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에서 돈치치밖에 득점해줄 선수가 없지만 오히려 돈치치가 나오면 골스가 수비하기 쉬워지는듯합니다.

한경기 한경기의 마진은 의미가 없을수있는데 3차전 내내 저런 마진이라 저는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쿼터 내내 돈치치 구간에서만 상대도 주전력 내보내니까요. 같은 양상이라서 같게 나오는 것인데 당연한거 아닌지. 게다가 돈치치가 내줘도 나머지 선수들이 슛을 던질타이밍에 볼을 끌면서 슛을 못올라가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돈치치 탓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2차전 3차전 모두 전반에는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앞서기도 했던 돈치치의 댈러스가 후반에 체력 떨어지면서 공략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그렇다면 제대로 공격하는 선수가 돈치치밖에 없었다는 말로 해석이 됩니다만

저는 분명히 말하지만 플옵 돈치치의 공격력은 가히 역대로 넘어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그걸 말하는게 아니에요. 돈치치는 댈러스의 볼 운반자입니다. 템포조절을 본인이 해야하는거죠. 물론 공격루트를 그렇게만 해왔었기 때문에 지금와서 업템포의 공격을 해봐라 할수는 없는거 압니다. 그래서 돈치치가 좀 더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물론 팀 멤버도 더 좋은 선수로 바꾸면 좋겠지만 공격루트도 다양하게 가져가는 편이 좋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려면 체중도 줄이고 정규시즌에 꾸준한 시도를 해봐야겠죠. 이런 돈치치가 하는 슬로우템포가 저는 골스가 수비하기 쉽다고 말한거구요.

동의합니다. 공격력만 봤을 때 지금 뛰고 있는 선수 중 가장 탑에 놔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골스의 전략과 경험이 이 선수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보여주고 있는 시리즈인거같네요

브런슨 : ???

저는 평을 낮추려는 의도 아닙니다. 그저 돈치치도 이제 업템포의 농구도 하는게 상대하는 입장에서 더 까다로울 거라고 보는거죠.

돈치치의 오펜스는 충분히 골스를 까다롭게 만들고있습니다. 워리어스의 오펜스를 제어할 디펜스가 되지않는게 가장 큰문제이고, 롤플들의 3점감에 기복이있는게 두번째문제입니다.

돈치치의 템포가느려서 골스가 쉽게막는다? 그건 아니에요. 오늘 불록+클레버 0/15중 3개만 넣어줬어도 원포제션게임입니다.

골스를 괴롭혔던 캡스, 로켓츠, 랩터스, 썬더스가 전부 하이템포팀이라 할수도없구요. 마진을 너무 오펜스로만 분석하시는 느낌입니다.

그럼 매번 질때마다 팀원이 득점을 못해서 졌다라고 핑계만 대나요? 팀원이 득점을 쉽게 만드는 방법도 있어야죠. 맨날 돈치치는 40득점 50득점 막 이렇게 넣고 결국 누가 안터져서 졌다라고 하면 그건 핑계죠. 돈치치가 몇득점을 넣든 상대는 그리 중요하지않을거에요. 원래 그럴 선수니까요. 팀을 이기게하는 선수는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이런 업템포 다운템포 아주 잘 써먹던 선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골스가 결국 무너졌죠. 뭐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빙이 있었잖아 이런식으로요. 근데 돈치치는 아마 그렇게 생각 안할겁니다. 팀원이 다르다고 나는 할거 다했는데 너가 안터져서 졌다라고 생각할 선수가 아니죠 본인이 아마 또다른 공격루트를 찾아올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던 로켓츠, 랩터스, 썬더스 골스 꺾었나요? 르브론만 골스를 쓰러뜨렸죠. 이게 차이라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격만이 답이 아니고
공격만이 마진스탯을 좌우하지않습니다.

이번 시리즈 맵스의 가장 큰문제는
컷인등 페인트존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수비력이고
두번째는 롤플들의 3점 안정성입니다.

돈치치의생각이요?
돈치치는물론 키드감독도 제 생각과 같습니다.
페인트존싸움에서 너무 밀렸고 리바&수비가 아쉽다고 인터뷰했죠.

그래서 오늘은 RA공격을 강화하고
수비도 미드레인지 봉쇄 빡세게했습니다.
덕분에 RA득점늘어나고 미드실점줄었구요.

농구는 공격만 있지않아요.
멤피스가 골스에 강했던것도 수비덕이고
캡스의 유일한 시리즈승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르브론이 잘한건 두말할것없지만
어빙을떠나 가장 컸던건 커리제어가 된 부분입니다.
커리가 평균보다 조금만 못하는 수준이었으면 워리어스가 가져갔었을 시리즈에요.

지금 맵스도 오펜스가 아니라
디펜스에 대한 접근을 해야하는 시리즈입니다.

디펜스 또한 저는 마찬가지라 봅니다. 멤피스가 골스한테서 수비가 좋았던건 템포를 엄청나게 빠르게 올리면서 골스의 턴오버, 공격리듬을 다 뺏어버린게 중요하다 봅니다. 그래서 슛도 안들어가고 턴오버는 20개가 넘게 나오죠. 그 이후 업템포 상황에서 쉽게 득점할 수 있는 찬스도 나오고요. 그래서 골스가 멤피스에게 고전했다고 봅니다. 자잭주나 그런 림프로텍터가 없는것도 아쉽겠죠 댈러스는. 근데 이 멤버로 결국 컨파까지 올라왔습니다. 근데 뭐 누가 없고 누가 못해서 졌다? 이렇게 넘길 팀, 선수가 어딨을까요. 지금까지 이런 공격패턴, 이런 수비패턴해서 졌다 그러면 다른 시도라도 해봐야죠. 그 중 하나가 돈치치의 업템포라는 겁니다. 템포싸움으로 한번 가보자는거죠 이래 지나 저래 지나 어차피 질거 뭐라도 부딪혀보고 져야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JJJ가 정말 큰요소인거죠.
2,3차전 골스 페인트존득점 반만줄었어도 두게임다 맵스승입니다.

저는 누가없고 누가못해서졌다 범인찾기한적없고, 마진을 근거로 오펜스템포수정을 이야기하시니 마진을 단편적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반박한것뿐입니다.

추가로 이번 시리즈의 문제점을 굳이 찾자면 오펜스가 아닌 디펜스가 더 크다는거구요.

다른 공격 시도? 하고있습니다.
왜 안한다고 생각하시는지가 의문이네요.
2차전 1개이던 RA메이드가 비약적으로 늘었어요 3차전에.

나름대로 할수있는 모든 수정을 오펜스에 가하며 맵스 주축선수들이 득점은 꾸준히 해내고있습니다.

그런데도 결국 골밑이 털리고 롤플의 득점지원이 없어 지는걸 왜 오펜스 템포문제로 핀트를 맞추시는지 동의할수없단겁니다.

애초에 업템포농구란게 핸들러 혼자 올리려고한다고 올려지는것도 아니구요.

그렇게 말하기엔 2라운드때 붙었던 멤피스 전에서는 자 모란트가 팀내 득점 마진이 평균 이상을 해왔습니다. 분명 자모란트때도 전력을 다해 막았을텐데 말이죠. 골스가 업템포를 하는 유형의 선수에게 약하다는겁니다. 저는 그렇다고 자모란트가 돈치치보다 뛰어난 공격력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근데 돈치치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템포조절을 더 다양하게 해야한다는 입장인거지요.

그러게요. 제가 글 올리는 타이밍이 안좋았나봅니다...

아예 현재 현실에서 실현불가능한 얘긴데 이게 전략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할만한 소재는 아니죠.

네? 그럼 여기서 선수들 순위싸움은 왜 하며 끝없는 가정은 왜하는거죠? 여기 그런 장소입니다. 현실적이고 학술적인 논문을 작성하는 곳이 아니고요.

업템포 게임은 댈러스에서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전략이라는 말이죠.

팀의 경기 템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건 어떤 팀한테도 힘든 일이구요.

매우 드물게 그런 팀들이 있지만, 댈러스는 현 시점에서 그런 팀이 될수가 없습니다.

실현가능성이 중요할까요? 어쨌든 이곳은 nba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모인 커뮤니티에요.

진지한 주제에선 당연히 중요하지 않을까요.

샤크는 뭐할지 뻔히 예상됩니다.
다양성을위해 3점을 던져야만 추가씨엠딸겁니다.

커리는 3점좀 줄여야합니다.
포스트업을 장착해야만 파엠딸겁니다.

이런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골스는 뻔한 모션오펜스만 쓰지말고
투빅 트윈타워를 섞어써야 파이널 이길겁니다.

히트&보스턴은 골스이기려면 카운터로 모션오펜스도 써야만 파이널 이길겁니다.

이런건 무슨 의미가 있는 말일까요

애당초 가능하지도 않은 이야기일뿐더러
하지도않던거 그저 남들따라 시도하느니 잘하는걸 더 잘하는게 중요하죠.

지금 맵스로스터와 경기력에 대고
업템포농구안해서 지는거니 업템포농구하라는
진단부터 솔루션까지 벗어난 얘기로 지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누군가는 그런 얘기들을 하고 싶으니 커뮤니티를 찾고 글을 올리겠죠. 토티님의 의사가 절대선이 아니니까요. 본인이 관심없다고 타인의 의사에 의미를 운운하는건 너무 오만한 행위 아니신가요.. 하물며 이게 논란이 될 만한 수준의 의견도 아니고요.

글을 올리는 자유를 막은적없습니다. 단 혼자만의 일기가 아닌 커뮤니티에 의견개진이라면 반박도 자연스러운 것일뿐이죠. 의미가있느냐 없느냐 현실성이 있느냐 없느냐도 연장선상에서 당연한 논의입니다.


오만이라 글쎄요. 자의적인 판단으로 타인에게 오만이니 절대선이니 운운 하시는거야말로 되려 선을 넘으시는것같습니다.

애당초 제 관심도는 어떤근거로 파악하시고 없다고 단정지어 말씀하시는지도 모르겠구요. 관심없으면 제가 저 위에 댓글자체를 안달았을텐데말입니다.


당장 오늘 올라온 글중 댓글수 최상위권인데 누가봐도 논란이 되지않을 내용이면 왜 그럴까요. 본인 기준에 Ok가 모두의 기준에 Ok는 아닙니다.


내 생각엔 재밌게 풀소재인데 타인들 반응이 납득이안된다며 각종 자극적인 언사를 쓰시는 본인이야말로 본인생각과 다를수있는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시는 태도시냐고 여쭙고싶네요.

저도 돈치치가 부진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근데 일단 2라운드 멤피스전을 살펴보면

1. 자 모란트가 나왔던 3경기중 1승 2패였습니다.

2. 자 모란트는 부상 전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죠

3. 자 모란트가 플레이하는 타임은 골스도 가장 강한 라인업이었습니다.

자 모란트>돈치치를 말하는게 아니고 선수 유형에 관한 골스의 대처법에 대한 얘기입니다. 골스는 업템포를 즐겨하는 선수를 수비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자신들이 수비가 가다듬어지지 않았거나 혹은 선수가 너무 빨라 프라임 디펜더가 뚫리는 경우죠. 그래서 돈치치의 댈러스도 골스를 이겨내기 위해선 지금같은 슬로우템포로는 상대하기 힘들다는 글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게 댈러스 입장에서 슬로우템포가 되어버리는 경우죠. 돈치치에게 매치업 헌팅을 하려고 스위칭에 스위칭에 그러면 벌써 공격시간이 10초안팎으로 남아버립니다. 슬로우템포죠 이상태에서 돈치치는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는 선수인게 대단합니다. 근데 결국 이런식으로 3연패를 하고있는 상황이죠. 돈치치의 공격력, 원맨쇼 좋다 이겁니다. 이제는 이겨야죠. 앞의 것들을 많이 봤으니 이제는 이겨야합니다. 이기는 방법을 찾아와야죠.

아마 댈러스가 이겼으면 굳이 이런 말이 안나왔겠죠? 자신의 방법으로 이겼구요 그 차이죠 뭐. 저도 힘들다는거 잘 압니다만 그렇다고 그럼 계속 이런 방식의 팀들에게 질수는 없지않나요? 스몰라인업으로 방법을 모색하든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게 결국 템포나 공격패턴들이 바뀔거구요

댈러스가 진건 골밑수비 안되고 리바단속 안되서 진건데, 이걸 고쳐야지 댈러스와 돈치치의 장점인 지공을 왜 손댑니까? 게임 지면 잘하는거고 뭐고 다 바꾸나요?

뭐 패배의 원인을 다르게 생각하는건 관점의 차이겠죠. 저는 상대하는 팀마다 어느정도의 패턴 수정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이라 골스 상대로 템포플레이가 더 방법이겠다 생각하는거구요.

선수마다 소화할수 있는 롤이 한정되어있고 모든 롤을 다 잘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게 선수가치로 직결되고 감독들이 작전 실행하는 요건입니다. 돈치치 정도면 공격에서 거의 모든 롤을 할 수 있어서 감독이 작전 실행하기 아주 편하지만, 트랜지션이나 업템포 게임 옵션은 약합니다. 업템포 게임은 현재 댈러스에서 수행이 불가능합니다. 아니 굳이 말하면 수행은 가능하지만 플옵을 갈 성적이 나지 않습니다. 업템포 게임을 하고 싶으면 로스터 다 엎고 탱킹부터 시작해서 새로 선수 영입하면 됩니다.

뭔가 똑같은 얘기가 계속 나오는거같은데 지금은 정규시즌이 아니라 플옵입니다. 돈치치가 나오면 커리가 나오고 위긴스가 나오고 탐슨이 나오죠. 그럼 질겁니까? 아 우리는 커리가 없어, 우리는 위긴스가 없어, 우리는 탐슨이 없어. 누구나 압니다 돈치치 본인도 알고 키드 감독도 알고 다 알죠. 그럼 그 골스 전력을 상대로 같은 방식으로 또 밀리고 질바에는 다른 공격패턴을 가보는게 어떤가 하는겁니다. 그게 저는 템포를 올리는게 어떤가하는거구요. 그러려면 스몰라인업을 꾸려 나오는게 유리하겠죠? 그리고 오히려 그런 업템포의 강점을 갖는 딘위디를 온볼핸들러로 몰고 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구요. 지금은 무조건 몰고오는건 돈치치, 그리고 매치업 바꿔 매치업헌팅하기, 결국 돈치치의 킥아웃 혹은 돈치치의 외곽슛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게 대부분의 공격패턴이죠. 이걸 다른 방식의 패턴으로 바꾸는건 어떤가 하는겁니다. 단순화된 공격방식을요.

저는 오히려 댈러스가 본인들의 템포를 못끌고나와서 플랜을 못가져가는게 크다고 봅니다.
정규시즌 템포 꼴등팀과 템포 최상위권 팀이라 극과극이라 템포를 가져오는 팀이 이기는 상황에서 리바운드 턴오버 단속이 안되서 로우 템포 유지가 안되는 상황이죠.

골스 입장에서 댈러스가 평소에도 안하던 업템포 트랜지션 게임을 가져가면 땡큐입니다.

브런슨이 잘해주는건 맞죠. 딘위디도 기량이 좋은 선수고. 근데 컨파정도 올라온 팀중에선 상대적으로 원맨팀이라고 보는거죠.

컨파정도 올라온 상대팀의 2옵션보다 브런슨이 나은거 같습니다만..

브런슨보다 못하다는 상대팀 2옵션 선수 있으면 알려주세요.

연봉만 비교해도 25밀 이하로 받는 2옵션 선수는 없습니다.

브런슨은 25밀 언저리 받겠죠.

2옵션이냐 아니냐는 연봉이 정하는게 아닙니다.
점유율이나 샷시도수 등의 스탯이 정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느팀 2옵션이 더 나은가 역시 연봉이 정하는게 아닙니다.
득점과 야투율 등의 스탯이 정합니다.

그래서 브런슨보다 못하다는 2옵션 선수는 누구인가요?
클레이 탐슨, 제일런 브라운, 뱀 아데바요
..이 선수들중 브런슨보다 못한 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