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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가 애초에 저런 인간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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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8:39:30

대학 때 공부 엄청 잘했다고 하는데, 그 좋은 머리로 OKC 시절부터 뱀심 숨기며 자기 이미지메이킹을 한 걸까요?

아니면 계속된 우승실패에 마음이 꺾이며 NBA라는 세계에 물든걸까요.

러스를 가장 많이 응원하지는 않았지만, 웃는 모습이랑 플레이스타일 평소 선행 때문에 호감가는 선수였는데, 여러모로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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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8 08:44:4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빌의 언급이 사실이라면 러스의 경우 조급증(우승)이 생각보다 더 심한건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더구나 한때 팀 동료였던 KD의 우승과 파엠을 지켜본 러스 입장에서는 그게 본인의 강박 관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1-09-28 08:47:49

항상 사람은 언제든지 바뀌지 않을까요?
우승에 대한 갈망을 지금와서 참지 못한것 같습니다.
로망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2021-09-28 08:49:10

러셀의 나이가 88년생 한국나이로 치면 34세이고

34~35세 시즌을 앞둔셈인데

본인이 화려하게 빛나서 우승을 할 수 있는 시즌이 얼마 안남았죠 

조급함이 사람을 변화 시켰다고 봅니다

2021-09-28 08:51:08

트레이드 요청도 아무리 선수의 권리라곤 하지만 세번은 용납이 힘드네요. 이번 시즌은 꼭 잘해야 할겁니다.

2021-09-28 08:51:38

추구하는 방향이 바뀔 수 있죠.. 굳이 그 사람 자체 평가를 깎아버릴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2021-09-28 08:56:22

오늘자 브래들리 빌 인터뷰에서도 나오는 대목인데, 연차는 쌓여가고 우승은 없다보니 조급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21-09-28 09:21:57

비슷한 급의 플레이어들에 비해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너무 크고 그로인한 평가절하를 많이 당했던 것도 그의 조급증을 부추긴 하나의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듀란트와 함께 있을 땐 (그것이 사실이었다 할지라도) 계속 2인자 이미지였고 듀란트가 나가고 시즌 트더에 MVP까지 수상했지만 스찌란 말을 꽤 많이 듣고 등등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입증해야 된다는 강박이 생겼을 수 있을 것 같아요.

Updated at 2021-09-28 09:44:41

저번에 '나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는 식으로 헤이터 저격 인터뷰한거랑 현상황이랑 불일치하네요.

2021-09-28 10:23:45

그 인터뷰를 제대로 읽으셨다면 이런댓글은 못쓰실텐데..

2021-09-28 12:51:41

선수에 대해 이런사람 저런사람 해서 기대하다가는 많이 실망하게 되는거 같아요. 언론에 언뜻 비치는 걸로 우리가 그 사람을 아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어차피 구단 친화적으로 하다가 팀과 팬에게 내쳐지는 선수들도 많이 봐서... 

2021-09-29 11:55:49

사실도 아닌데 저런 인간이라는 발언은 망언이 되셨네요

nyk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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