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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서 장신 가드의 가치가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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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22:35:46

정통 7풋 빅맨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대신

 

장신 가드의 가치는 왠지 점점 오르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정통 빅맨보다는 장신 가드, 그 다음으로 장신 스윙맨의 가치가

 

확실히 오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빅맨쪽은 인사이드쪽 도미넌스함보다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좀 더 각광받는 느낌 같구요(자이온같은 규격외도 있긴 하지만...)

 

뭔가 예전에 장신가드들은 트위너스럽고... 애매한 느낌이 있었다면 요즘 시대엔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것 같네요. 

 

케이드 커닝햄도 빨리 보고 싶네요... 장신가드의 로망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일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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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6 22:39:22

일단 장신임에도 가드의 기본이 되는 핸들링과 경기 운영이라는 능력면에서 부족한 점이 없는, 괴물같은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에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기억으로는 옛날에 장신가드라던지 장신임에도 가드를 볼 수 있는 선수 라고 하면 풀타임 핸들러로써는 또 부족함이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였던거 같거든요.

Updated at 2021-10-26 23:15:56

그냥 그런 텔런트들이 없었다고 봐야죠 포지션 파괴라는 극단적인 무기를 태생부터 지닌 장신 가드는 

예나 지금이나 언제든 귀한 존재였으니..대학때까지만 해도 사이즈를 잘 살리다가 프로와서 그 이점이 사라지며 공통적으로 공격력이 부족해지면서

잊혀진 존재들이 많았을 뿐...

Updated at 2021-10-26 23:18:45

그냥 딱 2m~2m5짜리 스윙맨 사이즈 선수들이 리그에서 갈수록 설자리가 넓어지는 느낌이죠

Updated at 2021-10-26 23:39:55

토론토, 샬럿, 보스턴을 보면 요즘 리그 트랜드가 어떤지 알 수 있죠. 장신가드, 스윙맨, 트위너, 언더사이즈 빅이 각광받는 시대네요.
개인적으로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개의 농구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Updated at 2021-10-26 23:47:51

포워드의 시대죠...
2010년대 파엠이 다 포워드죠.
레너드 듀란트 르브론 쿰보 이궈달라
미스매치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고 트래픽 상황에서도 해결이 가능하니까요

2021-10-27 02:46:49

근데 파엠 쿰보는 포워드보단 빅맨에 더 가깝게 뛰긴했죠.

2021-10-26 23:48:01

누구나 2대2가 되냐 안되냐, 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1-10-27 00:10:14

핸들러의 시대죠.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리그에서 먹혀오는 유형이 르브론으로 대표되는 사이즈, 패싱, 돌파, 슛이 모두 가능한 빅 핸들러가 볼을 리딩하고 각 스팟에 슈터들을 배치하고 빅맨도 중장거리를 던질 수 있는 구성이죠. 이후의 하든이나 돈치치, 웨스트브룩 같은 선수가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범주에 들 수 있는 선수들이구요.

심지어는 빅맨인데 본인이 핸들링을 하고 돌파해 들어가 피니싱이나 패싱을 하는게 주요 패턴인 야니스 같은 선수도 나오구요.

어찌됬든 우승의 코어로 리그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고 실제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이 바로 신체스펙이 뛰어나며 다재다능한 빅 핸들러라는 것이죠.

2021-10-27 01:48:05

스위칭 디펜스시에도 엄청 유리하죠. 시몬스, 론조볼같은 선수는 스윙맨도 막을 수 있고 빅맨 상대로도 어느정도만 버텨주면 바로 헬프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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