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에서 고베어의 맥스는 불가피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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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00:32:39
유타도 고베어를 가장 중심으로 우승을 노리는 팀이 아닙니다.
고베어를 우승의 핵심으로 보는 팀은 30개 구단 중 어느 한 팀도 없을겁니다.
고베어를 맥스 줍니다 -> 고베어 같은 반쪽 짜리 선수에게 맥스라니 돈 낭비다
고베어에게 맥스를 안주고 놓칩니다 -> 고베어 같은 프랜차이즈에게 맥스 안주고 놓친다고? 대우가 이정도밖에 안됨?
가불기입니다.
그렇다고 고베어를 버리고 그 가격으로 데려올 선수가 있느냐? 40밀을 준다고 해서 카와이 듀란트 르브론 갈매기가 유타에 올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십니까? 50밀 준다고 해도 안올듯요.
고베어의 40밀은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디포이 3회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맥스 안주고 놓친다?
맥스 잡고 욕 먹는 것 보다 더 많이 욕 먹을겁니다.
고베어 버리고 그 돈으로 고베어 밑에 급 선수 두명 쓰겠다?
일단 유타에 안오구요.
페이버스 화싸에 플러스 15-20밀 골밑 자원 누구를 데려다 놔도 고베어 영향력보다 훨씬 마이너스일 겁니다.
유타가 고베어를 잡은건 불가피 한 일에 프랜차이즈 대우도 할 겸 겸사겸사 조금 더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으로서 고베어 조금 덜 받고 페이버스 안고 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올 시즌 기준 고베어보다 연봉 높은 선수는 15명 있습니다.
그 중에 고베어보다 확실히 더 나은 활약을 했고 팀도 성공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선수는 쿰보와 커리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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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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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스몰마켓이나 비인기팀의 경우 어쩔수없는 최선의 선택을 해온 것 뿐인데..
갑자기 관심도 없덛 사람이 나타나선 바보 취급할때가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