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긴것과 다르게 플레이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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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4 17:54:09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대충 그 사람의 몸집이나 생김새를 보면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샤킬오닐이 3점을 잘던지는등 샤프한 선수라는 느낌은 전혀 없죠...
그렇다면 리그에서 생긴것과 전혀 다르게 플레이 하는 선수는 몇명이나 있고
또 어떤 생김새에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제가 당장 생각나는건 야오밍...?? 처음 봤을때는 대단한 몸집으로
엄청 Hardy하게 플레이할 줄 알았는데 예상을 뒤엎는 유연한 플레이...
그리고 NBA의 대표적인 언밸런스 몸뚱아리 매직존슨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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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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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안소니 메이슨..
수비에선 위협적인 외모에 덩치에 걸맞는 터프하고 거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선 왠만한 가드 못지 않은 볼핸들링으로 1on1을 즐겼죠..
패스능력도 좋아서,그를 가지고 있던 팀들은 컨트롤타워로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유잉도 얼굴 생긴것만 보면,마냥 무식하게 농구할것 같지만..
특유의 손목 스냅..긴 슛레인지..
다양한 인사이드 공격옵션을 갖춘..
아름다운 인사이더였습니다..
(더 예술적이었던 하킴 올라주원..더 부드럽고 빨랐던 로빈슨..에 비해선 파워센터였고..
파워 그 자체였던 샤크에 비한다면 파워센터라고 하기엔 아쉬울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