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는 팀로스터가 구멍이 나든 말든 자기 신념대로 하겠다는 거네요

구단이 선수를 영입했는데 본인 연봉 안받고 끝낼문제가 아니죠 .. 본인 연봉 안받는건 안받는거고
그돈으로 영입했는데 경기에 뛰지도 못하고 사치세만 내야한다 ???? 구단입장에선 빡칠만하죠

그럼 백신을 개인이 안 맞을 자유는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요? 안 맞을 방법이 존재하나요? 연봉 다 포기하는게 급여소득자가 할 수 있는 범위 아닌지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역으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백신접종이 강제가 아니고 개인의 자유라면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

사치세 자기가 내줘야죠 아니면 트레이드 요청해서 나가든지

구단의 사치세를 급여소득자가 낸다고요? 급여소득자가 구단의 사치세를 부담하는 것은 법리상으로도 성립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연봉다 포기 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구단 샐러히에 잡히는데 ... 저걸로 선수 영입도 못하고 이게 뭐하는 건가요

제 질문에 답을 안하셨습니다. 개인이 백신을 안 맞으려면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소속단체에 피해가 있는 것은 맞는데 개인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면 어떤게 있냐는 것입니다. 연봉 포기외에요.

일 안 할 거면 은퇴해야죠. nba는 일반 직장과 달리 돈 안 받아도 직원으로 잡혀있으면 다른 직원을 고용 못 하는 직장이니까요.

은퇴보다는 계약해지겠지요. 다른 구단은 백신 안 맞아도 헐값에 계약하겠다는 데도 있을테니까요. 연봉포기+위약금+계약해지 정도면 되나요?

일반적인 직장에서 급여를 포기하고 일 안하는 선택은 그 급여로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게 육아휴직 같은거죠. 근데 NBA는 그게 안되서 팀에 피해를 주는거구요. 개인의 자유고 연봉 포기 감수할게 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잘 알고 있는 바이고 그럼 그러한 경우 백신을 안 맞을 수 있는 개인의 책임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사치세를 내줘야 하나요?

그게 참 어렵네요. 일반인은 안 맞을 자유를 누리려면 본인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되는 정도지만. 선수는 팀에도 영향을 미치니.. 그저 빨리 위긴스가 백신 맞으면 좋겠습니다.

계약에 제대로 응하지않으면 위약금이라는것도 있죠 충분히 위약금 청구도 가능하다 봅니다

그러면 급여+위약금 정도면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위약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위약금 청구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마 위약금은 법적이 부면까지 가거나 협회개입이 들어가지않을까싶네요

사치세는 위긴스의 결정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장 동일하게 신념에 따라 백신을 거부했는데 언더캡이었다면 사치세를 내지 않습니다.

동일한 신념 동일한 결정에 대해 위긴스가 책임져야 하는 크기가 다른 것은 옳지 못합니다.

골스는 재정 운영계획에 따라 사치세를 내면서 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정이 위긴스에게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 오롯이 골스가 그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사무국과 팀들간의 합의를 통해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위긴스 팬이지만 위긴스의 결정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판단이 있기에 존중할뿐입니다. 

공감합니다. 골스의 사치세와 관련해서는 위긴스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긴 힘들죠.

사치세는 그저 골스 구단이 전 선수단의 연봉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벌금인데 이걸 왜 위긴스 백신 접종 거부와 연결시키는지 모르겠네요. 위긴스는 골스 구단이 제시한 백신 미접종에 대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 걸로 책임은 다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찬반의 입장이 갈릴 순 있지만 사치세를 대신 내라? 이건 무슨 명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적으신 모든 댓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다양한 측면을 바라봐야할 이슈인거 같네요.

근데 지금 단년 계약 영입할 선수들도 없을거같은데요..

대부분 팀들 다 계약 상황 끝나지 않았었나요?

없으면 빼고가고 대신 사치세 절감은 엄청 하겠죠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 빠지는 샐러리 만큼
다른선수 영입을 하게 해줘야 형평성에 맞죠
선수 기껏 영입해놓고 샐러리에 잡혀서 다른선수 영입도 못하면 이게 더 사기죠

그런데 이것도 코로나가 아닌 부상으로 못뛰는 선수와 비교하면 구단 입장에서 특혜이긴 합니다

참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 저는 샐러리 안주고 캡에서 삭제, 그를 통한 사치세 절감 까지만 해주는것도 형평성에 어긋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캡이긴 하지만 샐러리 라인이 엄연히 존재 하기에, 이 조치로 인해 언더캡으로 떨어지는 팀은 당연히 선수 영입이 자유로워 지는거고 그 선수 샐러리가 빠져도 여전히 초과하는 팀은 그에 맞는 미니멈 정도 영입으로 끝나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제도적으로 만드는게 저도 좋다고 봅니다.

연봉지급은 제한할 수 있다보는데 사치세 조정이나 단년 계약 허용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시즌 중에 선수가 백신 맞게 돠면 어떻게 되나요? 차라리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미접종선수에 대해서 계약 해지를 가능하게 리그 규정이 바뀌는 게 형평성엔 맞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