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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팀들과 경기 날이면 매니아에 들어오기가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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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4:29:08

커닝햄이 요 몇경기 째 부진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운동능력에서 단점이 크게 보이는 수준이고, 

1픽의 기대에 맞지 않게 활약이 저조하기도 합니다. 디시전 메이킹에서 잦은 실수도 보이고, 슈팅이

영점 조절이 잘 안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예, 압니다. 보는 저도 답답합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별로 디트에 관심도 없으시다가도 인기팀들과 경기만 되면 꼭 이 선수의 앞날을 예측하고

분석하고 비난하는 글들이 태반입니다. 모든 상위픽 루키들이 첫 시즌부터 날아다니던가요? 첫 해에 잘한

루키들이 지금까지도 리그 베스트 급으로 살아 남았나요? 타이릭 에반스나 마카월, OJ 메요는요? 

 

그렇다고 첫 해에 부진한 루키들은 커리어 끝까지 부진 하나요? 쿰보 첫 시즌에도 MVP 급이었나요?

코비는 첫 해부터 20점 넘는 평득을 찍었던가요? 커리는 첫 해부터 삼점을 로고샷으로 펑펑 찍었나요?

 

1픽 치고는 아직까지는 실망스러운 거 이해 합니다. 응원팀 선수지만 현재 활약은 조금 더 분발이 필요해요.

그런데 그런게 루키 아닙니까? 나쁜 디시전 메이킹 해서 경기 말아먹을 수 있어요. 보고 걱정 할 수 있구요.

일희일비 하는게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이 친구 이제 막 20살 2개월 지났어요. 현재 디트 팀 사정이나 선수들

하는거 보면 커닝햄이 실수 하는 것 만큼 커닝햄에게 맞춰진 세팅이 하나라도 있는지 보고 오신 후에 

절대 성장할 수 없느니 어쩌니 하는 말씀 해 주세요. 애초에 스크린 세팅이 중요한 선수 코너에 처박아 놓고

제대로 픽앤롤 세팅 하나 못하고 공 분배조차 매 경기 다른데 르브론 급으로 세기의 재능 아닌 다음에야

헤매는거 이상할 일도 아닙니다. 

 

실망하실 수 있어요. 당연합니다. 그래도 좀 지켜 봐 주세요. 몇경기 실수 한 것 가지고 남의 팀 루키 앞날

벌써부터 재단 하시지 마시구요. 앞날을 보시는 선견자 시라면 차라리 저 로또 번호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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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11-29 14:33:03

불과 몇달전 1옵션으로 팀을 컨파에 올려놓은 트레이 영도 전반기는 엄청 못했었죠
저는 오히려 커닝햄이 꽤나 똑똑해보여서 기다려보면 살아날듯합니다 애초에 화려한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 적응전에는 멋진 덩크등등의 하이라이트가 안찍히니 괜히 더 별로라는 반응이 나오는듯 합니다

Updated at 2021-11-29 14:33:55

전체 1픽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지요. 

어떤 글들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타팀팬들이라도 충분히 그 선수 경기력에 대한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무분별한 비난이나 저주만 아니라면요.

농구팬 엔비에이팬으로써 올시즌 1픽 선수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는 당연히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디트에 관심이 높거나 디트팬분들만 커닝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는 아니니까요.

WR
2021-11-29 14:35:35

실망한거 얼마든지 이야기 가능하죠. 실수 한 것 가지고 얼마든지 아쉬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본문을 잘 읽어주세요. 제가 그런 이야기 전혀 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왜 실수 하고 부진 한 걸로 이 친구가 1픽감이 전혀 아니다 성장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벌써부터 받아야 할까요?

2021-11-29 14:38:35

1픽감이 전혀아니다 성장하기 힘들다는 평가는 너무 빠르기는 하죠.

그런 글들은 저도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위에 말했다시피 관심도가 높은 선수이기때문에 응원팀하고 디트하고 붙기되면 관심있게 보게되고 그 경기를 통해 선수에 대해 평가는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더 많은 경기를 보고 평가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응원팀 위주로 경기를 보니까요.

2021-11-29 14:41:06

대놓고 까내리고 비웃음 거리로 만드는 분들 많습니다. 한 경기만 못해도 돌려 까기로 난리입니다. 전 글쓴이 분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2021-11-29 14:43:40

충분히 공감되는 글입니다.

WR
2021-11-29 14:42:39

그러면 전 되도록이면 조심스레 평가를 해주시는게 맞다고 봐요. 매니아에서 매번 말하는 거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이런 부분이 조금 실망스러웠다, 앞으로 발전 하길 바란다 와 이거는 엉망진창이다 싹이 노랗다 는 취지는 비슷할 지 몰라도 전혀 다른 뜻으로 읽히잖습니까. 더군다나 자기 응원팀 선수 아니면 더 조심해야겠죠. 아이디가 Zion이시니 윌리엄슨 팬 이신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데 윌리엄슨 몸 관리가 조금 더 신경을 써야지 앞으로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와 윌리엄슨 몸관리 엉망인데 저래가지고는 어정쩡 하다 말겠다는 전혀 다른 기분 이지 않을까요?

2021-11-29 14:33:31

신인을 벌써부터 단정짓는게 섣부르다는 의견엔 동의하지만

리그 1픽에 대한 관심과 평가는 디트에 대한 팬심이나 애정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WR
2021-11-29 14:36:53

네 맞습니다. 평가나 관심 표출 얼마든지 좋죠. 그런데 왜 벌써부터 이친구 싹수가 노랗다는 말을

들어야 할까요? 그런 분들이 디트 경기는 얼마나 보시고 벌써부터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지도 의문이구요.

2021-11-29 14:41:06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지는 않은데요...

Updated at 2021-11-29 15:11:46

저는
그런데 가만보면 별로 디트에 관심도 없으시다가도 인기팀들과 경기만 되면 꼭 이 선수의 앞날을 예측하고 분석하고 비난하는 글들이 태반입니다.

솔직히 이부분이 그렇게 읽힐 여지도 없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무슨 말씀 하시고자 하는지는 알겠고, 공감하는데 표현이 좀 강하셔서요. 애초에 디트팬이 아니더라도 커닝햄은 1픽이라 별도로 관심을 끌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소위 라이트팬도 선수에 대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헤비 팬들이 근거를 바탕으로 반박하면 그렇게 설득당한 라이트팬이 점점 헤비팬이 되어가는 과정이죠
또한, 경기는 얼마나 봤냐고 하시는 부분도 경기는 얼마나 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경기많이 본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은 거 뿐이잖아요. 그럼 20경기째 되어가는데 초반에는....하다가 분석되어서 이부분이 부진한거다 아니면 대학시절에는 마무리가 되었는데 디트와는 이게 다른거같다 이게 바람직하지, 디트팬도 아니면서 몇경기 봤다고 벌써부터 비난하냐는 말은 그렇게 좋은 대응방법은 아닌거같습니다. 디트 레딧에 가셔도 몇십년동안 디트 경기 보시고, 루키가 잘하든 못하든 믿어주시는 분도 있고, 1픽으로 딴 선수 뽑을걸 하는 극소수 여론도 있습니다.

디트 팬이든 아니든 누구든지 싹수가 노랗다 운운은 지나친 비난이더라도
클러치상황에서 아쉽다, 볼핸들링이 엘리트 가드레벨로 보기엔 부족하다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의견을 덧붙이면, 커닝햄은 슛팅이 조금 더 발전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루디 게이, 이궈달라, 르브론, 시몬스까지 이런 길쭉길쭉한 볼핸들링 되는 포워드들의 급은 생각보다 슛팅 개선이 어느정도 되냐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슛이 좋으면 퍼스트스텝이 좋아져서 돌파도 좋아지고, 그래비티로 패스도 좋아지더라구요. 오클 주립대에선 그냥 스킬과 운동능력으로 깼지만, 느바에서 그것도 그랜트와 1,2옵션급을 다투는 선수가 되어버려서 견제가 만만치 않거든요

WR
2021-11-29 15:11:35
클러치상황에서 아쉽다, 볼핸들링이 가드레벨로 보기엔 부족하다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정도로만 글 써주신 분들 계시는데 제가 괜히 열폭해서 글 쓴 건 아닙니다. 게다가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로 선수를 분석하고 비판 하는게 맞지 않나요? 한 두경기 부진에 다른 1픽보다 못하다 못크겠다 라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죠. 

 

 

몇경기 실수 한 것 가지고 남의 팀 루키 앞날 벌써부터 재단 하시지 마시구요

 

제 글의 핵심은 이겁니다. 생각 하시는 것 처럼 내새끼 우쭈쭈 아무도 까지마 글이 아니에요.

아쉽다 에서 멈춰야지 얘는 안되겠다가 나오면 안된다는 말 입니다.

Updated at 2021-11-29 15:19:42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판하는게 더 '나은' 거지, 적은 데이터인 사람이 비판하는게 '틀린'건 아니죠. 그렇기에 더 경기보고 평가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끝나야지 뭔데 한두경기보고 평가하느냐는 주장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얘는 안되겠다'는 성급하고 잘못된 언행입니다. 그래도 커닝햄이 1픽이니까 어느정도 못하면 비교적 많이 어그로가 끌리는것은 어쩔수없이 그러려니 무시하고 넘기셔야 할 듯합니다.
제 응원팀 2라 중반픽 THT도 한미 막론하고 죽도록 까이는데 커닝햄은 한두 경기 못하면 오죽하겠어요..

WR
2021-11-29 15:23:24

같은 얘기 반복인 것 같아서 이 글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평가를 하지 말란 말이 아닙니다. 조심해서 해달라는 말이죠. 

 

이런점이 아쉽다 코치진이 집중적으로 케어를 해 줘야 할 것 같다 나 클러치에서 루키 같은 실수를 했다 이번엔 실망스러웠지만 이걸 계기로 다음엔 나아지기를 바란다 정도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이걸 가지고 1픽감이 아니다, 저거 밖에 안된다 라는 글이 별로 관심도 없으시다가 노출 빈도가 높은 인기팀과의 경기에서 폭발을 하니까 그렇지요.

2021-11-29 15:34:57

네,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했습니다.

다만, 표현상에 오해될 여지가 있어서 그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전 오클라호마 주립대 시절 커닝햄경기는 챙겨봤는데 요새 디트 경기는 스탯만 확인하고 있네요. 제가 본 오클 주립대 시절 커닝햄은 분명히 1픽 확정인 선수의 남다름을 보여주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저런 얘기는 쏙 들어갈거라고 믿습니다.

2021-11-29 14:33:40

본인팀 경기에서 상대팀으로 나오는거 한번보고 지레짐작 판단내리는경우가 많은듯해요. 스탯에는 기록안되지만 자세히 누적하면서 봐야 드러나는 경기력도 있는데 말이죠. 

2021-11-29 14:35:33

안좋은 글 쓰시는분들도 똑같이 응원선수 못했을때 저런 글 쓰면 싫어하실텐데 참 그렇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2021-11-29 14:36:13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말입니다. 가만 보면 그저 대형 유망주의 실패를 바라시는 분들이 꽤 계신 거 같아요.

2021-11-29 14:36:19

데뷔 전 부터 보통 1픽이 아니라 슛 되는 시몬스(환상 속에나 존재 할 법한!) 슈퍼사이즈 스가(이 또한 대박!)라 불리웠고, 프리시즌, 썸머리그를 온전하게 치뤄내지 못 해서 기대가 더욱 큰 것 같아요. 물론 소속팀 루키가 생각만큼 보여주지 못 하고 있으니 피스톤스 팬분들께서 더 답답하실 수도 있겠지만, 루키들은 그저 건강하게 시즌 치루면서 경험치 득템 하는 것만 해도 큰 자양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친구 이거 유리몸 아니야? 하던 말도 벌써 쏙 들어갔구요. 정말 슈퍼 탈렌트를 가진 선수라면 결국 스스로 증명해낼거라 봅니다. 

 

모블리, 반즈, 커닝햄, 잘렌, 기디, 센군 등등.. 개인적으로 올해 쏠쏠한 루키들을 보고 있자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다들 화이팅.

2021-11-29 15:06:57

이거 보면 프리시즌 썸머리그 온전하게 못한 와이즈먼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래서 경기 감각이 중요하다는 게 작년에 깨달았습니다

Updated at 2021-11-29 14:39:53

누군가를 평가하고 예견하는 말글은 항상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희일비가 커뮤니티하는 맛이라고 하지만, 조금씩 자정해나가는 것도 커뮤니티 활동입니다.

2021-11-29 14:36:37

추천드립니다.
경기하는 내내 응원팀 특정 선수에 대해 자꾸 지적하고 비판조로 이야기하면 팬 입장에서 기분 안좋으실 것 같습니다.

2021-11-29 14:37:24

아무래도 기대치 높은 1픽이니 예측하고 분석하는 정도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비난이나 재단 짓는건 자제해야겠죠.

2021-11-29 14:38:35

저희도 드디어 슈퍼스타를 가졌다는 방증입니다
일부 질 낮은 어그로꾼들의 의견은 무시합시다

2021-11-29 14:39:39

커닝햄 지난주 잘했습니다. 1픽다운 면모였죠.

2021-11-29 14:42:04

제 글이 실례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저번 경기에 있었던 사건 때문에 디트쪽에 더욱 감정이입이 돼서 안타까운 마음에 너무 비판적인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자중 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커닝햄 선수의 비상을 응원합니다

WR
2021-11-29 15:03:22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시는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애가 지금은 좀 헤매도 금방 제 자리 찾아 갈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골스와의 경기에서 커리랑 쇼다운하는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1-11-29 16:42:19

스몰마켓 팬들 사이에서는 랄, 골스 같은 슈퍼 빅마켓 팀들과의 경기가 사실상 등용문이죠 뭐......이때 잘하면 부진해도 잘하는 이미지고 이때 못하면 못하는 이미지입니다.....

2021-11-29 16:40:39

딱 마카윌 생각나네요.
데뷔전이 마이애미였으니까요.

2021-11-29 14:43:46

걱정하지 마세요 커닝햄은 잘할겁니다 몇경기 딱 봐도 다른 느낌이 와요. 제 눈은 틀리지 않음

Updated at 2021-11-29 14:49:59

커뮤니티 자체가 일희일비를 띄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느긋하게 보고 나중에 뒤돌아보면 그게 어지간하면 맞아서 작성자님 스탠스처럼 봅니다.

당장 제가 오늘 본 것만 해도 며칠 전 연장까지 가서 이기고 와! 하다가도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으니 못하는 팀으로 바로 바뀌는, 이렇게까지 자기 팀을 응원하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일정한 스탯이 나오는 극 소수의 슈퍼스타 선수들이 아닌 이상, 웬만한 선수와 팀은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잖아요. 농구라는게 컨디션에 따라 꽤나 차이나고, 어느 정도 팀의 포텐셜도 있구요.

 

그래서 엔톡을 잘 안오게 됩니다. 너무 일희일비가 강해요

2021-11-29 14:46:05

동의합니다. 본인 응원 팀, 선수가 아닐수록 평가나 게시글은 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11-29 14:46:11

추천드립니다!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

2021-11-29 14:49:19

공감합니다. 레이커스 팬이지만 커닝햄에 매력을 느껴서 지켜보고 있는데 오늘 과하게 비판 받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주만 해도 훌륭한 플레이 많이 보여줬습니다. 똑똑한 선수라 분명히 훨씬 더 잘할 거라고 봅니다 힘내세요!!

2021-11-29 14:51:52

부커도 스찌소리 땐지 얼마 안되서 이해가 갑니다. 몇경기 안보고 어떤 선수에 대한 이미지를 박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이제 데뷔한지 몇개월 안뗀 선수에게 미래를 단정하는듯한 발언은 좀 그래요

2021-11-29 17:13:27

버블 이전 부커는 별의 별 소리 다들었죠..

 

스찌부터 시작해서 한계가 여기까지다, 플옵팀 이끌 재목은 아니다, 리빌딩의 중심 1옵션급은 아니다..

 

다행히 본인이 버블부터 잘 증명해서 딱지 떼는데 성공했지만 그 때 내려치기는 잊지 못하네요. 

Updated at 2021-11-29 14:52:14

맞는 말씀이긴 한데 커뮤니티라는 거 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멘탈이 필요합니다

2021-11-29 14:54:27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리고 그뿐만이 아니고, 변호를 하면 그냥 쉴드쟁이 취급을 해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비난글보다 변호글은 더 신중히 써야 합니다.
비난은 쉽고 변호는 어려우며, 그 변호하는 사람들마저도 소수이고 옹호받지조차 못합니다.

그런 비난글을 보는게 너무 피곤해서 특정 선수에 대해 지나친 비난글을 자주 쓰는 유저는 차단을 했었는데
얼마 후 그런 유저의 영향력으로 인해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있는 상황을 보게 되기도 했었습니다.
2021-11-29 14:56:24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2021-11-29 14:55:45

동감합니다. 

사실 인기팀들은 워낙 주목도가 높기 때문인진 몰라도

그 응원팀의 신인들도 엄청나게 가혹하게 갈려나가죠..

골스 와이즈먼 혹평 당하는 것만 봐도..

루키의 미래가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너무 가혹하게 말할 필요 있나 싶습니다

 

WR
2021-11-29 14:57:45

평가나 비판을 꼭 팀 팬만 쓰라는 글이 아닙니다. 인기 팀들과의 경기는 더 노출빈도가 많고, 자연스럽게 좋은점과 나쁜점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죠. 잘한 점을 칭찬 하기도, 못한 점을 아쉬워 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헌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내 응원팀 선수에 대한 글을 쓸때도 조심하는게 맞는데 타 팀 선수 글 쓰는 건 더 신중하게 써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왜 커닝햄의 앞날이 이 경기로 인해서 정해지는지 전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2021-11-29 15:02:30

백번 공감합니다.

2021-11-29 14:58:39

글쓴 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평소에는 잘 해도, 혹은 못해도 글 하나 올라오는 걸 보기 힘든 팀인데.. 고작 한 두 경기 보고 이 선수는 이렇다 이래서 안될거다라고 말하는 건 정말 보기 좋지 않네요.

2021-11-29 15:01:36

 다른 팀 선수들에겐 그렇게 가혹하면서도 내 팀 선수들 비판에는 엄청나게 광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로남불이라고 하던가요 이런걸..

2021-11-29 15:04:02

이해하고 너무 공감이 가네요. 

골스나 엘에이 같은 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실 글쓰기도 엄청 조심스러워요. 써봐야 금방 묻히고 말이죠.

자세한 분석을 해야만 하는건 아니지만 잘 모르는 영역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2021-11-29 15:08:54

뭐 우리 선수들이 언젠간 증명해주겠지 기다리는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발전이나 가능성도 매일보고 관심있는 팬들에나 보이는거지 타팀분들은 대부분 순간순간의 모습만 보시니까요 저희도 예전부터 팀이 말도안되는 병신취급 당하기도하고 아끼는 배럿도 버스트 취급에서 지금도 많이 냉랭한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선수들의 발전과 노력을 보면서 언젠가 모두 알아줄 날이 올거라 믿고 응원하며 삽나다

2021-11-29 15:58:25

극공감

2021-11-29 15:16:09

무관심보다 낫다는 긍정마인드 어떤지요?

2021-11-29 15:29:43

애매한 신인들은 언급도 미미하니까요…

불스가 1라운드 후반 번호로 뽑은 버틀러, 포르티스 같은 선수들도 첫해엔 그저그런 평가였는데 지금은 팀의 핵심이되었죠

그저 평가를 한시즌으로 평가하는건 어리석다고 봅니다 충분히 어리고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

Updated at 2021-11-29 15:32:56

아까 클러치 상황에서의 판단을 비판한 1인입니다. 혹시나 해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절대로 이 선수가 1픽감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낸건 아닙니다. 다만 드래프트때부터 이선수에 대한 평가가 한팀의 수준을 끌어올릴수있을 정도의 재능이라 평가되었기에 아쉽다는 얘기를 했을뿐입니다. 글쓰신 분의 말씀대로 성장하는 속도는 다 다르고 제대로 된 환경이 세팅되어야 선수가 성장할수있다는것 역시 잘 알고있고요. 매년 루키들의 성장을 지켜보는것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커닝햄 역시 한팀을 대표할수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있습니다. 아까 제가 한 비판이 부적절했다면 사과드립니다.

WR
2021-11-29 15:39:53

그럴 의도로 쓰신 글이 아닌걸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앤트맨 이나 라멜로에 비해선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지만 또 여기에서 발전하고 성장하는게 루키를 보는 맛 이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제가 유학생 님 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2021-11-29 15:49:01

아닙니다. 오히려 이글을 통해 피스톤즈님께서 NBA를 진정으로 아끼고 즐기시는 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올해 루키중에서 쿠밍가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커닝햄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습니다. 같이 응원하면 좋을것같아요 

2021-11-29 15:36:10

강팀만 골라서 응원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암흑기를 거치는 프랜차이즈팬들에게 유망주는 정말 애지중지하는 존재입니다. 특히 1픽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냥 관심 없고 잘 모르면 단편적이고 부족한 식견으로 굳이 한 마디 하기보단 그냥 넘어가는게 어떨지 싶네요.

2021-11-29 15:39:24

부상으로 컨디셔닝이 제대로 안된 채로 루키 시즌을 시작한 것 치곤 분명 괜찮았던 구간도 있어서 금방 잘 적응할 거라 생각합니다.

2021-11-29 15:39:46

올시즌 랄 경기날에는 유난히 매니아가 소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인기팀 + 인기선수(들) + 중하위권 성적 이 종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보이는데..
 
매니아 게시판 자체의 구조적 문제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한시즌 내내 게시판 분위기가 이런다면 매니아 방문이 별로 유쾌하지 않을 것 같네요
2021-11-29 15:40:01

솔직히 공감합니다.
해당 인기팀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비난하는거 같아요.
오늘도 랄 상대로 못하니 랄 싫어하시는분들이 커닝햄 욕하는 느낌.

2021-11-29 15:57:35

자기 응원팀 선수 아니면 평가를 자제하는게 맞죠.본적도 없는데 상대팀으로 만나서 한경기 가지고 이선수의 미래가.. 블라블라 하는건 가벼운 행동이 맞다고 봅니다.

2021-11-29 15:59:29

1픽만 아니었어도 아쉽다는 얘긴 안 나왔을 수도...

헤이즈나 베이, 가르자같은 신인급 선수들도 현재 활약이 좋지는 않거든요...

그만큼 기대치가 크기에 실망감도 크다고 봐야겠죠.

Updated at 2021-11-29 16:06:28

정말 공감합니다. 아직 루키시즌 반도 안 지났는데 평소 보지도 않는 남의 팀 루키 보고 1픽감이 아니네 망할거네 하는 건 참 보기 안 좋네요... 오늘 게시판 보면서 생각이 많았는데 가려운 부분을 딱 긁어주시네요. 커닝햄선수 응원합니다

2021-11-29 16:43:47

너무 공감되네요. 매냐에선 덜했지만, 타 커뮤에서도 작년 전반기에 앤써니 에드워즈 부진했을 때 "역시 미네소타는 드랲 못하네" "미식축구 선수 1픽으로 뽑아놓고 잘하길 바라네" "위긴스 2.0이네" 이런 말들 수없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후반기에 폼 올라오면서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갔죠. 작성자님의 그 느낌 너무 잘 이해됩니다.

2021-11-29 16:57:29

동감합니다. 무슨 첫시즌만에 버스트 같다느니 얘기해서 리빌딩 희망에 초칠 이유가 있나요? 첫시즌만에 리그 박살내는 선수는 한정적입니다. 작년 2픽 와이즈먼이나 올해 1픽 커닝햄이나 로터리 상위픽에는 이유가 있죠. 충분히 루키시즌 중에 터질수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2021-11-29 17:03:09

??? : 커리는 이대로면 조던을 넘어 GOAT가 될거야
!!! : 아직 섣부른 얘기니 함부로 설레발 치지 마세요

반대로 보면 이런 논리인거 같은데, 어떤 선수에 대한 팬들의 평가(현재든 미래든)는 그때그때의 보여지는 퍼포먼스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지요. 눈에 보이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선수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어떤 사람이든 가능해야 건전한 소통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이 선수 볼핸들링이 부족하다' 이건 건전한 비판이고, '이 선수 볼핸들링이 부족해서 성장가능성이 부족해보인다' 이건 건전하지 않은 비판인가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믿으신다면 단순한 비판은 그저 무시하든 받아들이든 본인이 알아서 선수를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무분별한 비난 하는 사람들도 쎄고 쎘는데, 이 정도 비판에도 불편함을 참을수 없다면 한사람을 위해 다수가 말을 못하게 하기보단 본인이 커뮤니티를 안보시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Updated at 2021-11-29 17:22:51

이 글에 왜 공감하지 못하는지 공감이 안됩니다

'이 선수 볼핸들링이 부족해서 성장가능성이 부족해보인다'가 아니라 '이 선수 볼핸들링이 부족해서 성장 못하겠네요'라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평소엔 아무 관심도 없다가 약팀 상대로 하는 경기에서 우후죽순 튀어나오니 쓴 글 아니겠습니까

거기다 다수 의견만 존중 받을거면 커뮤니티가 왜 있습니까 여기에 무슨 기득권이라도 있나요?

논쟁 붙은 글에 웬만하면 접근 않는 주의인데 보다보다 기가 막혀 씁니다

WR
Updated at 2021-11-29 17:42:05

응원팀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응원하시는 팀에 1픽 루키가 요 근래 부진 합니다. 그런데 글들이 우수수 올라와서 저게 1픽 감 절대 아닌데요, 싹수가 노랗네요, 텄네요, 전형적인 비큐 떨어지는 선수에요 하는 글들이 건전한 비판으로 보이시나요? 루키는 전반기 후반기 만 나눠도 모습이 바뀌는게 루킵니다. 1픽 루키의 기대감이 제일 큰거 당연하죠. 그런데 이제 시즌의 1/4를 하면서 부상으로 프리시즌 통째로 날린 데다 팀에서 선수를 위한 세팅조차 있는지 조차 모르는 루키가 부진했다고 벌써 앞날이 선하네 하는게 보시기에 건전해 보이십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실망스러운 부분, 비판하실거 하려면 조심스럽게 해주십사 하는거에요. 그 꼴랑 몇경기로 남의 팀 선수 앞날 벌써부터 단정짓고 결정짓지 말구요. 이 친구가 벌써 한 시즌이라도 끝내고 두번째 시즌 인데도 나아진게 없으면 차라리 그러려니 하죠.

설사 단편적인 모습만 보더라도 이런 점이 부족하니 부족한 점을 보충 해야 겠다 하는게 건전한 비판이죠. 네 그래서 저는 요새 디트경기 있는날 엔게 안옵니다. 제가 경기보고 몇몇 분들 글 찾아보고 말아요. 근데 이번엔 레이커스와의 경기고 그 전에 다툼 때문에 들어와 봤더니 역시나 더군요. 솔직히 르브론 스튜어트 몸싸움 때도 이때다 싶어 디트 앞세워서 르브론 까내리고 스튜어트 이용하는 것도 그닥 좋지 않아 안 왔네요. 저 하나 불편 한 것 치고는 제 의견에 동의 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보면 저 한 사람만의 의견은 아닌 것 같구요.

2021-11-30 13:58:45

다른 사람의 평가가 곧 그 선수의 미래가 되는게 아니니 너무 남들의 평가에 감놔라 배놔라 할 필요는 없다는 논지입니다. 

말씀하시는대로 비꼬는듯한 비난에 가까운 의견은 지양되어야겠지만, 그 선수의 미래에 대한 평가는 누가 어떻게 하든 그 사람만의 생각이 있으니 표현할 수 있는거지요.

다른 여러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님 말대로 그 선수가 치고 올라갈수도 있는거고, 아닐수도 있는겁니다. 그건 선수가 증명할 일일 뿐이고, 선수가 하는거에 따라 팬들 평가도 바뀔겁니다.

Updated at 2021-11-29 17:23:53

와이즈먼도 비판 엄청 들었던걸로(심지어 지금도요) 기억하는데..상위픽선수가 주목받는 팀과의 경기에서 못하면 어쩔수없는것 같기도하고요

Updated at 2021-11-29 19:47:52

딴소리지만 커리는 커리어 초창기 때부터 유리발목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걱정을 받았지 실력 자체로 비난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첫 해부터 골스 2옵션으로 3점슛 44%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4년차 시즌 플옵에서 확 주가를 올린 선수거든요.

2021-11-30 09:32:36

원색적인 비난수준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내 주관으로 이건 좀 그래 하면서 막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개인마다 허용범위도 다르고 기준도 다 다르니까요.

2021-11-30 13:29:16

미래는 아무도알수 없죠.
선수에 대한 인격모독은 하면 안되겠지만,
실력에 대한 평가는 팬의 몫인것 같습니다.
그 평가가 잘못되고 터무니 없는 억측이었는지, 타당한 평가였는지는 미래의 그 선수 커리어가 판결해 주겠죠.
그 때 자기가 쓸 비난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스스로 조심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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