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즌 웨스트브룩이 후반기에는 괜찮았는데
캄프누
2099
2022-01-10 11:46:10
그 기점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였나요? 아니면 딱 시즌 절반 이후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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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즌 러스 경기 거의 82경기 다 봅니다..시즌 절반이 되기 전부터 슬슬 시동 걸면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보통.. 근대 이번 시즌은 업앤 다운이 너무 심하고, 보통은 조금씩 감을 잡기 시작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헤매고 있습니다. 나이를 무시할 수는 없겠죠. 에이징 커브는 확실하고요.. 휴스턴에 있을 때는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최악의 경기 찍고 1월부터 바로 반등했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요. 크리스마스 때 욕 미친듯이 먹었거든요.. 1월부터 MVP 포스가 엄청났습니다. 그게 러스의 마지막 불꽃이 될 줄은..(효율 볼륨이 모두 좋았었기 때문에) 워싱턴에서도 후반기 포스는 좋았습니다만, 슈팅효율은 휴스턴 때를 따라갈 수는 없었죠.
여튼 현시점에서 레이커스는 러스의 반등을 기다리는 건 좀 힘들 거 같습니다. 휴스턴 때도 워싱턴 때도 결국은 러스를 위한 최적화 세팅을 해줬는데 레이커스는 그게 안돼요. 러스가 지금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이미 에이징 커브는 왔고..
마지막 희망은 출장 관리하면서 휴식도 줘가면서 슛폼을 끌어올리는 거 밖에 없겠죠. 뭔소린가 싶겠지만, 나름 오랜 러스팬으로서 기억하는 건, 분명히 반등의 기점에는 미드레인지 점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어떤 시즌보다도 슛감이 안좋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