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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프리뷰 - (2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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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23:17:26

22-23시즌 30개 팀 프리뷰, 24번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입니다.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Slow Mo

바로 앞에서 소개했던 포틀랜드가 CJ 맥칼럼이라는 준올스타를 내주면서 Depth를 챙기는데 성공했다면미네소타는 반대라고 할 수 있다이번 여름에 루디 고베어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미네소타는 스타팅 라인업에 올스타급 선수를 4(앤써니 에드워즈 포함)이나 보유한 초호화 군단이 되었다반면고베어의 반대급부로 팀 내 어시스트 2(패트릭 베벌리), 리바운드 2(자레드 반더빌트)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해야만 했다.

스타들을 보유한 대신에 Depth가 얕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하지만 미네소타는 Slow Mo, 카일 앤더슨을 2년 18M에 FA 시장에서 잡으면서 이런 Depth의 출혈을 최소화했다.

앤더슨은 현 미네소타 같은 스타 군단에서 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이다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묵묵하게 본인 플레이를 가져가며 어느 하나 특출나다고 할 수 있는 장점은 없지만 단점도 크게 없는 다재다능한 빅 포워드이며 어린 선수들의 리더 역할도 할 수 있다.

베벌리의 이탈로 공석이 된 세컨 볼 핸들러의 역할타운스와 고베어의 뒤를 받치는 세컨 리바운더의 역할그리고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공간을 넓힐 수 있는 스팟업 3점슛특유의 느릿느릿 휘청휘청 돌파 이후 빼주는 패싱, 7-2의 긴 윙스팬을 이용한 스틸과 디플렉션 등 공 수에서 앤더슨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할 것이다.

트윈 타워를 모두 내세울 때는 3번으로둘 중 하나만 코트에 있을 때는 4번으로러셀이 쉴 때는 Top에서 경기도 조율할 수 있는 등 미네소타에 보이는 구멍들을 전천후로 메울 수 있는 자원이 Slow Mo이다미네소타 빅4와 앤더슨이들의 동행이 기대된다.

<카일 앤더슨 지난 두 시즌 기록>

20-21 : 69경기 27.3분 12.4점 5.7리바운드 3.6어시스트 1.2스틸 0.8블락 야투 46.8% 3점 36.0%

21-22 : 69경기 21.5분 7.6점 5.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스틸 0.7블락 야투 44.6% 3점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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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22-10-01 01:46:56

사이즈 살려서 기본적인 패스들부터 사이드체인지 적절히 해주는 슬로모의 패스는 분명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고베어 영입이 어떨지와 더불어, 수비 허슬등의 기여도를 잘 잡아내는(혹은 그것들을 크게 반영하는) Total RAPTOR 스탯상 지난 시즌 팀내 1위(베벌리), 3위(밴더빌트) 둘 다 나간 게 어떨지등 여러모로 지켜볼만한 요소가 많겠네요.

끈적거리는 수비 펼치는 베벌리와 사이즈와 길이에 활동량까지 더해서 수비하던 밴더빌트 모두 퍼리미터 수비에 중추적인 역할이었는데, 이런 퍼리미터 수비를 누가 대신할지부터 고베어-타운스 투빅 세울 때 수비진형등등 수비 또한 공격과 마찬가지로 관찰 지점들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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