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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가 일반인은 보지 못할 여러 약물에 관대한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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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08:29:19

그렇다면 왜 카루소는 아직도 왜 그... 아닙니다.

부디 카루소가 본인 모발에 맞는 약을 어서 찾길 바랍니다.

어제 하기 영상보고 맘 아파서 쓰는 글 맞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1164989&sfl=wr_7&stx=chi&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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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4 08:34:01

T… 틸모약은 아직…
카루소 정도면 시판되는 약은… 쿨럭..

느바는 테스트가 관대하다못해 안하는거와 비슷한 수준이죠…..

2022-08-14 08:59:21

탈모약 성분이 도핑에 걸리는건 유명하죠 릅이 비시즌마다 머릴 심고와도 3개월을 유지못하던것도....

2022-08-14 09:15:25

2022-08-14 09:28:22

관대....라기보단 세세히 파고들면 리그흥행에 영향을 줄수있으니 적당히 하는척만 하자 정도라고 봐요. MLB가 이런식으로 흥행조장하다가 칸세코 폭로 이후에 뒤집어지고 도핑신경쓰게된것처럼 NBA도 한번 크게 터지는 상황이 있어야 자정작용이 이뤄지겠죠.

2022-08-14 09:43:28

농담으로 쓰시는 말들인 건 알겠지만 일부 부정확한 이야기가 나도는 게 걸려서 댓글 쓰고 갑니다.

1.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탈모 관련 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금지약물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한 때는 해당된 적도 있었지만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도핑 관련 단체들의 금지약물 목록에서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피나스테리드가 금지약물로 지정되었었던 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약품이 아니라 관련 약품의 검출을 방해할 수 있다는게 원인이었습니다. 이뇨제가 금지약물로 지정된 이유와 유사한데 위에 쓴 바와 같이 지금은 더이상 피나스테리스 복용을 제재하지 않습니다. (두타스테리드의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2. 탈모치료 방법 중 하나가 모발이식이 있는데, 이건 단순히 털을 심는 게 아니라 털이 나는 모근 부분을 심는 겁니다.(털만 심으면 유지되는게 아니라 그냥 빠져버리죠) 거부 반응 때문에 환자 본인의 모근만을 심게 되며 보통은 뒤통수에서 가져옵니다. (뒤통수의 피부를 절개해서 모근을 따로 따로 분리해낸 다음 앞머리에 모근채 심고 절개한 뒷머리는 봉합합니다. 떄문에 피부가 전체적으로 당겨지게 되죠.)

이런 부위의 털을 고르는 이유는 이 모근들은 아무리 탈모가 진행되어도 영향받지 않아서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식만 잘 된다면 해당 부위는 평생 빠질 걱정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기존에 있던 앞머리는 계속 탈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빠집니다.(때문에 아직 빠지지 않은 부분에도 모근을 일부 심으며, 수술 후에도 계속 약을 먹어야 합니다.) 바로 보이는 빈 자리에만 이식했다든지, 약 복용을 소흘히 했다든지 하면 앞머리는 있는데 그 뒤쪽으로는 휑해지는 보기 흉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옮겨 심을 수 있는 털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년 모근이식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줄기세포 같은 것으로 모근을 다량 복제할 수 있는 기술 같은 게 발전되지 않는 한은 결국 원래 있는 털을 돌려막기 하듯이 옮겨 심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2022-08-14 11:39:55

역시 프로페시아.....아니 프로페셔널한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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