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슨 매뜌스 콜업이 휴스턴으로서는 신의 한 수 같네요

사실 이전의 경기들에서도 휴스턴은 페이스도 빠르게 했고, 나름 공격 전술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결정적으로 슛이 너무 안들어갔어요. 안들어가도 너무...

근데 개리슨 매튜스가 올라오면서 3점 슛 레인지가 열리니, 갑자기 팀의 스페이싱이 눈에 띄게 좋아져버렸습니다. 그리고 2연승 중이고, 오늘도 OKC를 18점차로 이기고 있네요. 

물론, 지난 경기, 오늘 모두 나름 약팀 상대이긴 하지만...휴스턴이 누굴 보고 약팀이네마네 할 입장은 아닌지라.

하지만, 개리슨 매튜스의 콜업으로 3점슛의 리듬이 살아나면서 팀의 템포와 스페이싱이 눈에 띄게 좋아져 버렸습니다. 재밌는건 이 몇 경기 동안에 제일렌 그린과 KPJ가 함께 뛴 경기가 거의 없는데, 이 기간 각각 서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린이 다음 주 쯤 돌아오면, 로테이션에 염두를 두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탱킹 해야하는데...이기려는건가 정말... 

그래도 젊은 애들이 팔팔하게 잘 뛰어다니는거 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