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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던과 커의 연습경기 펀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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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8 01:21:19

조던과 커도 연습경기 펀치사건으로 유명하지 않나요?

 

당일날 사과도 안했고 커의 눈에 멍도 들었다는데..

 

시대가 다르지만 만약 요즘이었고 이것도 영상이 공개되었으면

 

이미지도 지금과 많이 달라지고 후폭풍이 매우 거세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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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0-08 01:22:59

그때랑 지금은 너무 다른 시대죠.

그린의 조던풀 폭행도 8~90년대 였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2-10-08 02:10:08

당시에도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지 않았으니 30년이 지난 오늘까지 회자되는거겠죠

2022-10-08 02:25:09

사건 당시의 미적지근한 반응와 현대에 와서 사건이 재점화된 것은 양립 가능한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 시절 반응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Updated at 2022-10-08 01:28:00

단순 시대상적인 차이보다 글로 이러니저러니 하는걸 듣는 것보다 실제 폭행의 영상을 보는 것은 임팩트가 다르죠 조던-커 사건도 도 그린-풀 처럼 적나라한 영상이 남아있었다면 계속 회자되었겠죠

Updated at 2022-10-08 01:32:08

저도 영상의 유무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이 정도 반응은 절대 아니었거든요. 당연히 미국에서도요...다들 영상 보고 충격받은 분위기에요.

2022-10-08 01:35:11

폭행은 대표적인 반의사불벌죄죠.
애초에 커와 조던의 일화는 때렸다는 사실보다 이후에 어떻게 돈독해졌는지가 중심이라서요.
당사자인 스티브 커가 괜찮다고 하는데 큰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2022-10-08 01:52:31

NBA 몇 년 보면서 느낀건데 어떤 선수가 인성적인 부분에서 비판받아도 그 이후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 진짜 심한게 아닌 이상 웬만하면 거의 잊혀지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직접적인 영상이 남아있었다면 지금보다 이미지가 쬐끔이라도 부정적이었을 것 같긴 합니다. 시대가 다르다기엔 90년대에도 팀 동료한테 펀치 날리는 행동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만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2022-10-08 02:44:40

그린처럼 턱으로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었는지 엉켜붙어 싸웠는지 싸움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당연히 영향은 있겠죠.

별개로 시대상도 분명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버드가 파이널에서 패배 후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가 계집애처럼 뛴다' 며 절치부심하고 우승한 것은 유명한 일화죠.
지금이었으면 SNS 폭발하고 성차별주의자로 안티양성하겠지만요.

Updated at 2022-10-08 04:03:20

저도 디그린 영상 보고 조던부터 생각나던데, 어느 정도 강도로 때렸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조던이 경기 중에 당한 거에 비해서 과격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는 선수였는데

올랜도에 지고 나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순간 과연 얼마만큼의 폭력성을 보였을지.


그런데 공개가 되었어도 이번 디그린 사건의 임팩트는 없었을 것 같아요. 시대상황도 있겠지만, 평소 쌓아둔 이미지(쪼잔하고 사악한 이미지 말고 거친 플레이나 폭력성 관련)나 역사가 너무 크게 다르죠.

2022-10-08 04:23:11

커와의 사건은 조던이 얼마나 폭력적이었나 보다는

1. 조던의 독재적인 리더쉽 스타일
2. 세계 최고 플레이어 상대로 연습게임때 몰아부친 커의 깡
3. 결국 커를 인정한 조던, 이후 조던을 패스를 받아 유타와의 시리즈에서 결정적인 샷을 넣어 그 믿음에 보답한 커 ...

등이 오히려 회자되었죠

SNS 도 없었고 폭력에 대한 시대상도 다르고, 조던이 승리만 바라보는 사심이 없는 선수에다 워낙 절대자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폭력에 초점이 맞춰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2-10-08 08:01:47

보도가 되고 안되고의 차이입니다 시대상으로 퉁치기에는 그 보다 훨씬 전인 루디 톰자노비치도 난리가 났었고 휴스턴에서 감독으로 우승하기 전까지 공격 받은 사람으로 불리는 지경이었거든요

조던과 커의 사건도 그린과 풀이 봉합 한다면 본질적으로는 아예 똑같지만 저 당시 보도가 되고 영상이 공개 되고 이런것이 아니라 나중에 증언으로 나온 형태고 지난일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시대가 다르니 뭐니 하는말은 말이 안됩니다 상대팀도 아니고 같은팀에게 저러는건 그냥 미친 사람 이었어요 그때도

Updated at 2022-10-08 14:45:23

사실 루디 톰자노비치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논쟁조차 없었던 완전히 일방적인 커미트 워싱턴의 폭력이었고 심지어 폭력 수위도 어마어마했죠
다만 루디 톰바노비치 사건은 워낙 강렬한 케이스이니 회자 되고 난리가 났던거지, 당시에 일어났던 코트 내 주먹다짐 대부분이 터프했던 그 시절 농구 분위기에 따라 묻혀갔던걸 감안하면 그냥 시대상 차이도 분명히 있습니다.
‘시대상으로 퉁치기에는~‘ 하면서 역으로 퉁쳐버릴게 아니에요.

2022-10-08 09:21:32

이 사건도 폴과 그린이 기적적으로 화해하고 이번 시즌 골스가 리핏에 성공하고 둘이 얼싸안는 영상이 남는다면 하나의 해프닝이 될 수 있겠죠.
반대로 팀 결합이 무너지고 성적이 시원찮게 나오면 최악의 사건으로 남을 수도 있고요...

2022-10-08 10:51:45

개인적으로 이미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도 그린은 성깔 못 이기고 더러운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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