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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 보면 속 쓰려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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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23:45:27

분명 카루소는 1번으로 리딩,패스는 많이 부족하지만 슛,수비,허슬로 10m을 한참 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tht한테 그리 많이 쥐어주고 정작 사치세 나온다면서 우승공헌도에서 tht와는 비교도 안되는 카루소를 놓치고심지어 다른팀가서 지금 레이커스에서 제일 필요한 역할들을 어마어마하게 해내는 카루소를 보면 속이 너무 쓰립니다..
릅갈도 놓치고 그리 화냈다던 카루소인데..
어떤 증명도 못했던 tht 먼저 그리 쥐어주고
우승에 큰 공헌한 카루소한테 사치세 핑계대는게 맞는건가 싶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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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6 23:47:22

근데 시간 지나고 나서 프런트 결정이 결국 옳은 경우도 많이 봤어서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 수 있다 봅니다

2021-10-26 23:52:07

서버럭 잡는 순간 슛이 애매한 카루소를 서버럭과 같이 코트 세우긴 어렵다고 판단 했을 수도 있다고 봐요 또 넌 돌아오면 보낸 판단이 이해가 될지도 모르긴 하죠
저도 당장은 많이 아쉽긴 합니다

WR
2021-10-27 01:50:07

카루소가 슛이 애매하다기엔 이미 작년시즌 3점이 40프로인 선수였습니다. 오히려 서브룩과같이 클러치에 뛸 능력이 충분한 선수였죠.
당장 서브룩과 같이 쓰기 최악인 tht와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2021-10-27 02:31:57

Caruso가 3점을 던지는 상황은 상대가 완전히 뒤로 물러서서 앞이 훤히 비어있을 때가 대부분인데 그나마도 주저주저하면서 슛을 잘 던지지 않는 성향입니다. 자신있게 올라갈만한 성공률이 보장된 슈터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도 소극적인 슈팅을 하는 편이고요.

 

팀에게는 선수의 개별 3점 성공률은 큰 의미 없습니다. 35%슈터나 40%슈터나 45%슈터나 Curry나 Harden, Lillard 정도로 많이 던지지 않는다면 Caruso처럼 경기당 2개 남짓 던지는 선수가 10% 성공률 오른다고 해도 팀이 얻는 이득은 경기당 1점이 될까 말까입니다. 

 

중요한건 그 슈터가 상대로 하여금 바짝 붙게할 수밖에 없는 위협감을 주는가이고, 그게 바로 spacing이 돼서 다른 동료가 수비에 둘러쌓이지 않게 만들어주는 역할인거죠.

 

지난 2년간의 플레이오프만 봐도 Caruso는 대놓고 상대가 2-3발 떨어져서 3점을 버리던 선수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럿치 라인업에 들어가서 좋은 활약을 해주던 선수지만 어디까지나 그 활약상의 근거는 '수비력'이지 슛은 아닙니다.

2021-10-27 06:31:04

여담이지만, 글에 english를 섞어서 작성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021-10-27 07:20:46

선수 이름이니 영어로 쓰는 것도 자연스러워보이는데 스페이싱 하나만 영어로 쓴거는 강조하려고 한거 같아요.

2021-10-27 07:39:45

이름은 고유명사라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스페이싱은 어감상 완벽한 한국어가 없지않나 싶구요. 저도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공간창출력? 정도밖에는 안되는데 어감이 약갼 달라서 말이죠.

2021-10-27 08:07:00

선수들 이름을 한글로 표기할때 각자 다르게 부르는 상황이 많습니다.

야니스만 봐도 안테토쿰보, 아테토쿰보, 아테토쿤보 등 정확히 명시하기 힘들죠.

 

추가적으로 저격성 댓글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킹임님도 "english 를 섞어서" 라고 표현하신것 보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2021-10-26 23:55:08

THT가 복귀해서 잘해줄 수도 있고 넌도 아직 부상이죠. 아직 79경기 남았습니다.

Updated at 2021-10-27 00:20:33

대부분의 레이커스 팬분들이 비슷한 아쉬움을 가지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카루소가 슛까지 좋아져서 올해는 정말 수준급 3&D로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AV가 카루소 역할을 잘 대체해줬으면 합니다.

WR
2021-10-27 01:54:56

카루소가 의외로 슛이 작년까지 안좋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작년도 40프로로 쏘고 현재는 46프로로 쏘고있죠. 확실히 av가 레이커스 첫시즌정도로만 뛰어준다면 카루소를 대신해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021-10-27 00:24:58

서브룩부터가 문제죠, 슈퍼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인지 어울리지 않는 선수를 굳이...서브룩이 안왔으면 카루소도 킵했겠죠

2021-10-27 00:25:39

그러다가 위염옵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세유

2021-10-27 02:29:36

부상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tht가 살짝 원망스럽고 얄밉긴한데, 다른 팀가서 배아플 정도까지 카루소가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레이커스에서도 그 정도는 했고, 그것이 그리울순 있는데 새로 온 선수들이 잘해줄거라고 생각하구요.

2021-10-27 03:03:39

카루소는 94년생에 기량이 절정을 찍을 나이고, THT는 2000년생으로 아직 성장중인 선수죠. 둘다 잡기 힘들었다면, 그래서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아마 왠만한 팀들은 선수 가치나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했을때 THT를 잡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재 레이커스 로스터에는 카루소가 더 나은 핏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THT를 놓치기엔 THT의 재능이 너무 뛰어났으니 어쩔수 없었죠. 

2021-10-27 03:47:36

그냥 팀의 운영이 그렇게 된겁니다. 그리고 사치세 사치세 말하는데 마치 카루소 연봉이 사치세를 늘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많은 컨덴더 팀들이 1,2, 3 옵션에 1억달러 이상을 쏟아붇고 나서 "나머지" 선수들 계약할때부터 사치세가 얼마 늘어나니 이렇게 계산하는데 실제로 해당팀의 사치세의 근본원인은 40밀씩 잡아먹은 코어선수들이죠.

 

요즘 백업 포가한테 년 10밀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금액인데 사치세 때문에 못 잡았다는 말은 그냥 샐러리 구조가 딱 그렇게 밖에 안된거입니다. 

Updated at 2021-10-27 08:13:38

 팀을 윈나우를 위한 노인정으로 꾸렸는데 THT는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다는 말이 아이러니하네요

2021-10-27 08:11:33

THT가 지금까지 뭘 보여줬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열번을 생각해도 카루소가 훠얼씬 낫습니다.

2021-10-27 09:15:11

윈나우팀에서 미래를 선택한건 실수가 맞죠. 그냥 윈나우팀도 아니고 노장 르브론을 데리고있는 팀인데요

2021-10-27 09:31:40

그리워~~ 그리워~~ bi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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