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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넬리 영입 관련 짧은 미네소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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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3 17:55:35

전에 현직 덴버 총괄인 팀 코넬리 영입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8911204 


https://twitter.com/DaneMooreNBA/status/1528391437208920069

오늘 미네소타 지역기자 데인 무어가 올린 트윗을 보면 덴버 쪽 관계자들도 이미 팀 코넬리가 미네소타의 사장직을 맡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사실에 대해 굉장히 슬퍼한다고 하고 있고요.

 

면접과정에서 기존 구단주이자 아직까지는 지분이 제일 많은 글렌테일러와의 미팅이 남아있긴 한데,

들리는 바에 의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함께 굉장히 많은 권한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되어 글렌 테일러가 이상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거의 9부능선까지 넘어온 상태로 보입니다.

 

제발 팀 코넬리 영입까지 성공하여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분위기에 화룡점정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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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3 17:51:42

이미 실권이 넘어간 상태인데 글렌 테일러를 만나러 간다는 것 자체가 도장 찍으러 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WR
Updated at 2022-05-23 17:53:13

맞습니다.  글렌 테일러가 구단 팔기로 결정하자마자 팀 잘 돌아간다고 배 아파하며 이상한 짓(?)만 안해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2-05-23 17:58:46

코넬리가 지금 흐름대로 울브스의 사장직을 맡게 된다면 이번 드래프트 픽을 코넬리의 의사대로 행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정식으로 사장직에 취임하게 될까요?

WR
2022-05-23 18:27:00

코넬리가 다른 인사들도 함께 대동하여 구단에 들어올 거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현행 체계가 가동되다보니 코넬리의 의중에 맞는 스카우팅 그룹이 가동되려면 아마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아니면 따로 눈에 봐둔 유망주가 있는 상태에서 드래프트 이전에 모든 이직 절차가 마무리 된다면 바로 행사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2022-05-23 18:05:07

이번 드랩..4장픽.. 부탁합니다.

Updated at 2022-05-23 18:48:21

저는 글렌테일러가 많은 사람들에게 프레임이 좀 잘못씌워졌다고 보는데, 애초에 이분이 욕먹는게 구단에 관심도 없고 투자도 안한다는 거였죠
제생각에 글렌테일러는 구단에 애정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사업가마인드로만 세상사는것 같은 인물이기도 하지만, 이분은 탱킹할때도 지정석 와서 응원뛰어주든 사람이니까요.(솔직히 에이로드가 이정도 애정을 팀에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걱정되는건 미네가 이번에도 대어를 좀 문느낌이 있는데 이게 몇년전 티보듀 때도 그랬다는 거긴 합니다. 약간 느낌이 비슷한게 티보듀도 미네가 데려올 수 있는 가장 최고수준의 코치선임이었고, 팁이 그때 돈받는거로만 치면 폽 빼곤 위에 없었다고 봐야됩니다. 그때 포보직 하나에 10밀을 태운거보고 와 이팀이 진짜 투자란걸 하는건가 싶었으니까요
그치만 뭐 결과는 아시는대로죠. 오히려 싸서 데려온 로사스체제에서 끝물에 성과가 나왔다고 봐야되고요.

루머 나오는거 보면, 현금실탄장전은 좀 되는걸로 보이고 애초부터 대어급 컨택인거 같은데 제발 이번엔 좀 달랐음 좋겠습니다.

WR
2022-05-23 18:47:11

글렌 테일러의 미네소타 사랑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미네소타 구단 매각 제1조건도 미네소타에 구단을 남기는 거였으니까요.

또한 투자에 인색한 사람도 아닙니다. 코코넛님 말씀처럼 지를 때 지를 줄 알고, 유망주한테 돈 아끼는 타입도 아니었어요.

다만 안타까운 건 미네소타 사랑과 재력과는 별개로 케빈가넷 말마따나 농구를 개뿔도 모르면서 자꾸 운영에 관여하여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코치 티보도와는 다르게 사장 티보도는 최악이었죠. 미네소타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타구단 운영직 직책을 맡을 일이 없어보입니다. 하필 당시 트렌드(감독+사장 겸임)에 맞게 영입한 티보도 사장직이 처참하게 실패했는데, 이제는 검증된 핀치 감독도 있고, 사장직으로서 검증된 코넬리도 오는 거라 티보도 때와는 많이 다를 거라고 봅니다.

2022-05-23 18:59:55

진짜 딜이 된다믄! 일단 이번 드랩부터가 기대가 됩니다!

2022-05-23 19:37:18

4장이 다 대박 스멜이

2022-05-24 05:25:13

성공했네요. 이제야 뭔가 좀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WR
2022-05-24 07:04:13
드디어 울브스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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