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강팀 응원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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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17:36:28
원래는 퍼시픽 놈들 눈도 못마주치고
로터리 유망주나 보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새크라멘토 the 강팀 킹스팬이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드마커스 커즌스 유니폼 있길래 주워서 헌옷수거함에 버리고왔다.
약팀때는 강팀은 커녕 같은 약팀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밥먹을때 킹스경기 보는 것도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잣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최근 8승 2패 캘리포니아의 강팀 Sacramento Kings 골수팬"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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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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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the 강팀 킹스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