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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대팀에서 느끼는 커리는 어떤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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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3 20:16:06


이번 플옵에서는 물론 수비도 좋아지고 평균득점도 세탁?후 느낌도 있지만 에이스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몇년전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mvp에 3점을 시즌 400개 이상을 때려박던 어메이징한 커리는 아닌것같아서요 

판타지스러운 득점력과 폭팔력으로 놀라게하던 시절은 뭔가 좀 지난것같고

 

매경기 그런 모습을 기대하며  골스 게임을 시청하고 있는데 비교적 무난한 스텟으로 끝나는 경기가 많은데

 

늘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경기를 봐서 그런가 늘 기대에 못미치는 느낌이 있네요.

 

저는 모란트보면 진짜 무섭거든요 뭔가 다 들어갈것같고 돌파는 절대 막을수 없을것같고 

 

그래서 상대방에서 느끼는 커리는 어떤느낌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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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3 20:15:07

아 맞다 얘 커리였지

WR
Updated at 2022-05-23 20:16:52

오 절묘하네요

2022-05-23 21:16:23

빵터졌네요. 매우 적절한 비유입니다

2022-05-23 20:16:55

저두... 매 경기 이기더라도 커리 스탯 먼저 찾아봅니다. 오늘 효율은 어땟는지. ㅠㅠ 3점은 몇개나 흘렸는지, 커리답지 않게 자유투를 흘리다니 ㅜㅜ 이런걸 많이 보게되더군요.
근데 저 나이에 저정도 뛰어다닐 수 있는 것도 말이 안되긴 안됩니다. 무슨 다람쥐마냥 요리조리 선수들 사이사이를 파고들어 도망다니면 술래잡기하듯이 쫓아오는데, 체력이 대단합니다. 나는 앉아있을 기력도 없는데

2022-05-23 20:18:55

근데 상대 팬 입장에서는 커리의 스탯 효율을 그렇게 챙겨보지는 않아서 체감 상 더 무서운 느낌이네요

2022-05-23 20:22:25

그쵸, 저도 오늘 돈치치가 몇점 넣었는지만 봤지 효율은 안보게 되더군요. (후아...플옵에서 40점이라니)
그냥 커리팬이라서 그렇습니다. 잘하는데, 적게 뛰고 높은 점수 받았으면 더 좋겠다는 욕심이죠;;

2022-05-23 20:17:44

전성기에 비해 내려왔다는 말도 들리긴 하지만 상대 팬 입장에서는 3점은 언제든지 넣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중요한 순간마다 들어갔고요

2022-05-23 20:33:49

쟤는 터지게 내버려두면 안돼!!

2022-05-23 20:41:06

스탯만 보면(그때마다 다르겠지만)
듀란트보다 못하는 것 같고
하든보다 못하는 것 같고
르브론보다 못하는 것 같고
돈치치보다 못하는 것 같고
모란트보다 못하는 것 같은데

왜 자꾸 이기는건 커리인지
모르겠는 느낌이요

2022-05-23 20:59:21

팀 워리어스의 위엄이죠

2022-05-23 21:40:38

이기는법을 알죠.

만약 혼자해야했다면 작년처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5년전도 아니고 

불과 작년에 mvp급활약을 펼치던 선수입니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팀을 잘 이용하는 선수가 이기죠, 

2022-05-23 20:47:35

저는 지금의 커리가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경기 운영이 너무 노련해졌어요. 예전에 커리는 모 아니면 도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든 풀어가는 것 같아요.
mvp시절 커리는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면 지금 커리는 믿음직스럽습니다. 본인 실력이 더 내려온다고 해도 팀 골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줄 미래도 기대됩니다.

2022-05-23 23:29:46

저도 동의합니다.
이제는 상수라고 보여서 걱정 안합니다.
경험치 제대로 먹었죠.

2022-05-24 08:05:58

진짜 이제는 확실히 상수입니다. 뭐 커리같은 슈퍼스타에게 상수란 말도 좀 웃기긴 한데 요즘 느껴지는 건 확실히 믿음직합니다.

2022-05-24 07:01:02

저도 이분말에 동의 몇년전만해도 솔직히 커리팬도 아니고 워리어스빨에 3점 원툴이라고도 생각했었는데 진짜 지금하는거보면 너무 노련하고 잘해요 수비도잘하고 진짜 이기는농구를 함 근데 가끔 센세이션한 커리가 보고싶긴하더라구요 저게 들어간다고??

2022-05-24 08:06:52

3점 402개 넣던 만장일치MVP 시절이 가끔 그립긴하죠. 

그때의 충격은 진짜

2022-05-23 20:53:05

경기 볼때는 아예 접전 클러치때는 그냥 그런데 숨통 끊는 건 정말 대단합니다. 커리 때문에 티비끕니다.

2022-05-23 20:54:38

약점이였던 수비까지 잘하고 득점까지 꾸준히 해주니깐 더 무서워요, 그냥 플레이가 너무 노련해지고 조용한 암살자가 된 느낌, 특히 4차전때 터지는건 이번 플옵 선수들중에서 최고인것 같아요.

2022-05-23 20:55:14

요즘 2점 메이드가 너무 무섭더라구요 돌파하면 무조건 적립인 수준 같아요

400개 메이드 하던 센세이션함은 없지만

와 역시 커리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2022-05-23 21:03:17

초인을 상대하는
우월한 인간들의 구심점?
팀 워리어스의 강함을 느끼며
커리가 왜 이팀의 코어인지 또한 느끼죠

2022-05-23 21:19:54

농구 뭐 같이하네.... 가 솔직한 심정이죠

2022-05-23 21:37:02

예전 커리가 비교대상이니 슛도 잘 흘리는거 같고 상당히 막을만해 보이는데 끝나면 다 져있고 커리도 잘한

2022-05-23 21:43:45

요즘 정말 든든한 맏형 느낌이죠

상대가 암만 괴롭혀도 맏형이 버티고 버텨서 게임 안 터지게 만들고

그러면 동생들이 돌아가며 한방씩 거들어주고 큰형이 마무리해줌

2022-05-23 21:43:47

우리애가 이길거 같은데 끝나고보면 우리애가 코피터져잇음

2022-05-23 23:06:35

커리어 후반 던컨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2022-05-23 23:22:29

조반꿀이 가끔하는말중에 깊이 공감하는말이  

 

커리어 내내 더블팀을 달고 사는선수라고 ..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만들어낸 기록들보면  정말  경외감마저 듭니다 

Updated at 2022-05-24 01:11:05

일단 슛팅이 역대급이라
만약 전반에 10개 3점슛 중 1개만 넣었어도
오늘 커리 슛 안들어가니 더블팀 가지말라고 할 감독은 리그에 한명도 없다 생각합니다
돌파하는 순속은 전성기보다 좀 느려졌어도
슈팅과 폭발력만큼은 여전하다고 봐요
상대입장에서는 짜증날 듯

2022-05-24 02:46:55

조용한 슬래셔? 돌파를 잘하려면 슛을 잘하면 된다고 했던가요. 몸이 좀 더 단단해지고 멘탈도 성숙하면서 언제든 2+1을 적립할 수 있는 무서운 선수가 됐어요. 3점은 이정도 쓴다는 느낌으로 적절하게 안배하는 느낌까지..

2022-05-24 19:18:10

예전처럼 9커리 10커리를 하진 않지만 꾸준히 4-5개 정도는 넣어주고 있죠. 미드레인지도 확실히 장착했고 게다가 수비가 상당합니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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