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은 이제 역할을 좀 내려놓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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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0:03:57
버블 우승 시즌 때 공격력이 너무 답답했지만 어떻게든 리드를 가져오면
역전 안당하고 르브론 개인능력 및 리딩 능력으로 끌고나가던게 기억납니다.
역전승 당하지 않는걸로 연속 기록도 있었던 걸로 기억나고요.
꾸역꾸역 롱샷 쓰고 미들이나 우당탕탕으로 점수 올리고 수비로 잠그고 해서
역전을 안당했는데 이번에 인디애나 전에서 진거는 너무 충격적이네요.
그 많은 리드를 날려먹은것도 크지만 문제는 수비라고 봅니다.
버블 우승 시즌 때도 4쿼터 잠글 때 템포 극단적으로 낮추고 르브론 리딩과 개인능력으로
공격했지만 시원하게 이긴적은 몇 번 안되는데 수비로 어떻게 걸어잠궈서 이긴게 크다고
보는데 인디애나 전 보면 르브론의 수비가 너무 무뎌진게 크다고 봅니다. 잠그려고 하면
어떻게든 공격 쥐어 짜내고 수비로 막아야 하는데 스텝이 느려졌고 활동량이 떨어져서
수비 커버가 잘 안되는 게 너무 크네요.
급기야 마지막 위닝 버저비터 샷 마지막 컨테스트도 르브론이 했는데 결국 얻어맞아 버렸고요.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슛공간을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갈매기를 1옵션으로 해서 쥐어 짜고 갈매기도 더블팀 이골이 난 선수라 빼주는 것도 잘하는데
공격의 시작을 갈매기로 부터 해야 한다고 봅니다. 르브론은 이제 공내려놓고 커터나 링커
캐치앤샷 위주로 가는 게 좋을거 같은데 조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나이에 이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는 게 대단하긴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에서 한 번이라도 더 높은 곳에 서는 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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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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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4만 만 만 찍고 은퇴하면 더 바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