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는 왜 나이를 먹었는데도 아이솔이 더 느나요?

아이솔 효율은 원래 예전부터 탑급이였죠. 
       poss ppp

1516  2.5 1.07

1617  1.7 1.09

1718  1.5 1.05

1819  1.3 1.08

2021  1.8 1.13

2122  1.8 1.20

2223  2.0 1.07

꾸준히 계속 잘 하고 있었는데 플옵때 임팩트로 인해 최근 더 주목받는 느낌입니다.

슛과 드리블이 좋은데 아이솔이 안되는게 이상하죠. 그동안 팀 사정상 아이솔 봉인했던 면이 있었던 것 같구요. 듀랭 탐슨 없는동안 봉인해제한 느낌입니다.

굳이 아이솔 할필요가없을정도로 팀전력이 탄탄했었죠 플옵 진출 실패시즌과 올시즌 초반은 팀이 엉망이여서 커리가 아이솔 한거라고봐요 지금처럼 탐슨 풀 살아나면 아이솔 비중도 줄어들거라고 생각되네요

벌크업이 정말 컷다고봅니다.
예전 골스 전성기(14~16)당시의 커리를 보면 프레임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걸 볼수있죠.
벌크업이후 미드레인지도 자주 던지기시작했고, 수비역시 이젠 예전처럼 구멍소리 들을 선수도 아니게 되었죠.
그렇다고 벌크업이 무조건 좋기만한건 아닌게 벌크업이후 신체밸런스가 깨져서 슛감이 나락가는경우가 많은데 커리의경우 슛감도 mvp때 만큼 유지하고있죠.
이제 슬슬 기량하락이 와도 안이상한 나이인데 mvp때 지적받던 단점들을 계속해서 보완해나가며 성장한다는게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아이솔을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팀 전술상 안한거라고 보는게 맞겠죠. 리딩도 분배하고 스스로 리딩하지 않을때는 왕성한 오프볼 활동량으로 관심있게 보지않으면 안보이는 '그래비티' 라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선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