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토마스 로빈슨이 kbl에 왔군요

대학시절엔 대학무대를 호령했던 선수였습니다.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성적을 올렸고 워크에틱도 좋다고 소문이 났기에 대학무대활약만 보면 좋은 선수였죠..

드랩예상순위에서도 점점 주가를 올려서 탑3안에 뽑힐수도 있다 싶었는데 5픽으로 킹스로 갑니다.

근데...문제는 NBA는 대학무대와는 전혀 다른 무대였습니다

당시에 6-9정도로 파워포워드치고는 작은키였고 대학무대에서는 통하던 스킬들이 전혀 안통하면서 5픽인데도 킹스가 정말 빠른 손절로 트레이드로 보냅니다.

그 결과 루키스케일이 끝나기 전부터 여기저기 트레이드되었고 결과적으로 NBA무대를 떠나 외국무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6-9인데 2m 3정도 된다는 게 중론이었고 최근 기사보면 맨발 2m 1까지도 나오더라구요. 경기 뛰는 거 보면 사이즈가 정말 작아보이긴 했습니다. 

그쵸 더 작아보인다는게 중론이였죠

당시엔 pf도 6-10 ,11은 되야 골밑에서 싸울수 있다고 봤으니 작아도 너무 작았죠

힘든 환경에서 nba 상위픽으로 입성한 스토리가 있어서 더 관심 갖고 지켜보는 팬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에너지레벨이 높고 운동능력은 있었던지라 실력에 비해 하이라이트 필름이 꽤 나왔었죠. 리그에 들어오고 금새 저니맨 신세가 됐는데 그래도 nba에서 여러팀 거쳐갔다는게 긁어보려는 기대치는 있었다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