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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가 다음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까요?

 
  1953
2022-06-30 21:12:06

1. 엠비드의 여전한 엠비피 모드
2. 휴스턴은 바라지도 않고 네츠 첫 이적 시즌의 퍼포먼스까지만이라도 보여줄 하든

위 두 가지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터커가 온다고 해도, 멜튼인가요? 멤피스의 선수가 와서 좋은 영입이라고들 하는데 그래도 부족해 보입니다.

우선 엠비드의 백업 빅맨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하든따라 팀 팬심이 요동쳐서 잘 몰랐는데 엠비드가 1쿼터 주전으로 나왔다가 2쿼터 투입되는 양상을 보니 은근히 휴식 시간이 길더라구요. 그 대체를 그냥 뭐 잠깐 없는 몇 분을 비벼줄 정도가 아니라 드러먼드 정도의 활약을 해 줄 준수한 빅맨을 구해야 할 것 같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리스의 처분도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해리스를 만약 처분한다면 역시나 대체자를 찾아야 할 것 같고 벤치에서 외곽을 지원해 줄 니앙 외의 다른 슈터보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뭐 쓰다 보니 다른 팀들도 다 필요한 자원들만 쓰게 됐네요...

현실성 있게 데리고 올 수 있을 만한 자원이 누가 있고 어느 자리를 메워야 우승 가능성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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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6-30 21:16:42

백업은 배시 아니면 미니멈 빅맨 하나 구해서 대강 돌아가게 할 듯 합니다 해리스를 처분한다면 빅윙은 무조건 데려와야 하죠

WR
2022-06-30 21:18:34

지금 해리스가 받고 있는 수준의 윙 자원은 각 팀들의 에이스일 것 같고 처분도 어렵다고들 해서 해리스를 대체할 윙자원이 제일 어려워 보이네요..

2022-06-30 21:20:10

루머에 나오고 있는 선수가 반즈긴 한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WR
2022-06-30 21:33:20

혹시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랩터스의 반즈는 아니죠? 새크라멘토의 선수인가요?

Updated at 2022-06-30 21:36:08

새크라멘토의 해리슨 반즈를 말하는거겠죠. 

2022-06-30 21:36:22

킹스의 해리슨 반즈입니다

WR
2022-06-30 21:37:11

네 감사합니다. 사실 반즈는 랩터스 선수도 겨우 기억하는 농알못이라 잘 몰랐습니다

2022-06-30 21:25:15

반즈, 고든 정도가 보강할 수 있는 마지노선 아닐까요? 그냥 제일 중요한건 하든이 털보네이터 시절로 회춘하는 것 입니다. 회춘만 하면 털비드 못막습니다.

WR
2022-06-30 21:32:07

반즈와 고든 괜찮네요. 전 하든 팬이지만 털보네이터 시절의 회춘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그저 네츠 이적 후 첫 시즌 정도의 7-80%만이라도 돌아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2022-06-30 21:34:19

아누노비 같은 스타일의 빅윙이 가장 필요하죠.

근데 토비로는 웬만한 선수는 데리고 오기 힘들어 보이고, 토비가 플옵처럼 다시 효율만 높여주면 계속 같이 가거나 데드라인때 딜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프시즌에는 터커 영입 전제하에 엠비드 백업 외에 딜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백업도 배시와 리드가 할거 같긴 합니다.

WR
2022-06-30 21:38:13

그렇군요... 기존 스쿼드 유지에 터커와 멜튼의 추가로는 여전히 부족해 보여서 다음 시즌도 그저 기도를 할 수밖엔 없겠군요

Updated at 2022-06-30 21:39:40

하든이 건강해야 되고 폼이 회복돼야 됩니다..그 폼이라는게 네츠 첫 시즌 정도가 맥스라고 봐야겠지만요

WR
2022-06-30 21:40:38

전 그렇게 돼도 우승까진 힘들어 보여서요. 냉정히 하든이 휴스턴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기엔 너무 힘들어 보이고 네츠 이적 첫 시즌 정도로만 돌아와도 성공이라 보기에 그렇다고 가정해도 우승까진 무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입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구요.

2022-06-30 21:49:07

일단 엠비드가 건강하게 시즌 소화하는 것 + 하든이 올느바 세컨 이상의 폼 되찾는 게 기본 조건 같습니다. 

토비가 3점 효율 더 개선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거고요. 

2022-06-30 21:57:02

드러먼드급의 백업 센터를 구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적어도 디조던 수준의 빅맨은 안됩니다. 무조건 어느정도 수준의 빅맨은 있어야 해요.. 터커는 엠비드의 벤치타임에 팀의 5번을 맡아 줄 좋은 영입이 되겠지만 엠비드과 터커가 교체 되었을 경우 팀의 전술이 좀 많이 바뀌어야 하겠죠.

 

그리고 무빙 3점슈터가 있어야 하죠. 가능성이 별로 없겠지만, 패티 밀스를 영입할 수 있다면 무척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에릭 고든과 해리슨 반즈의 루머가 있긴 하지만 이게 해리스를 보내고 얻어야 하는 자원이라면 전 그렇게까지 좋다고 보지는 않네요.

 

하든이 내년 시즌에 넷츠 초기의 하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식서스의 스페이싱은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되고, 해리스는 반드시 이 스페이싱에 큰 수혜를 입을겁니다.

2022-06-30 21:59:30

건강한 엠비드와 건강한 하든이 플옵끝까지 완주하기만 해도 기회는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플옵은 하든에 대한 아쉬움도 컸지만 엠비드가 이번에도 부상이 있었던 부분도 큰 타격이었습니다

2022-06-30 22:16:32

걍 털보 엠비드가 건강하게 합을 맞춘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말씀해주신 2개만 해결해줘도 동부에서 무난하게 컨텐더 소리 들을 거같습니다.
털보가 넷츠 첫시즌만큼만 해주면...

2022-06-30 22:18:48

휴스턴 하든이면 뭐 필요없이 컨텐더죠

2022-06-30 22:49:50

 해리스 타이불 맥시+필러껴서 듀란트급 메가딜 성사시키면 가능할지도...?

2022-07-01 00:05:51

3.감독...돌버스모드는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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