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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가 터프샷 비중을 줄이고 효율높은 농구를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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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5:59:19

실력은 똑같은 실력이라 봤을때 지금은 역대탑텐 수문장 정도로 불리는데 

역대급 순위에서 더위에 있을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더아래 평가를 받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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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1 16:00:15

아래라고 생각 합니다.

2021-10-21 16:01:00

그거슨 코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1-10-21 16:02:26

저도 여기 한표요

2021-10-21 16:17:33

같은 의견입니다!

2021-10-21 16:05:27

터프샷 비중 줄이고 효율 높은 농구를 하면서 반지하나가 더있었으면 훨씬 더 고평가

 

그냥 커리어는 그대로인데 볼륨은 낮고 효율만 높았다면 오히려 더 저평가 라고 생각합니다.

2021-10-21 16:09:27

코비가 효율 낮아도 그만큼 많이 시도해서 높은 불륨이 나오기에 낮은 효율임에도 위력적인거라고 생각해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1-10-21 16:10:21

우선 코비의 승부욕에 비큐라면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것이고 

코비가 했던 플레이들 하나하나가 모두 최선일 수는 없어도 

모든 플레이가 모인 선수 경력은 지금의 모습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볼소유를 줄이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원을 살리는 코비라면 

커리어에 찍히는 숫자와 개인의 성취는 더 뛰어났을거라 생각합니다. 

 

20년 간의 긴 선수생활을 해온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코비의 모습은 패기와 승부욕, 포텐셜만 가지고 팔팔하게 날아다니던 8코비와

정점에 오른 테크닉에 농구도사이면서 다쳐도 지쳐도 쉬지 않는 24코비의 모습일겁니다.

 

저는 이타적인 코비라면  8코비와 24코비의 중간 영역에서 

본인의 기량은 완숙했음에도 역대급 암흑기를 보내던 나홀로 농구 시절을 더 화려하게 꽃피우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샼과의 관계도 조금 더 카림과 매직같은 관계가 됐을지도 모르고

특유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큰 부상에도 부러지지 않던 모습에도 플레이의 스트레스를 줄였다면

우리가 아는 코비의 모습을 더 오래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하구요. 

2021-10-21 16:16:07

상한선은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2021-10-21 16:18:28

터프샷을 줄였어도 커리어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야투율 등등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터프샷 줄인 코비는 지금 코비에서 낭만과 스타성이 줄어든 코비? 라는 느낌인거 같아서 저는 원래 코비를 택하겠습니다

2021-10-21 16:19:34

효율이 오르거나 했을진 몰라도 팬은 좀 많이
줄었을것 같습니다!

2021-10-21 16:20:25

똑같은 실력인데 효율이 늘어나면 탑2아닐까요

2021-10-21 16:54:45

늘어난 효율만큼 볼륨이 줄어들었을거고
무엇보다 커리어가 더 좋아진다는 전제가 없어서 코비가 필드골 성공률 몇프로 높아진다고 평가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21-10-21 16:27:49

확실한건 그랬으면, 아킬레스건 부상은 안당했을 것 같아요. 코트에 불살라지르고, 무릎이 나가고, 아킬레스건이 나가도 뛰려고 했던 선수라..

저는 코비의 말년에 우승반지가 없어서 라기 보다
부상으로 인해 우리가 예상했던 모습보다 떨어져서 그게 아쉬운 것 같아요.
분명 부상만 없었으면 클라스 유지하면서 은퇴했을텐데 그게 제일 아쉬워요.

2021-10-21 16:32:44

타고난재능으로는 더 효율적으로 못한거라봐요
사실 탑텐중에 신체적능력보면 제일 뒤지는 수준인지라

2021-10-21 18:15:42

저는 득점볼륨을 조금 줄이고 어시를 쌓는쪽으로 약간의 선회를했다면 조금 더 나은 플레이어가 됐을거라고 생각은하는데..그럼 코비가 코비가 아니라는 팬분들에 말에 어느정도 공감은되네요

2021-10-21 16:33:07

볼륨이 우선인거같습니다

2021-10-21 16:37:08

사실 그거보다 손가락 인대파열이랑 탈구만 없었어도 슛 효율이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효율적으로 변모하던 중에 손가락 탈구되고 인대파열까지 오면서 다시 비효율적으로 바뀐 것도 있거든요

Updated at 2021-10-21 17:27:00

근대 조던이 SG치고 굉장히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야투율만 따지면 코비의 효율이 안좋은 것도

아닙니다. 통산 44.7%인데 같은 시기에 뛰었던 아이버슨, 앨런, 카터, 티맥, 아레나스, 지노빌리 등등

비슷하거나 코비가 나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점도 앨런 정도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고요.

코비의 전성기에는 3점을 많이 쏘는 시기가 아니라서 현재 기준으론 안좋은 편이지만

그 당시에는 평범한, 평균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라서 안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나마 웨이드가 SG치고 높은 효율을 보여주긴 하는데 조던과 같이 두 사람의 효율이 특이점인 것이지

평균으로 따지면 오히려 높은편입니다. 다만 우리가 이렇게 인식하는 이유는 코비의 샷샐렉션이

너무 변태적이고, 말년에 2시즌 정도 야투율을 많이 까먹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Updated at 2021-10-21 17:01:51

 올라갑니다. 하지만 지금의 코비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없을 수도 

2021-10-21 17:08:41

코비가 터프샷을 줄이고 좀 더 이타적으로 플레이했다면 클라이드 드렉슬러와 많이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2021-10-21 17:20:06

일단 코비의 효율은 당대 선수들 중 좋은 편이며, 볼륨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고.

'막힐거 같으니 그냥 패스 돌리자'와, 한끝 차이로 슛을 던지는 의사결정의 간극은 결과만 놓고보면 커보이지만 사실 정말 습자지 같은 차이이며, 순간적이고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입니다. 그 동안 쌓아온 그 선수의 농구철학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죠.

코비의 농구는 틈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내가 마무리 하겠다가 가장 큰 기조이고, 그걸 위해 신체를 단련하고 수많은 스킬들을 극한까지 연마했죠. 그러면서 05-06 시즌과 같은 역대 세손가락에 들어갈 득점 퍼포먼스도 만들어 냈고. 게임 하이 득점에서도 81득점이나, 3쿼터만 뛰고 60+ 득점과 같은 놀라운 기록들을 많이 만들어 냈죠. 플옵에서도 득점에서 만큼은 기복없이 볼륨을 찍어주며 해결해 줘야 할 상황엔 해준다는 본인의 철학을 실현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얻어냈구요.

그렇기에 질문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힘들거 같은데 패스하자'는 이미 코비가 아님.

Updated at 2021-10-21 18:23:31

효율이 높아지는데 볼륨이 줄어들지 않고 같다는 가정이라면 수상실적도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요(시즌 mvp 1,2회 추가..?)
당연히 올 타임 순위에서 더 높은 위치에 가있을것같네요

2021-10-21 18:32:37

코비는 그런모습때문에 맘바멘탈리티나 코비키드 등이 양산된 것 아닌가 싶네요 ㅠㅠ

 

2021-10-21 20:04:25

맛보기지만 12-13시즌 초반에 보여준적이 있죠. 역대 본적이 없던 2번 코비의 모습이었는데 개인성적은 역대 코비중에서 최고 효율이었지만 팀은 안굴러갔고 결국 다시 예전 스타일로 돌아오니 팀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했죠. 코비가 슛을 자제하면서 효율을 추구한다면 뭐 보기엔 좀 더 이뻐보일지라도 팀의 승리에 더 도움이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상대팀 입장에선 미친 코비가 무서운 거거든요

Updated at 2021-10-21 22:16:20

코너삼점이나 캐치앤슛 몰빵인 롤플레이어가 아닌이상 효율 vs 볼륨이 선택지라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은 능력의 차원이지 선택의 차원이 아니지않나요

2021-10-22 09:28:44

코비의 가치가 더 떨어진다고 봅니다. 말씀하시는 농구는 "농구"를 잘하는 선수 똑똑한 선수죠.
코비의 가치는 코트위에서의 불예측성이라고 봅니다.
이게 진짜 코비가 인정받는 가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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