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픽 소진없는 가상 트레이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아직 2달여 남아 기류가 여러번 바뀔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언해피 빅네임이 레이커스행 희망을 천명하지 않는한 1라운드픽 2장과 함께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라운드픽 1장으로 기대할 수 있는 트레이드는 많이들 예상하시는 보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픽 소진없이 꾀할 수 있는 변화는 어떤 딜이 있을까요?
가장 유리한 방법은 내년에 사치세를 피하고 싶은 팀과의 트레이드입니다.
마이애미의 샐러리 상황입니다.
내년에 보장된 8인의 샐러리만으로 이미 사치세라인을 아득히 초과했으며
남은 7자리를 하이스미스+1라운드픽+미니멈만으로 채워도 사치세라인 20밀이상 초과해 사치세가 대략 50밀이 됩니다.
마이애미는 사치세에 인색한 구단이라 올시즌 우승올인이 아닌 장기간 플옵진출을 원한다면
맥스 스트러스의 만기계약을 활용해 라우리나 던컨로빈슨의 계약을 덜어내려고 시도할거라 생각합니다.
1. 레이커스-마이애미-미네소타 3각딜
레이커스 get: 맥스 스트러스
마이애미 get: 디러셀
미네소타 get: 라우리, 리브스
리브스는 길버트 아레나스룰 대상자로 타팀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대계약이 풀MLE 약 11.5밀이며
샐러리캡 여유가 없는 원소속팀도 얼리버드 익셉션으로 비슷한 규모의 계약이 가능합니다.
맥스 스트러스는 래리버드 대상자로 부르는게 값이며 현재 기록상 15밀이상 예상됩니다.
리브스를 통해 스트러스를 얻는다면 상대적으로
장점은 3점슛과 두꺼운 상체로 빅윙 수비가 가능한 점이고
단점은 활동량입니다.
기록으로 놓고 보면 스트러스가 업그레이드지만 레이커스 팀전력이 업그레이드될지 옆그레이드될지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리브스를 지키고 싶다면 악성계약과 만기계약을 동시에 받아오는 딜로
내년 30밀의 캡스페이스를 포기하고 기존 선수들의 버드계약
특히 웨스트브룩과 1+1계약을 염두해둔 무브입니다.
2. 베벌리 + 넌 ⇔ 던컨 로빈슨 + 맥스 스트러스
스트러스의 만기계약만으로 던로의 계약을 고스란히 떠안는건 레이커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살짝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베벌리 + 넌 + 데이먼 존스 ⇔ 던컨 로빈슨 + 맥스 스트러스 + 캘럽 마틴
해당 딜은 캘럽마틴때문에 1월 중순이후에 가능합니다.
던컨로빈슨에 의해 캡룸이 소모되기때문에 만기계약 스트러스, 웨스트브룩, 로니워커, 리브스까지 모두 재계약/연장해 리피터 사치세를 각오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글쓰기 |
1번에 미네소타가 얻는거 말고는
레이커스 히트는 이득이 전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