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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르브론이랑 프런트랑 보겔은 정말 웨스트브룩이 이렇게 될줄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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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0 22:47:50


제가 알기론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르브론도 좀 강하게 원했던 것 같고

 

설마 팀의 헤드코치인데 보겔을 안거쳤을리는 없을테고

 

마지막 이 트레이드를 진행한 프런트까지 모두 웨스트브룩 트레이드가 이렇게 될줄 몰랐을까요?

 

웨스트브룩은 전문가들 눈에는 뭔가 다른게 보이는걸까요?

 

지금 정규시즌은 둘째치고

 

플레이오프에서

 

20-21

FG : 33% 3FG : 25%


19-20

FG : 42%, 3FG 24%

EFG : 45%, TS : 46%

WS : -0.2, PER : 12, NET : -6.4


18-19

FG : 36%, 3FG : 24%

EFG : 41%, TS : 46%

WS : 0.1, PER : 16, NET : -9.7


17-18

FG : 39%, 3FG : 35%

EFG : 44%, TS : 49%

WS : 0.2, PER : 20, NET : 1.2

     

16-17

FG : 39, 3FG : 26%

EFG : 43%, TS : 51%

WS : 0.4, PER : 28, NET :2.6


5년 연속으로 이렇게 하던 선수인데 우승을 위해서 빅3를 구축했다는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특히 저는 르브론 팬인데 르브론이 원했다는 그 소스를 보고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었습니다.

 

보겔 인터뷰랑 웨스트브룩 인터뷰 불참보면 팀분위기도 망한 것 같네요.

 

핑계거리가 많은팀은 시즌 끝날때까지 핑계거리가 계속 나오던데 작년처럼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사라지질 않아요.

 

모든 책임을 웨스트브룩에게 물을 수 는 없겠으나, 지금 레이커스 총체적 난국의 가장 큰 요인 두 가지를 뽑으면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와 지나치게 늙고 슛팅위주의 로스터 구성 이 두 가지를 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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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0 22:49:09

샴즈에의하면

선수들은 원했지만.

프론트+코칭스태프는 반대했지만.

르브론의 슈퍼스타파워로 웨스트브룩으로 낙점되었다고합니다.

프론트는 힐드딜을 진행중이었구요.

WR
Updated at 2022-01-20 22:52:37

제가 알기론 프런트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르브론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고, 결국 웨스트브룩 트레이드가 진행되었죠. 정말 시즌전 예상이랑 똑같이 흘러가서 더 암울하네요

2022-01-20 22:55:4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01065&sca=&sfl=wr_subject&stx=%EC%83%B4%EC%A6%88&sop=and&page=3&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보겔과 펠린카는 힐드에 집중하고있었지만

웨스트브룩이 직접움직이면서 상황은바뀌었다고합니다.

WR
2022-01-20 22:59:04

당연히 웨스트브룩 트레이드가 가능하기전까지는 힐드에 집중했겠죠, 트레이드 이후 소스에서는 웨스트브룩이 우승에 맞는 조각인지에 대해서 프런트끼리 의견이 분분했다고 합니다

2022-01-20 23:07:31

샴즈발? 드로잔 얘긴 없었나요?

2022-01-20 23:26:35

드로잔애기도있습니다 링크보시면

Updated at 2022-01-20 23:51:10

잘 봤습니다. 드로잔 본인은 레이커스에 거의 가는것처럼 에이전트에게 들었다는 뉴스도 본거 같은데 샴즈발에선 힐드에비해 그정도로 근접했던건 아니라고 하는군요.

2022-01-20 22:50:59

르브론 생각은 모르지만..
플옵은 어짜피 내가 한다..
시즌만 작년 워싱턴 시즌 후반부 처럼만 좀 맡아줘라..이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2022-01-20 22:55:08

그동안 안됐던걸 릅은 본인과 같이 있으면 될거라고 믿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조합상 안맞고 하향곡선을 그리는 선수를 왜 데려왔는지 납득을 못했습니다.
르브론의 자신감 과잉인지 선수 보는 눈이 낮아진지 어쨋든 르브론의 패착이라고 봅니다.

2022-01-20 22:58:14

웨이드와의 그 그림을 그렸던거죠

WR
2022-01-20 22:59:52

그저 팬인 제 눈에는 웨이드와 웨스트브룩이 비슷한건 덩크실력밖에 없다고 봤는데 참...

2022-01-20 23:02:57

그거죠. 에너지 넘치게 뛰댕기고, 돌파하고, 덩크찍고..

Updated at 2022-01-20 23:22:07

그러게 말입니다. 처음에 트레이드 소식 듣고 낚시인줄 알았는데...

2022-01-20 23:26:14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수비 생각 안한것 같아요
슈로더 겪고 르브론 부상 겪으면서 레이커스 전체적으로 수준급 핸들러의 필요성을 느꼇다 봅니다
웨스트브룩에 삼점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면 작년의 약점도 보완하면서 좋아질거라고 본거죠 일단 서브룩에 삼점슛터들 붙여주고 갈매기도 있겠다 조합 괜찮고 르브론의 핸들러롤을 분담해줄수 있다고 본거겠죠
수비야 전시즌 전전시즌에도 일위를 했으니 보겔이 알아서 잘짜면 커버 될꺼라 생각한거고 여기에 중심에 갈매기가 있으면서 믿음도 있었을테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에너지레벨과 생각보다 수비가 약점인 선수들이 수비 구멍이 되면서 망한것 같아요
공격이야 재능이 있고 괜찮은 슛터들도 있으니 어떻게든 돌아가긴 하는데 수비가 안되면서 악순환에 잘하다가도 후반가면 에너지레벨 저하로 금방 잡히면서 공략당하는
기존에 생각했던 그림이랑 너무 다르다 보니 코치진에서도 매번 로테이션 생각하면서 머리 꽤나 아플것 같아요

2022-01-21 00:04:26

웨스트브룩이 욕심을 내려두고 좀 더 효율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더 나아질거라고 봤을거고

수비에서도 이렇게 막할거라곤 생각을 못했을겁니다...

성의가 너무 없어요... 백코트 천천히 하는거... 집중 못해서 자기 매치업 수비수 버리는거..

볼 왓칭하면서 리바운드하려고만 하는거..

웨스트브룩이 우승에 욕심이 있다면 이따구로 하면안됐죠... 이렇게 할거라고 예상 못했다고 봅니다.

2022-01-20 23:26:41

르브론 몸이 여전히 금강불괴였다면 웨스트브룩을 영입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2022-01-21 02:44:24

솔직히 서브룩 영입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지 서브룩이 1년만에 이렇게 하향세를 탈지 아무도 몰랐던게 젤 문제죠. 지금 경기보면 서브룩만 살아나면 아무리 조합이 안맞네 에너지레벨이 낮네 어쩌네 해도 그 조합 다씹어먹고 갈매기 돌아오면 빅3파워만으로 충분히 상위시드 딸 실력은 돼요. 단지 서브룩이 예상보다 너무 못하고 갈매기도 부상으로 나가리되서 이렇게된거같네요.

Updated at 2022-01-21 07:52:38

저도 여기에 동감하는데요, 위의 러셀 웨스트브룩의 레이커스행에 대한 전말을 읽어봐도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선택지는 웨스트 브룩, 드로잔, 힐드 뿐이였고, 드로잔이 베스트였으나 결렬이 되었어요. 힐드를 영입했다고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힐드의 역할은 몽크 및 롤플레이어들로 채워졌으니까요.

 

빅3의 부상 및 선수들의 줄이은 부상으로 팀이 풀전력으로 제대로 뛴적이 없었어요. 서브룩이 부진하더라도 건강한 갈매기와 르브론의 조합만으로도 여전히 서부 상위시드라고 봅니다. 

2022-01-21 11:31:29

르브론이 애타게 찾던 플레이메이커가 서브룩 뿐이었고 웨이드와 어빙처럼 잘 맞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겠죠
물론 서브룩이 웨이드 같은 수비력이나 어빙 같은 슛을 가졌다면 잘 맞았겠지만 현실은...

Updated at 2022-01-21 23:04:36

르브론과 한솥밥이니 플레이스타일 바꾸라는 의도는 아니지만, 지금 시기가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스타일인 웨스트브룩한텐 플레이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웨이드 보쉬 러브만 봐도 알 수 있죠. 웨이드의 경우 일찍 은퇴했지만 빅3 구축 후 안좋던 무릎 고장나버리던 당시에 인사이드에서의 기술을 익혀두지 않고, 포스트업 비중을 늘리지 않았다면 선수생활을 연명할 수 없었을 테고, 보쉬도 빅3 구축 후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성장해서 불운의 폐혈전만 아니었으면 나름 장수할 수 있었습니다. 러브도 마찬가지로 살 빼고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아직 잘 뛰고 있는 중이죠.

 

웨스트브룩이 연봉에 걸맞는 플레이를 선보이려면 어떤 식으로든 스타일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죠. 그게 안되면 레이커스에서의 생활은 대실패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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