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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 스쿳 헨더슨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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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1:53:24

운동능력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림 파고 드는 거 보면 나이에 맞지 않는 노련함이 엿보입니다. 골대 활용해서 블라커 손 피하는 요령도 잘 활용하고 있고, 컨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갖다박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보통의 가드라면 마이너스지만, 헨더슨 수준의 밸런스와 파워를 가진 가드라면 적극 권장해야 할 마인드죠. 그 외에 유로 스텝이나 스텝백처럼 고급 기술도 자연스레 녹여내고 있고요. 프로 팀 디펜스 상대로 안정적으로 핸들링 가져가며 동료들 봐주는 모습도 인상적. 드리블 치면서 높은 타점의 미드레인지 점퍼도 부드럽게 연계해서 올라가네요. 

수비적으로는 뭐랄까, 예전 서브룩 느낌이 좀 납니다. 적극적인 손질에 탄탄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컨택에 쉽게 밀리지 않으면서 대인 수비는 괜찮았지만, 아직 자기 자리 찾아가는 건 부족한 듯. 

웸반야마가 무서울 정도로 높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현재는 스쿳 헨더슨이 더 나은 선수같네요. 웸비는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단순 프레임 뿐만 아니라 스크린, 샷 셀렉션 등 어린 티가 팍팍 나는 장면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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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0-05 11:55:20

샌안은 사실 아무나 상관없지 않나요? 머레이 보내면서 가드진도 빵꾸난 걸로 압니다만...

WR
2022-10-05 11:56:27

3픽부터 큰일나는 거죠 스쿳도 환영입니다. 

2022-10-05 11:59:56

결국 탑2가 최선인 거군요 스쿳 가져가세요 웸벤은 저희 겁니다

2022-10-05 12:31:49

1,2픽이면...

2022-10-05 11:58:09

웸반야마는 약점이었던 파울관리가 다소 아쉽긴하네요. 스쿳도 참 잘하네요 진짜 노련합니다

WR
2022-10-05 12:04:18

초반에 경기 잘 풀릴 때는 여유있게 잘 하더니 나중엔 공 달라고 보채기도 하고, 많이 급해보였습니다. 그래도 저 피지컬은 너무 매력적이네요. 

2022-10-05 12:04:00

드랲 당시 커닝햄이랑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우위인가요?

WR
2022-10-05 12:06:35

글쎄요.. 완성도는 커닝햄이긴 한데 헨더슨 쪽으로 좀 기우네요

2022-10-05 12:06:10

야마쿤은 실패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핸더슨은 실패안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노련합니다.

WR
2022-10-05 12:09:10

운동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저 나이에 저정도 스킬과 노련미를 보여준 가드가 월말고 있었나 싶습니다. 

2022-10-05 12:07:58

신체에 대한 믿음이라 해야하나요? 하이플라이어 가드들 특유의 저돌성이 있네요

WR
2022-10-05 12:11:59

저돌적이기만 하고 공중에서 픽 꺾여버리는 여타 가드들과 달리 너무 보기 좋네요

Updated at 2022-10-05 12:16:04

 저는 머레이 트레이드 이후부터 헨더슨을 더 원하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돌파로 경기를 풀어가는 1번이 가지고 싶습니다. 

 

파커가 있을때는 그 고마움을 잘 몰랐는데 요즈음 볼 운반과 돌파가 되는 1번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어요. 

 

그리고 웸반야마는 일단 부상이 너무 무서워서요. 

WR
2022-10-05 12:19:54

전 곧 죽어도 웸반야마였는데 오늘 경기 보면서 헨더슨 쪽으로 살짝 기울고는 있네요 

2022-10-05 12:16:02

핸들링도 꽤 좋은데요
앤트맨 향기도 살짝 나네요

WR
2022-10-05 12:22:02

거기에 침착함까지..! 

2022-10-05 12:34:06

경기 해설 듣다보니 데릭 로즈의 향기가 난다고 하던데,

저도 비슷한 느낌을 좀 받았네요.

다만 상대팀 가드들이 사이즈가 더 작고 G리그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웸반야마가 나을 것 같네요.

NBA 스타일로 처음(?) 경기하는거라서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림 위의 공 건드리기 같은 실수도 있었고,

팀 전술적으로도 가드에게 스크린 거는 척 하면서 슬립해서 들어가는데,

가드의 능력 부족인지, 전혀 공이 투입이 안되더군요.

좀더 짜임새 있는 팀 (스퍼스라든가 )에 온다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2-10-05 12:37:29

후반에는 웸반야마가 날라다니네요.
둘다 정말 다 각자의 매력이 있네요.

2022-10-05 12:48:20

스쿳 헨더슨도 잘 하긴 하지만 게임 보면 볼수록 웸반야마 탐나네요. 애초에 제가 응원하는 골스에는 절대 올 수 없는 픽일거라 그림의 떡 심정으로 지켜보는데 저 피지컬에서 나올 수 있는 샷인지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커리와 함께 뛴다고 상상하니 벌써 지렸네요 크크크

Updated at 2022-10-05 14:11:04

기량을 떠나서 핸더슨의 툴은 NBA에서 충분히 볼수 있는 규격내라면 웸반야마는 뭐 그냥 종이 다르네요. 농구 보면서 이런 이질감을 주는 선순 처음입니다. 후반에 존재감 압도적이었네요.

Updated at 2022-10-06 11:03:48

웸비는 이상적으로 성장하면 야니스처럼 판 자체를 바꿀 재능으로 보이긴 하는데 뽑는 팀은 무조건 성공이냐? 적어도 현 시점까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쿳은 무조건 올스타 간다고 보고 결국 슈팅이 관건인데 아무리 봐도 망할 것 같지는 않고요

phi
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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