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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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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8:40:33

친구의 아버지가 백신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원래부터 백신의 안정성에 의구심을 제기하시고 맞기를 거부하시다가 영업직에 종사하고 계셔 회사의 권유로 접종하셨다고 합니다.
NBA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과한 듯 합니다. 첫번째는 개인의 자유이고 그들의 플레이를 볼 수 없을 지언정 미접종자도 존중하고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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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9-28 08:50:12

솔직히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언론에 의해서 왜곡되고 비틀려진) 백신을 맞으면 감염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정확하게는 백신을 맞는 목적이 중증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는것인데 말입니다.

독감백신도 그렇지만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죠.
그게 두려워 맞지 않는 분들의 경우 그 선택은 존중합니다.

2021-09-28 08:51:27

네 위긴스를 향한 비난이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09-28 08:51:46

저도 친한 친구가 백신 부작용으로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한거 보고

(온몸 두드러기 및 고열)

 

안맞은 사람보고 뭐라 못하겠더라고요 

 

맞고 안맞고는 그 사람이 짊어질 책임이고 개인의 자유가 우선시 된다고 봅니다

 

 

2021-09-28 08:55:00

전 백신을 맞았지만
무지,무식,멍청 같은 소리를 하시는건
너무 심한 비판 같습니다.
각자 사정을 다 헤아릴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2021-09-28 08:55:48

동의합니다. 저도 비난이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1-09-28 08:56:22

차라리 부작용이 무서워서 못 맞겠다하면 이해할 수 있죠.  근데 대는 이유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2021-09-28 08:56:33

만약 미니멈 선수가 거부했다면 계약 해지하면 되지 했을텐데
고액 연봉자가 사치세도 내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런 분노가 크게 작용하고 있죠

2021-09-28 09:01:53

백신 안 맞겠다는 이유는 다양하고 그걸 모조리 무지, 무식이라면 하면 안되지만

갖다 대는 근거가 말이 안되면 무지, 무식이라고 해도 되죠

2021-09-28 09:01:53

공감합니다. 심한 댓글들 원색적인 비난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2021-09-28 09:11:46

그냥 안 맞고 경기 안뛰고 돈 안받으면 되는거 같습니다.
일반인들의 백신여부는 진짜 1도 비난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운동선수들은 다르죠..
몸과 몸이 코트위에서 내내 접촉이 있고 코를 맞대고 호흡하는 운동인데 나를 지키는게 아니라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일반 사회인과는 조금은 다른 규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막말로 최저연봉이 20억인 선수들인데 1년 공친다고 밥 굶지도 않을거고..자기 선택에 스스로 책임만 지면 될거 같습니다

2021-09-28 09:14:39

저도 백신을 맞았지만 백신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하고 특히나 코로나 치명률과 중증이행률이 낮은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 백신 맞을 유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안맞는다고 무지하다 은퇴해야한다 비판하는건 과도한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안맞겠다고 하는 선수들이 이유를 밝히지 않은 건 비판적으로 보는데, 피해를 보는 팀과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 이유를 알 권리 정도는 있다고 생각해요.

2021-09-28 09:19:20

저도 반드시 맞으라 같은 분위기는 조금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음모론이나 왜 맞는지 모르겠다같은 말들이 튀어나오니까 당혹스럽네요
차라리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그랬으면 이해했을텐데.. 그 많은 미접종자 중에 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한 명쯤은 있을법도 한데말이죠

2021-09-28 09:21:20

근데 맞는 사람들은 그런 위험도 감수하고 맞는거니까요. 비판을 할 자격이 있죠. 미접종자들로 인해 접종자들이 피해를 보니까요.

2021-09-28 09:54:13

접종/미접종 모두 개인의 선택입니다.
접종자에게 미접종자를 비판할 특별한 권리 같은건 주어지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21-09-28 10:32:16

같은 생각입니다. 접종자라고해서 부작용이 두렵지 않은건 아닙니다. 무섭고 두렵지만 본인과 주변사람 생각해서 감수하고 접종하는거죠.
물론 과한 비난은 절대 안되지만, 미접종자들에 의한 피해는 고스란히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같이 떠안게 되니 문제지요.

Updated at 2021-09-28 09:24:30

부작용 리스크가 걱정되서 접종 못하겠다는 접근은 백번 이해가 가는데 빌 같은 케이스 처럼 접종 안하는게 더 논리적이다는 접근은 절대 좋게는 못보겠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다 비판하려는건 아니지요. 위긴스 어빙 케이스도 접종유무 그 자체보단 투명하지 못한 태도때문에 언짢으신 분들 많으실거 같아요.        

2021-09-28 09:25:39

모두가 백신의 부작용을 감수하고 맞아서 치사율이 높은 노인을 보호하고 감염확률을 줄여야 하는 공동체 의식인데 그저 난 그런 위험부담 하기 싫다 너희들이 다 맞으면 난 안맞아도 된다 나는 너희들의 피 위에 무임승차 하겠다

2021-09-28 09:30:57

너희들은 다 맞아라 이런 말은 없죠. 그리고 덧글처럼 반응하는 건 좀 어떨까 싶네요. 백신 미접종자 측에서 백신 맞아라 주장하는 측은 공동체 의식 하에서 백신 부작용으로 죽거나 불구가 되도 뭐 어쩌겠냐 그냥 받아들여라 너가 재수가 없었을 뿐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랑 다를 거 없어 보이네요

2021-09-28 09:43:19

바이든이 왜 부스터샷 생중계 합니까? 모두 맞으세요 하고 광고하는데 요지부동입니다
모두가 백신 부작용의 희생을 감수하자 인데 너가 재수없었다로 격하시키시네요

2021-09-28 09:49:06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덧글요지처럼 따지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백신 미접종 측을 모두의 희생 위에서 자신만 위험부담을 지지 않으려는 '이기적인'부류로 여길꺼라면 백신 접종을 해라 강요하는 측은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나 불구자가 나와도 모두를 위해선 뭐 어쩔 수 없다며 넘어가는 '무책임한'부류로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021-09-28 09:58:03

이기적인 부류가 맞습니디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그리고 그저 비난일뿐 감수하면되죠 본인 선택인데 근데 이걸 자유라고 포장해주면 안된다는 겁니다 백신 거부를 선택할수는 있어도 백신거부가 책임을 지지 않았으니 자유라고 하면 안됩니다

모두가 희생을 나누어 가질때 누군가는 피해를 봅니다 그저 코로나 확산으로 노인들 수백만명이 죽느냐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누군가가 죽느냐 확률이 적은 무책임을 논하기전에 코로나로 죽은 KAT 가족에게 미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09-28 10:07:54

미접종자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죠.

방역수칙 잘 지키고, 조심하니까요.그리고  백신 부작용이 다른 것도 아니고

사망입니다.

다른 때였으면 사망자 이렇게 나오면 그 백신은 이미 폐기에요.

일반적으로 사망자가 10명만 나와도 대형사고로 보는데요.

Updated at 2021-09-28 11:50:14

마스크 쓰지 않을 자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에 대해선 비난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외국에선 그로 인한 시위도 많이 합니다

백신 안맞는 집단이 방역수역도 어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보다 자유를 더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니

2021-09-28 10:14:08

공공을 위한 희생은 미덕이지 의무나 강요사항이 될수 없습니다. 백신으로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리스크는 온전히 본인이 떠안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2021-09-28 10:29:06

그렇다면 사회에서는 개인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요구할 수 없습니다. 아붕님 의견에 따르면 극단적으로 당장 북한과 전쟁이 발발했다고 할 때 모두가 ‘난 위험을 떠안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는것도 허용됩니다. 누군가는 희생해야 사회가 유지되고 그 희생의 정도를 정하는 것은 상식과 법 및 정치를 통해서 정해진다고 보거든요.

Updated at 2021-09-28 10:55:43

말씀하신것처럼 전쟁에 준하는 상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전쟁이 발생하면 누군가 희생을 하겠죠. 그랬을때 우리는 그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추모하지 나머지를 비난하지는 않겠죠. 일제시대 독립운동하신분들께 감사하지 나머지 일반 백성들을 욕하진 않았고 6.25전쟁때 국군장병들께 감사했지 피난민들을 욕하지 않은것처럼요.
공공을 위해 개인이 희생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개인의 생명의 위협이 되지 않는선에서요. 백신 맞았습니다. 그렇지만 단 한번도 안맞은 사람들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부작용이 두려울수 있으니까요.
굳이 이기적인 사람을 찾자면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이기적인거겠죠.
단순히 공공을 위한 희생정신으로 백신을 맞으셨다. 전 그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해요. 그런데 그 희생은 희생에서 끝나야지 미접종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져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공공을 위한 희생은 필요없다.안해도 된다가 아니에요.
이곳 댓글들 중에 보면 미접종자에 대한 비난을 당연시 여기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백신접종후 우리가 받은건 백신접종증서지 미접종자를 비난할 특권이 아니에요

2021-09-28 11:03:34

공감합니다

2021-09-28 11:09:27

동감 합니다.
요즘 백신 미접종자들의 대한 비난이 선을 넘는 것 같아서 좀 걱정입니다.

2021-09-28 11:10:30

저도 공개적으로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들이 안맞기로 한 선택으로 인해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코로나로 인한 위협을 높인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백신 맞았지만 객관적으로 ‘희생’이라고 볼 만큼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숭고하다고 보지 않고요. 백신 접종을 강제할 수 없지만, 그들이 백신 접종자에 비해 다른 사람에게 어느정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합니다. 아붕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뭔가 제 입장에서 와닿지 않는 부분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2021-09-28 11:30:10

동감합니다

2021-09-28 09:42:02

1.백신 접종 여부는 프라이버시인데 이걸 왜 밝히라 마라 하느냐

2.백신 접종 여부는 개인의 선택인데 왜 이걸 의무적으로 맞으라고 하느냐

두 가지가 안티백신 선수들이 얘기하는 핵심인 것 같은데

 

(한국이든 미국이든) 인터넷 상에서의 비난은

'왜 안맞냐? 나쁜놈!'이라고 변질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2021-09-28 09:49:47

솔직히 20대는 안맞아도 됩니다. 통계적으로 코로나 중증 및 사망률에서 20대는 맞은거랑 안맞은거랑 소수점 차인데, 왜 모든사람에게 맞으라고하는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1-09-28 09:53:30

그 건강한 20대가 위험한 60-70대에게 코로나를 옮길 수 있으니까요.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잖아요.

Updated at 2021-09-28 09:59:38

그래서 60,70대한테 백신을 맞히는거죠. 저도 저희 부모님땜에 백신 맞았지만, 아직 10대인 제동생한테는 맞히지않기로 가족들합의거쳤고, 제나이대인 20대는 그렇게 무리해서 맞출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줄필요도 있고요.

2021-09-28 09:57:05

이유가 있어 백신 못맞는 60-70대도 있고 돌파 감염도 있잖습니까. 사회 활동이 왕성한 20-30가 백신을 맞아주면 코로나 전파력이 줄어드는건 당연한 이칩니다.
20대는 안죽는데 왜 맞아? 라고 하는 문의에 확실한 답변이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걸 무시하고 내 건강이 최우선이지 뭘 남까지 생각해? 하거 하시는 마인드라면 설득하기 어렵지만요. 다만 0.01% 라도 다른 사람의 위험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는 겁니다.

2021-09-28 09:57:08

백신을 안 맞은 20대들이 약한 코로나에 걸리면서 돌파감염이 가능한 변종을 만들어 낼 수 있죠. 이미 그런 식으로 움직이고 있구요. 선진국들이 '일단 우리부터' 외치면서 백신 80% 접종했는데 백신 못 맞은 비선진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활개치고 이게 또 선진국으로 유입되는 루트죠. 난 코로나 걸려도 안 죽어서 괜찮아-라고 할 수 없는 이유. 

2021-09-28 10:05:07

그렇게 만들어진 변종은 당연히 위력이 약해집니다. 그렇게 감기화되는거죠. 또한 사회활동이 왕성한 30-40대 위주로 맞추면 숫자상 집단면역 가능한 70퍼 충분히 맞출 수 있죠. 제가 말하는 부분은 백신을 맞고, 안맞고의 선택권을 지켜달라는거죠. 뉴스보면 꼭 20대들이 접종률부족해서 코로나퍼지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원하는 백신 선택해서 맞춰주지도 못하던 국가가 자꾸 백신만 맞으라고하니 짜증이 나는거죠

2021-09-28 10:34:23

변종의 위력이 약해진다는 얘기는 확실하지 않다고 하네요. 

2021-09-28 12:40:15

변종이면 위력이 약해진다는 것의 반례가 델타변이인 것 같습니다. 접종 가능한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백신을 안/못맞는 경우가 많아서 70%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거기에 백신 맞고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더 어렵죠. 게다가 우점종이 된 델타변이는 감염력도 더 높아서 80% 이상 면역을 가져야 집단면역 달성됩니다. 그래서 지금 백신접종만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하리라 기대하는 전문가는 사실상 없습니다. 결국 코로나에 직접 걸려서 항체가 만들어진 사람들까지 합쳐야 유행병이 토착화되는데,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이유는 그 과정에서 중증환자가 급격히 증가해서 보건의료체계가 마비되는 현상을 막기 위함이죠.

20대 접종률때문에 코로나 퍼진다는 얘기에 대한 비판에는 동의합니다.

2021-09-28 10:05:38

과도한 비판은 맞죠.

마치 미접종자=코로나 걸린사람 이와 같은 등식이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 안걸린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2021-09-28 10:10:52

겨울마다 하던 독감 접종 상황도 아니고,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을 그냥 개인의 자유에 맡겨달라...

지금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거리두기 그만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죠?

그게 무임승차입니다.

백신 안맞겠다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30프로 이상 된다고 생각해봐요.

그럼 일상 생활 못돌아가요.

예전에 안아키 사건때 애들 백신 안맞히겠다는 엄마들이랑 똑같은 거에요. 

Updated at 2021-09-28 10:20:13

전 부작용 두려워서 못 맞겠다고 하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뭔 칩을 심니 어쩌니 하는 말같지도 않은 이유 갖다 붙이는건 무지 무식 소리 들어도 싸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1-09-28 10:36:02

저도 백신 맞았지만 백신부작용이 있는이상 욕하면서 강요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백신 안맞겠다는 사람에 대해 다른사람 생각은 안하고 자기만 생각한다고 이기적이라고 욕하면서 정작 자신은 백신접종으로 인해 그사람이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든지 죽을수도 있는데 그러든지 말든지 상관도 안하고 자기생각만 옳다고 백신 맞으라고 강요하는셈이죠 백신안맞은 사람이 강요로 백신맞았다가 부작용으로 잘못되면 그책임질수있는것도 아니면서 너무 다른사람일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는건아니라 봅니다

2021-09-28 11:28:17

백신을 맞으라고 욕하면서 강요하는건 잘못 되었지만, 반대로 백신을 맞지 않으면 지금의 사태가 더 길어질 것이며 그 영향이 모두에게 미칠거라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에 경기 출전 여부 등으로 구단의 플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고요. 단순히 자유니까 마음대로 하라는 수준은 불가능합니다. 리그도 구단도 선수들이 백신을 맞는걸 바라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9-28 11:57:12

단순히 자유니까 마음대로 하라는건 당연히 아니죠 지금반응들은 백신안맞는선수들을 무슨 큰죄를 지은것처럼 얘기하니 문제인거죠 당연히 백신을 안맞아서 생기는 불편함이나 어느정도의 불이익은 본인이 감수하는거구요 구단 플랜같은 그런부분들이야 미접종자들 경기못나와서 연봉 못받게되면 그 샐러리만큼은 빼주던지 하는식으로 리그에서 규정을 어느정도 바꿔주면 되는거구요

Updated at 2021-09-28 13:05:51

물론 그런 선수들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리그에서 관련 규정을 바꿔줄지 미지수인 상태에서 바꿔주면 되니까 괜찮다고 여기기는 힘들죠. nfl도 그렇고 nba도 그렇고 구단 내 백신 접종률은 많이 높더라구요. 여담으로 구단 스태프와 리그 내 심판은 백신 의무가 있다고 하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01436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01393&sca=&sfl=&stx=&spt=0&page=0

Updated at 2021-09-28 13:27:15

리그 관련규정을 바꿔주냐 안바꿔주냐는 백신을 안맞는선수에게 따질게 아니라 리그에 따져야하는거죠 무슨 협박하는거처럼 너 백신안맞으면 팀에도 피해갈건데 안맞을거야?라고 하면서 맞으라는고 하는게 강요죠 했을때 부작용이 없는거라면 모를까 위험할 수도 있는걸 내가했다고 다른사람한테 하라고 강요할수없는것처럼 구단내 접종률이 높든 낮든 그건 이문제랑 상관이 없는문제죠

2021-09-28 13:31:52

2년전 코로나 때문에 리그가 중단 되었던 일을 생각하면 단순한 강요 차원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단들의 접종률이 높은건 이 때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건 구단 뿐 아니라 리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2021-09-28 10:49:04

무급휴직 처리되면 괜찮을텐데, NBA의 경우에는 사치세도 있고 팀전력 날라가는 것도 있고 참 복잡한 것 같습니다.

2021-09-28 11:37:44

나는 백신 부작용이 두려워서 안 맞겠다 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주어야 한다면, 나는 백신 안 맞는 사람에게서 옮길 것이 두려우니 너와 같이 일을 안 하겠다. 라는 개인의 자유는 어떻게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개인의 자유는 무제한적으로 보장 받을 수 없고 서로 양보해서 협의해서 보장의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다면, 코로나 걸렸을 때의 최악의 경우도 상정해야 합니다. 젊고 건강하면 경증으로 넘어갈 수 있는 확률이 더 크다지만, 중증으로 죽거나 후유증 남을 확률도 만만치 않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오히려 코로나 쪽 최악의 경우가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은 백신 안 맞겠다는 사람들이 자신의 자유,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불안감을 없앨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방법 제시없이 나의 자유, 신념을 지킬 수 있게 해줘. 라고만 한다면 굳이.. 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매일 혹은 자주 pcr 검사 받고 결과 나오면 출근하게 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의 자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2021-09-28 17:30:47

동감합니다. 저도 백신 부작용이 걱정되어서 안맞겠다는 사람의 자유만큼, 감염자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백신 미접종자에게서 피해를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의 자유도 존중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09-28 20:31:18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저 자유가 이해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매 경기마다 최소한 40~50명 이상의 밀접 접촉자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운동선수가 동일한 기준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경기를 뛰는 자팀, 타팀 선수들, 구단 스태프, 경기장 직원, 그리고 경기를 보러오는 일부 관중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입장에서 

나는 다른 모든 것 보다 내 개인의 의사를 우선한다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아요. 

2021-09-28 23:39:32

백신이란?
질병에 저항하는 후천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물질.
(후천 면역 시스템에서 한번 면역에 성공하면, 보통 일생 동안 해당 면역 체계를 달성할 수 있다. 면역 시스템이 항원에 특정한 수용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일생 동안 해당 면역을 처리할 수 있게 몸의 면역이 변경된 것이고, 이것을 "적응성"이라고 부른다.)

두줄요약하면,
백신은 면역을 가지게 해 주는 것이고,
한번 획득한 면역은 평생 갑니다.

무슨 말이냐면..
지금 접종 중인 것들은 엄밀히 말해 백신이 아니고 백신 유사품이에요.

2021-09-30 13:22:18

비행기 타면 죽을수도 있는데 비행기는 왜 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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