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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르브론 그리고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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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30 12:58:45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년전 AD와 르브론이 시즌시작전에  함께 그의 자택에서 식사 - 르브론의 LAL이 아닌 모두 LAL이가 되고 그 중심에 AD가 있을거라는 예고편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즌이 시작되면서 르브론은 리더는 AD라는걸 인터뷰에서도 매우강조하고 

AD를 참많이 아꼈습니다. 하지만 시즌중에도 플옵에서도 르브론의 존재감은 엄청났습니다.

이때부터 제개인적으로는 뭔가 여전히 르브론이 중심인것처럼 보이는데 억지스럽게 AD 중심임을 강조하는거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AD는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고 이유는 뉴올에서 LA오 노는 과정이 참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입장에도 그게 아니였으면 AD중심을 강조하지 않았다면 그를 데리고 올 수 없겠죠. 지금에서 보면 버블의 윈나우 전략이 결국 성공했고, 윈나우게 그쳤던거같네요

 

장기적인 전략에 여전히 AD가 있는거 같지만 적어도 올해는 아닌거같고 최근 르브론의 마음가짐을 봐도 

'자기 중심에서 팀을 이끌고 가는 도전과제'인듯이 발언하는걸 봐도 여전히 윈나우 전략으로 나오고 있는거 같지만, 후반기에 간다고해도 플옵에 간다고해도 이제 좋은 성적을 달성하긴 어려워보이네요

 

AD를 보면 CAVS시절의 카이리 같은 느낌이드네요. 어빙과 다른점이 있다면 

어빙 : 확실한 실력과 이상한 뇌구조 / 리더가 되고 싶은 강한 욕구

AD : 확실한 실력과 소심한 멘탈 / 억지스럽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요받고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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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11-30 13:06:38

같은 생각입니다. 실력을 떠나서 굳이 르브론이 아니더라도 다른 베테랑 스타와 뛰었을 때 리더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자신이 에이스일 지언정 버틀러와 만날 경우 리더는 버틀러가 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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