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는 파이널 MVP 없는게 천추의 한 이겠네요.

3우승 0파엠이면 뭐 본인 한계라고 봐야...

아직 건재해서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죠
물론 힘들긴 하지만요

커리에게 한일 지 아닐 지는 모르지만 커리팬인 본인에겐 아픈 커리어이긴 합니다. 17-18 3차전이 아른거려요. 그 경기만 평균만큼 했으면 커리가 받았을테니. 그렇다면 지금 같은 커리의 평가는 아마 없었을텐데 안타까워요.

절대 옥의 티 수준은 아니죠. 백투백 시엠을 가진 선수가 우승 3번 동안 파엠이 없다는 건 커리의 활약상을 상세히 기억하는 지금에 비해 기록만 남는 후대로 갈수록 더 크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없는 것보다야 분명 나은 커리어긴 하지만 천추의 한까지인지는 모르겠네요. 노비츠키와 가넷 의 올타임 순위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거 보면 2시엠 3우승 0파엠이나 2시엠 3우승 1파엠이나 커리의 위상은 큰 차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분명히 아쉽지만 천추의 한 정도일지는 모르겠네요.
천추의 한은 우승 못한 칼 말론이나 엘진 베일러 정도가 그럴거같아요...

 아직 기회는 있다 생각

참고로 옥에 티가 표준어입니다.

파엠 0회 3우승인데

파엠이 1회만 있었어도 커리어 평가에서 듀란트 가볍게 제칠걸요.

왠지 올해 저는 커리가 파엠 딸거 같아요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우승할때 주역이었으니까요.

커리가 플레이오프 활약상이 준수하고 스탯도 좋은데 (레퍼런스 검색해보면 생각 이상으로 2차 스탯이 좋습니다)

'그래서 우승 3회인데 파엠은 몇회?'
이런식의 파엠궁사로 물고 늘어지면 반격할 방법이 없는게 뼈아프죠.

파엠이라는게 결국 가장 큰 무대인 파이널까지 1옵션이자 주인공으로 팀을 우승시켰나를 증명하는 증표같은건데 커리에겐 이게 없다는건 커리급 위상의 선수에겐 많이 뼈아픈 것 같습니다 스탯 2차스탯 다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파이널까지 결국 팀을 캐리했나?라는 물음에 예라고 해도 파엠이 다른 사람에게 가 있으니...물론 커리가 기록한 우승들이 절대로 폄하되어선 안되며 모두 대단한 우승이지만 결국 파엠을 지니고 있는 우승과 비교했을때 더 높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운게 사실이지요

근데 커리 정도면 그래서 파엠 있냐 같은 질문은 그냥 순위 때문에 억지로 물어보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평론가들 언론사나 신경쓰는 요소 정도..?

근데 영상 기록이 다 있어서 놀림이야 될 수 있겠지만 그 활약이 어디 가는 건 아니잖아요. 

파엠이 없다 뿐이지 플옵이나 파이널에서 삽 푼 건 아니라서.

당연히 타격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커리가 못받을정도로 팀전력이 좋았다는 거니까요

보통 우승하는 팀 에이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받는 파엠을 3번 우승하는동안이나 못 받았기에 분명 커리 본인에게도 크게 아쉽긴 할 것 같습니다. 1개냐? 2개냐?의 영역이 아니라 있냐? 없냐?의 영역이라서 더 그렇죠.

이궈달라 파엠은 여려번 생각해도 여러번 이해가 안되요 너무 아깝습니다

저번에 본인은 별로 관심없다는 팟캐스트 내용을 뉴스에서 봤던거같아요. 정확히는 붕어라서 이미 잊어버렸을거랬나..

뼈는아프죠 역대급선수 5파이널 3우승 0파엠이니까요. 이런선수가 없었으니 더 티가

언제가는 달성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