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는 좀 걱정됩니다.

샤이는 어차피 같이 가기로 한 코어니까 믿고 가야할것 같고, 

문제는 그와 함께 갈수 있는 코어로 누구를 삼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솔직히 샤이는 정통 포가라기 보다는 슈가에 가까운 콤보가드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하튼 샤이-루돌츠-기디로 이어지는 1,2,3번 라인은 참 매력적인데 프론트코트가 참 아쉽네요. 

어시스티드는 해결해주면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데 (작년 4쿼터는 야투율 50% 넘었죠) 돌파력이 박살나면서 야투율이 10%깎인게 너무 크네요. 몸이 안되서 플레이스타일을 재조정하는것 같은데 스텝백3가 좀 과하죠. 

올시즌 나름 부상?이후 복귀시즌이기도 하고

잘 안쓰던 스탭백 3점을 이번시즌 적극사용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기록이 물론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큰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난 2년동안 아담스 호포드라는 스크린이 엄청 뛰어난 bq좋은 유형의 빅맨들에게 보호를 받고 뛰었지만 올시즌은 대부분 스스로 만들어야하는 시즌인지라..

페이버스가 해주는 스크린과 JRE가 해주는 스크린이 거의 전부인 팀상황입니다
두선수 모두 스크린이 좋은 유형은 아닌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시선에선 과거에 러스
현재에 자모란트가 아담스의 스크린을 받고 엄청난 슬래셔로서 성장했듯이
Sga에게 아담스와 호포드의 빅스크린이 큰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런 빅스크리너가 없는 올시즌은 샤이에게 또다른 스텝업의 시즌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무기로 장착한 스텝백 3점도 그렇구요

매우매우 간단해지는 시즌입니다
팀을 갈아넣어서 내년드랩에서 빅맨을 뽑는다
빅맨의 유형은..
반케로같은 득점가능한 유형도 좋고
지금 좀 많이 떨어지고있지만 듀렌같은 유형도 좋고
일단 상위픽을 확보해서 선택지를 넓히는게 우선입니다 때문에 샤이가 부진한 지금 걱정안해도 될거라고 봅니다

매우 똑똑한 선수고 운동능력으로 하는 스타일이 아니기때문에 세팅만 잘맞춰주면 잘할겁니다

물론 지금 잘하면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