 잘봤습니다.

일이 바빠서 경기를 거의 못봤는데 리뷰만으로도 경기를 본 느낌이네요 ^^

 

미들턴은 지난 시즌부터 나이탓인지 대인 수비력이 서서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슈팅 기복도 심해지고 있구요..(사실 그래서 다음 연장 계약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물음표이긴 한데 벅스가 워낙 스몰마켓이다 보니 미들턴 안잡다는고 그만한 자원을 데려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팀수비는 잘해주는 선수인데 말씀해주신대로 아직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그래도 아직 벅스에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2옵션의 선수이니 폼 끌어올리고 다시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워라는 매번 같은말을 또하게 되는데 ㅠ_ㅠ 볼핸들링과 수비가 몇년째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그나마 공격 원툴도 안터지는날이 더 많고.. 아무리 생각해도 투웨이급인 선수한테 돈도 많지 않은 구단이 그런 계약을 왜 안겨줬는데 몇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미스테리 합니다 ㅡ_ㅡ; 차라리 그린이 슈팅은 더 좋아보이네요.. 어차피 워라나 그린이나 수비 문제로 플옵에선 기용이 어려울거 같으니. 정규시즌에서 주전들 체력안배라도 좀 도움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마무는 저 슈팅력으로 2년을 버텼는데, 수비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 좋네요. 사실 수비,리바가 너무 밀려서 쓰기 어렵다고 봤는데 오늘 말씀해 주신 정도를 이바카 없는 동안 보여준다면 이바카를 밀어낼수도 있겠습니다.(라고 하기엔 부동님이 이바카 돌아오면 바로 이바카를 쓸거 같지만요 허헛;)

 

12월이 일정이 정말 빡빡한데 그래도 장기부상자 잉글스 빼곤 나름 풀벅스 상태를 유지 중이니 부상장 없이 한게임 한게임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2-12-07 06:58:53

언제나 따뜻한 말씀과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해요!!

사실 미들턴은 피지컬 자체가 상대적으로 빨리 하락하는게 확 느껴지는데 애써 모른척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도 큰 규모의 연장계약은 좀 반대하는 입장인데, 상징성도 크고 야니스와의 관계도 있으니 계약은 하되 좀 많이 깎아주면..하는 바람입니다(연간 30m 정도로 제발..)

말씀해주신대로 워라와 그린 그리고 마무까지 모두 정규시즌 체력안배용 선수들인데, 워라는 어째 점점 더 하락하는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무려 3m짜린데 이 자식이...

12월 15일 이후로 신규계약자들 트레이드가 가능해질 때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발 워라로 뭔가 연성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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