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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루디 고베어 트레이드를 후회중인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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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1 00:09:52

https://twitter.com/MINN_Sports/status/1597773309764341761

 

미네소타 지역기자 대런 울프슨이 팟캐스트에 나와서 언급한 루머입니다.

원트윗에서 요약해준 내용을 정리하면

 

1. 울브스 프런트 오피스는 고베어 트레이드를 실행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2. 만약 트레이드 하기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아무도 다시는 그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것이다.

3. 퀸 스나이더가 새로운 감독으로 올 수도 있다.

 

입니다.

 

굳이 뉴스란에 올리지 않은 이유는 대런 울프슨의 공신력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대런 울프슨 헛발질 두개가 있었는데 KAT 언해피 및 트레이드 요청, 디앤젤로 러셀 뉴욕행을 거의 기정사실처럼 이야기 했었지요.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서도 이 루머가 많이 화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뉴스란에 올리지 않은 또 한가지 이유는 팀 코넬리 프런트 오피스가 팀의 결정사항에 대해 외부로 흘리는 프런트 오피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 루머가 사실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의사결정과정을 토대로 추정해봤을 때 이런 이야기가 구단 밖으로 새어나가게끔 일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사견입니다.

일개 팬인 저도 팀이 시즌 초반의 완벽하게 엉망이던 모습보다는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엉망진창인 부분이 넘쳐나지만 시즌 초를 생각하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유로바스켓 등으로 인해 손발을 맞춰볼 시간 자체가 부족했고요.  그런데 벌써 실패를 논하는 건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셀틱스 역시 12월까지 헤매면서 테이텀 브라운 콤비의 해체, 락커룸 잡음들이 흘러나왔지만 1월부터 모든 문제들을 교정하여 결승까지 진출했으니까요.

 

물론 미네소타가 셀틱스처럼 결승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20경기의 샘플은 실패를 논하기엔 부족하다는 게 팬으로서의 제 의견이고, 팬인 저도 이럴진대 프런트오피스 역시 벌써 포기하고 책임전가를 하고 있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어떻게 전략/전술을 수정할지, 트레이드로 수정할 수 있다면 어떤 방안이 있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게 먼저겠죠.  서로 책임전가한다고 이미 지나간 트레이드를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어쨌든 이런 루머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팀이 뒤숭숭한 건 확실해 보이긴 합니다.

작년에도 4승 11패까지 꼬꾸라졌을 때 타운스와 에드워즈의 리더 역할/교체에 대한 루머가 나왔던 걸 생각하면 약간 데자뷰 같기도 하네요.

부디 반드시 반등해서 이러한 잡음을 꺼트려주길 바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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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2-01 00:13:26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군요..

2022-12-01 00:18:48

향후 5년을 바라보고 한 트레이드인데 21경기 하고 판단하기에는 이르죠. 만약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프런트 싹 갈아 엎어야죠. 너무 단가적으로만 판단하는 것이니. 오히려 지금까지 팀이부진했던 이유도 이 것 때문이라고 보여지네요.

저는 예전부터 미네소타 볼때마다 이게 불만입니다. 분위기 안좋을 때 문제해결보다 범인 찾기에 급급하지 않나 싶어요. 유망주들이 이런 환경에서 성장하기 힘들죠

WR
Updated at 2022-12-01 00:23:49

본문에도 적긴 했는데, 지금의 프런트 오피스와 과거의 프런트 오피스는 다릅니다. 그래서 프런트 오피스 내부 잡음이 아니라, 루머 중 하나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루머의 원천인 대런 울프슨도 예전처럼 공신력이 있지도 않습니다. 몇년 전에 같은 기자가 동일한 수준으로 루머를 언급했다면 난리가 났을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현지 팬들도 잠잠하네요.

2022-12-01 00:30:10

네네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구단 직원들의 수가 생각보다 많고 근속연수도 높아서 고인 물이 많은 편이라 쉽게 안 바뀐다고 하더군요.

유타 제재즈도 새로운 구단주가 오고 나서 물갈이 린지 단장 쳐내면서 기존 구단주 라인 갈아 엎었는데, 이때 잘라낸 사람들 보니 70년대부터 재직했던 사람들이 몇 명 있더라구요.

전 이런 사람들이 부정적인 문화 기조를 만들고 있지 않나 걱정이 듭니다.

WR
2022-12-01 00:37:04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팀이 뒤숭숭한 건 사실인 것 같아서 크게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구단 내부에 암세포가 있는 게 아니라면 좋겠습니다.

2022-12-01 00:46:30

갠적으론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보내요
오래 응원했지만 프런트 하는거보고 학을띠고 손절해서

2022-12-01 01:12:28

애초에 트레이드 자체가 타운스의 수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었죠 수비 부담이 컸는지 불운 때문인지 몰라도 타운스가 부상때문에 4-6주 쉬게됐는데 오히려 미네소타와 고베어에게 기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2-12-01 01:33:09

처음부터 이해가 안가는 트레이드이고 실패확룰이 높은 무브였죠. 이른 후회이다 아니다를 따지는게 의미 없는게 실패를 인정하는 시기가 언제이든 고베어를 처리할 방법은 없기 때문이죠. 죽이되든 밥이되든 미네는 고베의 계약종료때까지 이대로 가야죠.

2022-12-01 07:18:15

궁금한게 고베어가 매물로 나왔을때 경쟁팀이 많았나요? 영입하는건 뭐 그럴수있다처도 미네같은 스몰마켓팀에 기둥뿌리 그이상인 픽을 풀패키지로 거기다 유망주까지 포함해서 질렀어야 했나는 아직도 의문이네요.

2022-12-01 07:22:25

경쟁팀은 많이 없었는데
말 그대로 스몰마켓이라 올인을 한거죠
fa로 누가 오는팀도 아니고
앤트-타운스 있을때 달려보자였는데
제대로 헛발디딘
그정도 픽이면 듀란트 가능하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듀란트였으면 서부 1위 였을꺼 같네요
롤이 엉킬일도 없고

2022-12-01 10:01:57

시카고쪽 링크가 강하게 있었던 거는 확실히 기억하네요. 그 외에도 꽤 링크가 있었죠. 고베어가 생각보다 좋은 선수입니다. 지금 미네소타가 못 사용해서 그렇죠. 그리고 미네소타가 실질적으로 준 자원은 밴더빌트 정도죠. 나머지 픽들은 사실 미네소타는 필요없습니다.(미네소타 신인들이 미네소타에서 터지는걸 본 역사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듀란트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는데 듀란트는 브라운이나 스카티 반즈 같은 선수들까지 이름이 나왔는데 미네소타가 듀란트 데려오려면 앤트맨이나 타운스 중에 한 명은 갔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듀란트를 고베어 가격으로 데려왔어도 듀란트가 언해피 띄웠을겁니다.

2022-12-01 10:10:38

시카고는 마크 스타인 같은 기자들 포함해서 고베어와 링크가 보도된 건 맞지만, 시카고쪽 비트라이터 KC 존슨이 트레이드 이전부터 계속 과장된 보도라고 강조해왔습니다. 불스의 고베어에 대한 관심이 부풀려진거라고요.

마찬가지로 머레이 트레이드 이전에 고베어와 링크떴던 애틀도 애틀 비트라이터가 세간의 루머는 과장된 거라고 얘기했었고요. 애초에 진실은 프런트 관계자들밖에 모르겠지만 각각의 비트라이터들이 강조하는 건 고베어 트레이드에 큰 관심이 없었다입니다.

또 불스가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미네소타가 지출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미래 "비보호픽" 비딩을 이기지도 못했겠죠.

미네소타건 타팀이건 모든 미래픽은 소중합니다. 더군다나 그 1라픽이 확실한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도 않는 팀의 비보호픽이라면 미래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서 값어치가 높을 수밖에 없고, 그런 1라픽을 트레이드하면 당장 결과에 대한 압박이 엄청 커지는 건 물론 미래 팀의 유동성을 잠그는 건 무조건입니다.

Updated at 2022-12-01 07:25:1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실패를 논하기엔 이르죠
로스터 변화에 따른 장점들도 일부 확인을 했고
대신 짐작할 수 있었던 문제점들에 대한 해답은 전혀 제시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지난 시즌 초 성적이 낮았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핀치의 한 시즌 반에 대한 제 긍정적인 평가마저도 흔들려요. (평가하기 이르지만 코넬리에 대해선 애초부터 저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그의 성공과 실패는 요키치 대박에 의해 부풀려지거나 가려진 면이 크다고 봤기 때문에)

WR
2022-12-01 08:42:34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핀치에 대해서도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이 같은지, 퀸 스나이더 감독 선임에 대한 루머도 덩달아 나왔고요.

반등에 성공한다면 곧 사라질 이런 루머가 참 괴롭긴 하네요.  부디 프런트오피스와 코칭스탭이 해답을 잘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2-12-01 07:35:31

미네소타 소식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울프슨이 루머들을 좀 이것저것 많이 던지는 스타일인데, 저번에 전직 사장이었던 로사스와 비서간의 부적절한 관계 뉴스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에도 프런트내부에 (특히 로사스의 대인관계 문제 포함해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귀뜸해주는 게 맞는 경우도 있어서 마냥 흘러들을 루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런트 내부에서까지 고베어 트레이드 결정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거면 좀 심각한 건데, 그런 중요한 결정 콜한건 코넬리 아니면 구단주로 최상급 라인일텐데 그럼 같은 조직의 아래 사람들이 윗라인을 비난하고 있다는 거니깐요.

그럼에도 정리해주셨듯이 아직은 결론을 단정짓기 어려운 이른 시기인만큼 선수들이 힘내서 분위기 반전을 이루길 기대합니다.

WR
2022-12-01 08:49:19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에 울프슨은 로사스 쪽과 가까운 소스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로사스 성추문 건 때도 그랬고, 러셀 뉴욕행 루머 불 지필 때도 로사스 쪽에서 원한다는 이유로 강하게 주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로사스 쪽 소스만 있었고 내부 소스는 없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팀도 러셀을 지켰고 러셀도 팀의 대우에 만족감을 표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루머 상으로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임원이 델 뎀스더라고요.  이게 꼬리 자르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꼬리 치고는 좀 큰 사람이기도 하지만- 진짜라면 코넬리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하여튼 정말 아직은 그냥 루머 수준이고 말씀해주신대로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2-12-01 08:49:44

워낙 거물급 트레이드라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고베어 트레이드 얘기는 계속 나오겠죠.

2022-12-01 09:25:00

고베어의 영입을 실패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되고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때까지는 계속 얘기가 나올거라고 봅니다.  그런점은 시즌전에도 기대감만큼 불안함도 있었기에 크게 걱정은 안되지만, 당장 타운스의 이탈이 걱정되네요. 디로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WR
2022-12-01 09:29:27

모두가 스텝업 해줄 시간이네요.  지금 타운스가 없을 때 고베어와 더 많은 합을 맞춰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부디 잘 추스르면 좋겠습니다.

2022-12-01 10:21:40
저도 타운스 이탈은 그렇게까지 걱정은 안됩니다. 최악의 상황은 면했기 때문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면 된다고 생각해요. 
고베어 손발 맞출 시간을 더 벌고, 투빅으로도 리드가 있어서 충분히 시험해볼 수 있죠. 오히려 요즘 제이든, 프린스, 맥러플린 빠지는게 굉장히 치명적.
2022-12-01 09:33:39

 속상하네요

핀치 감독이 시즌 시작전 유능하단 소리 많이 들었고 고베어를 현역 최애로 치는지라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내부적으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생전 만나보지 못한 고베어지만 제 식구 남의 집 보내서 눈치밥 먹는다고 걱정하는 부모 느낌입니다

2022-12-01 09:45:28

2빅 선택이 좀 의아하긴했지만

수비가 약한 미네소타 입장을 생각하면 이해안가는것도 아니였는데

말이나오기에는 너무 이른거 아닌가 싶습니다

2022-12-02 00:05:43

현대 농구에서 투빅으로는 절대 수비를 강화할 수 없습니다.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스위치 수비에 강점이 있는 재능있는 윙 자원을 다수 확보해야 합니다.

2022-12-01 18:33:11

후회~하고있어~요

2022-12-02 00:03:39

사실 실패를 논하기에 너무 이른 시점인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팀의 경기력을 심층 분석하는 입장에서 아직 섣부르니 판단을 내리지 말자고 할 정도의 시점도 아니긴 하죠.

솔직히 트렌드에 완전히 반대되는 무브여서 부정적으로 보다가도, "이정도로 파격적인 선택을 했으면 무언가 복안이 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그 복안이 뭔지 잘 안 보입니다. 리그 수위권 팀들은 스몰라인업을 돌리고 있는데, 그 스몰라인업에 잡아먹히는 라인업이니.. 문제가 뭔지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지금의 선수 구성으로는 그걸 고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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