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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프리뷰 - (29) 피닉스 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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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19 19:05:40

22-23시즌 30개 팀 프리뷰, 29번째는 피닉스 선즈입니다.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약해진 벤치 극복 방안은?

지난 두 시즌벤치 구간을 요긴하게 책임졌던 카메론 존슨은 이번 시즌부터 주전 라인업으로 올라설 것으로 알려졌고 이 말은 피닉스의 벤치 공격력이 더 약화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지난 시즌과 지지난 시즌벤치 평균 득점이 각각 18, 14위였던 피닉스는 이번 시즌에는 20위권으로 밀릴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혼자 10점 이상을 넣어주던 존슨이 없고 백업 포인트가드인 카메론 페인은 때때로 터질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복이 심하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가드이기 때문이다.(지난 시즌 평균 10.8점 야투 40.9%)

물론희망요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피닉스 유니폼을 입은 첫 해인 지난 시즌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커리어 3점 성공률이 39.0%에 달할 정도로 캐치&슛에 있어서는 재능이 있는 샤멧이기에 적응기를 마치고 이번 시즌에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그리고 ACL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다리오 사리치도 돌아온다큰 부상을 당하고 돌아온 첫 해이고 비스맥 비욤보라는 에너자이저 빅맨이 벤치에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중용받을 지는 미지수지만아직 20대인 사리치가 부상 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벤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페인샤멧사리치 등에 의존해야 하는 벤치라면 우승을 노리는 팀의 벤치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피닉스가 이번 여름 보강한 선수들은 조쉬 오코기데미언 리조크 란데일 정도인데 리 정도를 제외하면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주요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던 선수들이다물론스틸과 디플렉션 등 볼핸들러를 귀찮게 할 수 있는 훌륭한 백코트 수비수인 오코기와 백업 빅맨으로 10분 내외는 책임질 수 있는 조크 란데일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우승 멤버이자 출전 시간만 주어지면 10점은 책임질 수 있는 데미언 리의 영입이 나쁜 무브라고 볼 수는 없다하지만 약해진 벤치 Depth를 이들로 채우면서 큰 생산성의 향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고 결국 피닉스는 페인이나 샤멧이 부활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다소 답답한 상황이 되었다.

-부커-브릿지스-존슨-에이튼으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은 충분히 경쟁력 있고 공수에서 완벽한 라인업 중 하나이다하지만, 82경기를 치러야 하는 NBA 정규시즌에서 주전들의 체력관리를 위해서 벤치 경쟁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감안했을 때 대권을 노리는 피닉스 입장에서 분명 추가 무브는 필요해 보인다그렇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제이 크라우더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 지도 흥미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피닉스 주요 벤치 멤버 지난 시즌 기록>

카메론 페인 : 22.0분 10.8점 4.9어시스트 야투 40.9% 3점 33.6%

랜드리 샤멧 : 20.8분 8.3점 야투 39.4% 3점 36.8%

비스맥 비욤보 : 14.1분 5.8점 4.6리바운드 야투 59.3%

토레 크레익 : 20.5분 6.6점 4.0리바운드 야투 45.4% 3점 32.9%

조쉬 오코기 : 10.5분 2.7점 야투 40.4% 3점 29.8%

조크 란데일 : 10.9분 4.9점 2.6리바운드 야투 49.5% 3점 32.6%

데미언 리 : 19.9분 7.4점 3.2리바운드 야투 44.1% 3점 33.7%

다리오 사리치 : ACL 부상으로 지난시즌 통으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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