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이번골스상대가 건강한밀워키였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건강한 밀워키라면... 생각하기 싫어집니다. 밀워키 in 6 였을것 같아요. 

우승전까진 상당히 부정적으로 예상했는데

지금 생각엔 위기랑 그린 둘이서 쿰보를 어느정도 괴롭혀주질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여전히 골스랑은 상성에 안 맞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다치기 전 건강한 탐슨 있었으면 또 모르죠

역시군용
미들턴....부상이참...어쩜...딱그시기에...

밀워키는 본인들이 미끄러지지만 않았으면 그냥 무조건 우승 1순위였죠. 리핏 쓰리핏이 어려운 이유기도 합니다. 

본인들도 잘해야하는데 잘하기만 해선 안되고 꾸준히 길게 잘해야해요

IF 붙이면 한도 끝도 없는지라

의심의 여지 없이 골스 우승이라고 봅니다.

저는 다른분들의 예상과 다르게 그럼에도 골스가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는? 골스는 우승으로 증명했으니까요.

반면 밀워키가 부상이 없었다고 해도

보스턴을 이겼을거다? 가정일 뿐입니다.

보스턴을 이겼다고 해도 히트를 무조건 이겼을거다? 그 역시 가정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상없는걸 가정해서 말하다보면

15-16 골스도 보것 부상없으면 우승했을 거라고 말할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건 증명될 수 없는 문제이니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승자는 클블이었구요.

뭐 그렇다고 해서 글쓴님의 이런 가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건 아니고,

이런 가정도 스포츠의 하나의 재미라고 보는 입장에서 환영합니다!

P.S. 미들턴의 부상이 역대 전례 없는 불운한 부상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것이

밀워키는 이미 지난 시즌 우승, 그이후 올시즌 달려오면서

선수단의 마일리지가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미들턴의 부상이겠죠.

이런 이유로 리핏, 쓰리핏이 정말 어렵다는 것일거구요.

그 잘나가던 역대급 팀 골스도 결국 이러한 마일리지를 견디지 못하고

듀란트와 탐슨의 부상을 피하지 못해 쓰리핏에 실패했죠.

상성 제일 안맞다는 보스턴도 넘었으니 밀워키도 만약은 없지만 해볼만 했을 것 같습니다.

골스팬으로써 제일 무서운 상대가 밀워키였습니다.

근데 이번 파이널보니 골스가 제 생각보다 더 무서운 팀 같아서...

예상이 안됩니다.

IF를 좋아하지않아서 그냥 나온 결과대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골스가 제일 잘합니다

보스턴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을듯 싶네요

부상아니면 골스 5핏이었다는 일부 과격한주장이랑 비슷한얘기라 생각해요. 부상없는 풀시즌이란걸 허망한 가정이라 생각하는편이라 사실 의미있나싶습니다.

보스턴만큼 골스 수비를 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탐슨이 브라운,테이텀은 몰라도 즈루,미들턴 상대로는 수비적인 장점을 가져갈 수 있어서
해볼만하다 싶었습니다.오히려 보스턴이 답이 안나와보였죠

건강한 밀워키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대다수가 평가할 것 같습니다.

다만 If 가정은 골스에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현실을 개척하고 우승한 골스가 이번시즌 챔피언팀임은 사실이죠.

모르긴 몰라도 7차전까진 갔지 싶습니다. 작년에 밀워키 벅스 체력들이 어마무시하더군요.

만약은 없죠.
건강한 밀워키도 쿰보가 어빙 부상 안시켰으면 우승 못했을텐데요.

골스에게는 보스턴이 가장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쿤보의 폭격 엄청난 스탯
그리고 골스의 우승으로 보입니다

어찌됐건 컨파도 아니고 2라에 떨어진팀이죠.

04 미네소타 컨파에서 카셀 부상만 아니었더라도.. 

10 보스턴 파이널서 퍼킨스 부상만 아니었더라도.. 

이 생각 저도 많이 하고 억울하더라구요

15 보것 부상만 아니었더라도.. 그린퇴장은 니갱망이니 뭐..

생각해보면 내 응원팀 아니면 if 없는 팀이 없는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다 잊혀지고 승자만 남더라구요

작년 쿰보가 입힌 어빙 부상도 크리티컬했죠.

어느정도 신이 점지해주는 부분은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승자가 가장 강한자인건 변함 없는듯해요.

제일 어려운 상대가 벅스, 보스턴 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는데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다음 시즌 7전제 붙어서 결과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커리풀 상대로 로페즈는 거의 못 쓸 것 같아 골스가 결국 승리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이라는 가정이 의미가 없는게 작년에 쿰보 다치고도 우승했으니 올해도 미들턴 없이 이겨내고 갔어야죠. 그래도 안다쳤다면은 없습니다. 그런 일은 이 지구에는 없었던 일이에요. 그치만 그냥 두팀이 7차전 승부를 한다면 저는 밀워키 우세를...

다들좋은의견감사합니다.
역시 매니아가재밌어요

밀워키는 극단적인 드랍백 수비를 지향하는 팀입니다.

보스턴이 풀스위치로 골스 카운터격입니다만 이겼죠.

전 골스가 이겼을것으로봅니다,

당장 마이애미랑 보스턴부터 이겨야..

건강한 미들턴 있어도 브룩 로페즈 써야해서 드랍백 고집했을것 같네요.

보스턴처럼 커리한테 3점 풀업 50%로 맞고 졌을거에요.

골스는 플옵에서도 내내 이길수 있나 의심받더니 우승하고 나서도 마찬가지네요 골스 우승이라고 봅니다

 보스턴 수비가 밀워키 수비보다 더 낫다고 봐서 슈터 많은 골스가 유리할 거 같습니다. 

밀워키였다면 조던풀 같은 선수도 더 잘 했을 것 같네요. 

커감독이 쿰보에게 맞는 디펜스셋을 만들어냈겠죠.
아마도 미들턴과 즈루에게 적당히 줄거 주면서 쿰보를 셧다운하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두판 내준다해도 다전제에서 골스가 젔을거 같진 않군요.

쿰보한테 폭격당할거같지만 개인적으론 보스턴이 체력만 유지된다는 가정하엔 골스에 가장 카운터스러운 수비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결국 골스 승으로 끝날거같습니다.

골스는 정말 생각보다 더 완성도 높은 팀이라고 생각해요. 수비도 강력하고 공격은 말할것도 없죠..

그래도 골스 우승

애초에 작년 어빙 부상이 없었다면 디펜챔프 벅스도 없었겠죠.

만약 밀워키가 올라와서 골스가 우승했다면

그땐 반대로

만약 보스턴이 결승에 올라왔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라는 글이 올라오고

보스턴 수비를 못뚫고 에너지레벨로 밀리고 스마트한테 커리가 봉쇄당하고

상성이 어쩌고 저쩌고등등 하면서

보스턴이 in6로 우승했을것 같습니다

하는 댓글들이 달리지 않았을까요

만약 이번 플옵 시작전에 골스 파이널상대로 보스턴과 밀워키 중 누가 골스 상대로 강할까라고 물으면

밀워키가 확실히 앞설거라는 예측은 안나왔을 겁니다.

보스턴이 후반기세가 워낙좋았고 여러가지로 골스를 상대하기에 유리한 점도 많았어서요

그런데 결국 그걸 뚫고 골스가 우승했으니

상대가 밀워키여도 밀워키가 골스를 이길거라는 말을 쉽게 하지는 못할 것같 네요.

뭐 작년 밀워키도 어빙이 부상으로 빠지지 않았다면 우승 못했을수도 있죠. IF는 끝이 없지만 결국 농만없다죠. 레지밀러와 인디애나의 팬으로 아테스트가 깽판 안쳤다면 밀러가 우승반지를 가지고 은퇴할수 있었을지가 IF 중엔 제일 궁금하고 안타깝네요

밀워키-골스는, 아마 1선 위긴스 2선 그린이면 어느 정도 쿰보 제어가 가능했을듯 하고 미들턴은 그래도 탐슨이 좀 막아줬을것 같습니다.

커리는 아마 즈루랑 코트 구석에서 놀고 있었을 듯 하고, 나머지 4:4에서는 골스에게 3점 꽤나 두드려맞지 않았을까요

골스 우승.

빡모드 커리는 아무도 못막음.
쿰보는 르브런,돈치치,듀란트 수비 경험치가 있는 골스가 유리. 위긴스와 그린 든든함.

재능의 총합에서 골스 우세.

오히려 상성상 더 무섭게 느껴지는 팀은 팀보스턴이었고, 결과는 골스 우승.

 보스턴한테도 진 밀워키라 의미없는 가정이긴 한데 댓글중에 로페즈때문에 드랍백쓸거라고 하시는분들은 작년 플옵안보신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정규시즌이야 그렇게했지 플옵은 다르죠. 그렇다고 밀워키가 이겼을꺼라 생각하지도않습니다. 지난시즌 밀워키는 파이널 + 올림픽 후유증으로 즈루는 오히려 스탭업을 했지만 미들턴이 운동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됬고 이로인해 피지컬강한 수비가 붙으면 핸들링이 전혀되지않으며 수비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시카고전에서도 심각하게 못했죠. 미들턴이 건강했어도 보스턴한테 졌을겁니다. 단지 드랍백 고집할꺼라는 부분에서는 전혀 동의가안됩니다. 작년 애틀 피닉스전만해도 밀워키수비 스키마는 드랍백이아니었습니다.

밀워키가 제일 무서운 상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골스가 또 전력상 명백하게 약하다고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백중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일 의미없는게 만약에...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이다 - 프란치 바켄바우어-  

플옵 초반때 동부팀들 서로 수비로 팬다 뭐라랬지만 결국 정규 수비1위는 골스였고 골스가 플옵에서도 수비가 강했다고 생각되네요 공수에서 더 완벽했던 골스 인6이였을꺼라 생각됩니다

골스는 플옵내내 상성 안맞는다고 힘들다는 소리 들었는데

우승까지 하고나서도 증명설이 나오네요.. 

그걸 다 극복하고 우승해야 실력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