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식서스의 심각했던 수비

 
8
  3879
Updated at 2022-10-19 19:09:06

https://mobile.twitter.com/Sam_Vecenie/status/1582554022145183744

베시니는 식서스의 수비를 포인트로 지적. 셀틱스 상대 코너 오픈 11개 포함 너무 많은 오픈 찬스를 허용했고 엠비드가 지난시즌보다 더 드랍하는것처럼 보였음. 스위치/드랍에 대한 소통의 부재를 지적. 다만 배시니는 멜튼/터커/하우스/해럴 등 첫 경기를 뛴 멤버들을 언급하며 시간이 지나고 케미가 생기면서 나아지리라 예측


https://mobile.twitter.com/jackfrank_jjf/status/1582554332813479936
https://mobile.twitter.com/jackfrank_jjf/status/1582553024228384768
https://mobile.twitter.com/jackfrank_jjf/status/1582548241220272128
https://mobile.twitter.com/NateDuncanNBA/status/1582549485263036416

셀틱스는 오늘 2점야투가 72%를 기록. 잭슨 프랭크 역시 스위치/스크린에서의 팀원들간 소통 부재를 언급함. 엠비드에 대해서도 오늘 수비적인 위치조정, 공격에서도 팀원들간의 조화가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

경기 하이라이트를 돌려보면 셀틱스가 스크린 한번에 여유롭게 오픈찬스가 나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했습니다 터커/엠비드, 멜튼/니앙쪽 등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간의 스위치/스크린 선택에 대한 약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 이를 커버하는 과정에서 코너와 45도에 상대 오픈 찬스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하든과 맥시도 해매는 포제션이 꽤 있었습니다

특히 터커는 스위치에 익숙하고 그부분에 장점이 있는 선수인데 엠비드가 드랍하면서 어긋나는 장면이 나왔고, 멜튼은 스크린을 잘 이겨내는 편인데 니앙은 스위치를 하면서 여기서도 소통이 안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리그 탑5안에드는 셀틱스 수비를 상대로 원정에서 117득점은 분명 고무적인 부분이기에, 베시니의 언급대로 향후 수비적인 소통을 통해 여기서 개선점을 찾아낼지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https://mobile.twitter.com/TimBontemps/status/1582572402944331777

엠비드는 수비적으로 끔찍했고 특히 턴오버 이슈를 지적하면서 본인부터 더 나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식서스의 수비가 무너졌지만 턴오버 마진에서 어느정도 균형을 맞췄다면 마지막까지 접전승부도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8
Comments
2022-10-19 19:14:09

타이불이나 리드를 좀 기용해봤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하든이 이끄는 시간대에 멜튼과 같이 나오는 걸 기대했는데 오늘은 주전들이 오래 뛰어버려서 예상했던 모습들을 별로 보지는 못했네요. 하든과 해럴의 픽앤롤 장면도 성공보다는 패스 미스나 공을 흘린다거나, 아니면 해럴에게 아이솔을 시키는 등 깔끔하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어쨌거나 팀 멤버가 많이 바뀌어서 호흡 맞출 시간이 필요하고, 상대는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간 팀이었으니 강팀을 만나서 고칠 점을 많이 알게되어 나름 얻은 것이 많았던 일전이었습니다. 

WR
2022-10-19 19:25:39

타이불은 로테아웃에 가깝게 예측하는 시선도 있는데 하든이 벤치타임에 쉰다는 가정이면 니앙보다는 타이불이 나은 선택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연속성이라는 부분이 농구에서는 중요한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2-10-19 19:21:53

엠비드 본인이 턴오버에서 더 나아져야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그런 컨디셔닝의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개인 컨디션 문제로 치부할것 같아서 아쉽네요... 엠비드가 너무 밖에서 볼을 달라고 요구하는 위치부터 시작해서 볼을 잡고 가드처럼 페이스업하려 한다는 점. 그렇게 하기엔 엠비드는 디시젼 메이킹이 느리고 퀵니스가 둔하다는점. 팀의 주축 오펜스 패턴이 턴오버가 쏟아질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오펜스 시스템을 뜯어고쳐야한다고 봅니다. 

 

엠비드는 이제 하든과 맥시와 플레이합니다. 예전처럼 아이솔만 주구장창하면서 30득점할 필요가 없는데

아직도 원맨팀 에이스처럼 플레이하려 합니다. 오늘 경기만 봐도 맥시, 하든이 주도하는 장면에서 팀의 흐름이 추격하는 모양새로 득점이 훨씬 수월하고 실수가 거의 안나왔는데 

엠비드가 오펜스를 주도할때 계속 무너졌죠. 

 

현대 농구에선 핸들러가 공격을 주도해야합니다. 오펜스 시스템 바꿔야합니다. 

 

 

WR
2022-10-19 19:27:44

엠비드의 팀이라서 어떤 조정이 이뤄질지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중간한 팀이 아닌 셀틱스 같은 강팀 상대로는 세밀함이 필요한데 오늘은 그부분에 대한 조정도 아쉬웠습니다

Updated at 2022-10-19 19:35:27

완전 공감합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하든의 합류도 크게 기대되지 않았네요.

+합류전 다들 기대하던 둘의 픽앤롤도 

엠비드의 슬립이나 롤 타이밍이 이상한걸 알기에 그렇게 좋게 보지 않았는데

그나마 하든이 맞춰주더군요.

2022-10-19 22:59:57

엠비드가 차라리 포스트업에서 엄청 높은 생산성을 내면 모르겠는데, 그런 게 아니라면 볼을 오래 잡을 필요가 없다고 봐요. 팀에 좋은 핸들러들이 있는데 본인은 간결하게 해야죠. 분명 좋은 선수지만, 요키치같은 올라운더가 아니며 샤크같은 골밑 지배자도 아니기에 말이죠.

Updated at 2022-10-19 19:21:54

여기에 개인적인 추가적인 패인으로는 벤치 드라이브 자원의 부족도 봅니다.

벤치 로테이션 때 하든 외에 돌파로 만들어낼 선수가 없더라고요. 니앙이나 멜튼은 '돌파를 할 수는 있다' 정도지, 위협적이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수비 포기할 생각으로 드라이브 자원인 밀튼 넣어서 승부하는 것도 방법이었는데,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로테이션 멤버 보니까 드라이브 약하고 3점 비중이 높은 선수들이 많아서 오늘처럼 벤치 멤버 슛감이 나쁘면 벤치타임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런 점에서 숏 레인지 득점이 탁월한 밀튼이 팀에 꼭 필요하다 봅니다. 

 

아니면 아예 공격을 포기하고 하든 몰빵, 타이불, 리드 넣어서 죽어라 수비만 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오늘 수비가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본다면 멤버를 바꾼다고 쉽게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물론 지난 시즌 호흡 맞춰본 멤버라 그나마 좀 나을 수도 있긴 했는데, 커뮤니케이션 문제라 본다면 오늘 게임 내에서 향상될 가능성은 낮지 싶습니다.

WR
2022-10-19 19:29:23

하든이 쉴때 맥시가 그나마 드라이브로 혈을 뚫었지만 말씀대로 멜튼은 멤피스 시절에도 플로터나 2점야투 마무리가 좋지 못했었는데 식서스에서는 의외로 멜튼에게 공격에서 좀더 많은 롤을 부여하는 듯 보였고 이것도 시즌이 진행되면서 조정이 이뤄져야 할것 같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