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웨스트브룩을 왜데려왔냐는 결과론입니다

 
25
  7136
Updated at 2022-01-28 11:51:42

트레이드 전 당시 레이커스 라인업에서 변화를 줘야한다는 분명 공통된 의견이었어요

그럼 누구로 누굴 어떻게 바꿀것인가가 문제인데

그당시 헤럴은 이미 플옵에서 로테이션 아웃으로 인해 틀어져있는 상황이고

쿠즈마 포프 슈뢰더로 대권도전은 무리라고도 많은팬들이 생각했던것도 맞았죠

결국 릅 갈은 고정자원으로 두고

바꿀 수 있는 쿠즈마 포프 슈뢰더 헤럴로 상대방물건 빼올 수 있었던 선수가

버디힐드와 웨스트브룩 둘밖에 없었어요

어차피 그당시 조합으로 우승은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고

팬들도 알고있었고 트레이드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트브룩을 왜데려왔냐고 이제와서 말하는건 앞뒤가 너무 안맞다는거죠

 

그당시의 랄 상황은 저 선수들로 대권도전은 힘들다 트레이드 필요하다

픽도 없고 할 방법이 없었다

시장에 랄의 선수들로는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웨스트브룩과 힐드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나마 변화를 주려고 어쩔 수 없이 데려온건데 

그당시에 트레이드없이 그냥 그선수들로 시즌가서 못했으면

어차피 우승은 힘든 라인업인거 뻔히알면서도 왜 트레이드 안했냐 라고 했겠죠

 

결과론일 뿐입니다

37
Comments
2022-01-28 11:50:00

네 작성자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2022-01-28 11:51:00

지금 선택에 열심히 책임지고 있는거같네요

2022-01-28 12:04:58

정말 씁쓸하네요

2022-01-28 11:51:47

근데 트레이드 대상에 드로잔도 있었던거 같은데

2022-01-28 11:51:48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걸어본거라고 봅니다. 지금 하이 리스크 책임을 제대로 지고 있죠. 

2022-01-28 11:52:23

저도 이거에 동의합니다

2022-01-28 17:03:13

트레이드 안했을 경우에도 기대치 역시 그닥이었으니.. 그런 상황이면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정체보단 변화를 택하는게 그리 이상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경험한 실패를 똑같이 반복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Updated at 2022-01-28 11:52:45

결과론이라기에는
트레이드 당시부터 이렇게 될거란 우려가 많지 않았나요?
정확히 그 우려대로 가고 있는데

WR
2022-01-28 11:53:03

트레이드 안했어도 이렇게 될거란 우려가 많았죠 어차피 레이커스는 우승을 해야하는팀인데 그 선수들로 우승은 택도없었거든요

2022-01-28 23:53:29

우려는 팬들마다 의견이 갈렸었습니다. 전 성적부진은 부상악재(특히 AD)가 컸다고 봤고 로스터 자체는 우승 시즌보다 괜찮았어요. 한시즌 더 인내했으면 훨씬 좋은 결과 나왔을겁니다.

2022-01-28 11:52:12

이게 다 슈뢰더가 뗑깡 부리면서 생긴 나비효과죠. 

슈뢰더만 4년 84밀 계약을 해 버렸으면 어떻게든 데리고 있다가 트레이드를 할 수 있었을텐데요. 

애시당초 슈뢰더를 대니그린이랑 바꿀때 연장계약을 하면서 데려왔어야 하는 거였습니다.  

2022-01-28 11:54:19

아직도 당시 상황 이해 못하고 드로잔 데려와야했다고 주장하는분들도 있는데요. 그냥 모든게 결과론적인 비난이라고 봅니다. 분명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에 우려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정도로 망가진 상태로 올진 아무도 몰랐을테니까요.

2022-01-28 11:56:13

저는 당시에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최악의 수라고 생각했어요. 우려보다도 더 나빠서 슬프네요.

2022-01-28 11:56:17

사실 근데 이러한 논리면 모든 것이 다 결과론이죠

WR
Updated at 2022-01-28 12:00:13

아니죠 레이커스의 선수들로 다른 패키지의 여러 선수들과 바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트브룩을 데려왔다면 문제가 있지만 그당시에 레이커스 구성원들로 우승은 힘들다 그러니 바꿔야한다 근데 웨스트브룩밖에 없다 그럼 트레이드를 안할것인가?에 대답은 우승이 힘들거 알면서 그대로 라인업을 고집한다? 랄팬들이 가만있었을까요?

2022-01-28 12:18:19

아니죠 웨스트브룩 말고 다른 패키지도 있었고 당장 기억나는 선수들만 해도 힐드, 드러잔이 있었습니다

2022-01-28 13:25:15

드로잔은 될 수가 없었습니다.

2022-01-28 12:12:29

코바야시님 말은 결과론 자체를 부정하는 말 같습니다만.. 코바야시님 말씀대로라면 애초에 결과론을 따지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Updated at 2022-01-28 12:27:07

결과론은 대체로 과정과 의도의 윤리성을 부수적으로 여기면서 결과의 효율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고방식을 비판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전쟁에서 독가스 사용 또는 포로 학살을 한다거나, 농구의 경우 더티 플레이가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거나 이런 주장을 반박할 때 결과론으로 비판할 수 있겠네요. 

Updated at 2022-01-28 14:38:22

흠..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듯....

Updated at 2022-01-28 17:11:31

제 말은 '이러한 논리면 모든 것이 다 결과론이죠'라고 말하는 것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건 결과론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우기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뜻 입니다. 이렇게 근거도 없이 무작정 결과론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솔직히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아요.

2022-01-28 11:57:53

동의합니다 당시 상황으론 최선이었을수도 있어요 어차피 드로잔등은 하드캡때문에 못데려오는거였고 도리어 해럴이 옵트인해줘서 지금 전력으로라도 된거죠

2022-01-28 12:01:39

아니요 정확힌 저선수들로 우승이어렵다보다는 릅갈이 건강하지 못하고 한명씩 빠지니 둘중 한명이 없어도 긴시즌을 건강히 어느정도 캐어해줄 선수가 필요했던 겁니다 하지만 서브룩이 그 기대에 반대로 부응하고 있는것뿐이구요 조합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예상했었습니다

2022-01-28 13:47:38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작년 멤버도 충분히 강력했죠. 다만 긴 시즌을 치루기에는 릅갈의 건강도 그렇고 말씀대로 케어해줄 선수가 필요했고.. 

2022-01-28 12:01:55

저는 데로잔을 밀었지만 조건이 어려웠던 느낌이라 서버럭도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너무 못하네요. 오늘경기 마지막 12점차로 따라붙을수 있을때 아 저기서 우당탕 돌파하다 점프패스나 플로터로 공 날리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딱 들어맞고 16점차로 가비지행 확정이 됐습니다.

2022-01-28 12:07:53

저도 동의합니다. 무브 없었으면 또 쿠즈마 KCP 슈뢰더 욕많이 나오고, 왜 변화안주냐는 이야기도 나왔을거구요. 물론 현재 로스터가 더 안좋아보이는건 인정!

2022-01-28 12:08:59

맞아유, 결과론이쥬 그래도 4 5위싸움은 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적어도...ㅜㅜ

2022-01-28 12:16:57

글쎄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서버럭은 그 답이 아니다. 

이렇게 우려한 분들이 한둘이 아닌데요. 

그리고 트레이드 가능한 자원이 서버럭 뿐이었던 것도 아니구요. 

 

길이 아닌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그 길을 선택한 거 보면 안타까울 뿐이죠.

르브론의 에라가 끝나가는데 이 1년이 아쉽죠

2022-01-28 12:17:01

 웨스트브룩이 핸들러 역할만 잘해줬어도 르브론이 쉴 시간을 확보하고, 르브론이나 AD가 결장해도 혼자 캐리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해볼만한 영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잘 안되서 그렇지 당시에 트레이드는 납득은 했었습니다. 카루소 사치세를 감수하고서라도 잡아줬으면 좋았을텐데 포기한게 더 아쉽네요. 

2022-01-28 12:19:47

슈뢰더 해럴 플옵에서 안 통하는걸 봤고 쿠즈마도 위닝팀 조각으로 안어울리다보니 모험을 해본거죠. 사실 버디힐드는 몽크가 이렇게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없어도 상관이없고 웨스트브룩은 망했다 치면 릅 갈이 플옵에서는 같이 뛰어서 도전해봐야죠.지난시즌도 갈매기 아웃 전까지는 플옵에서 서부 챔피언 피닉스와 핑퐁게임 중이였으니까요

Updated at 2022-01-28 12:52:23

글쎄요 결과론이라기에는 영입 루머가 떴을 때부터 우려하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저번 오프시즌 당시 팬들의 의견은 "변화(트레이드)가 필요하다"였지, "웨스트브룩(혹은 그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도 아니었던 것 같구요. 그 당시 여건 때문에 후보군이 힐드 or 웨스트브룩으로 좁혀졌을 때도 전자에 찬성하는 팬분들도 만만찮게 많았습니다. 마냥 웨스트브룩 들어올 땐 쌍수들고 환영하다가 못하니 욕하는 게 아니라 그저 많은 팬들의 우려대로 흘러가는 거죠.

2022-01-28 13:19:40

이게 맞죠 웨스트브룩만 가능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굳이 웨스트브룩을 선택한게 마음에 안드는거죠 조합상으로 따져도 힐드가 맞고 mvp시즌 이후 플옵에서 러스가 보여준거만 해도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이 선수를 데려오는 것에 불만을 갖기 충분하죠

Updated at 2022-01-28 13:21:48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당시에도 우려가 상당했던 트레이드인데 현재 상황을 단순히 결과론적인 얘기로 치부하는 것은 좀 부적절한거 같습니다.

2022-01-28 13:44:14

 글쎄요.. 작년멤버 그대로가도 릅갈만 건강하면 압도적인 대권후보 1순위 아니었나요? 실제로 릅갈 다빠진상황에서도 5할승률에 디펜시브1위찍고 플옵에서도 준우승팀인 피닉스 상대로 릅갈 제컨디션도 아닌데 2승이나 따냈죠. 릅갈 건강할때는 서부에서 1위달리고있었고요. 

작년멤버로 한계를 느껴서 트레이드를 했다기보다는 그냥 르브론 볼핸들링 부담때문에 웨스트브룩 데려왔다는게 더 합리적이네요. 

Updated at 2022-01-28 14:39:53

그 말이 그말 아닌가요? 작년멤버로 한계를 느껴서 르브론볼핸드링 부담이라도 줄여주려고
러스 데려온거죠

2022-01-28 14:32:08

썩 동의하진 않습니다...작년 멤버들도 나쁘지 않았어요...릅갈 부상이 문제였죠...근데 지금은 릅갈이 건강해도 로스터가 엉망이에요..

2022-01-29 09:31:44

트레이드 당시 데로잔도 트레이드 검토대상이었고... 트레이드 거른 힐드는 스텝업했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