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요약) 샴즈 - 러셀 웨스트브룩의 레이커스행에 대한 전말, 레이커스의 오프시즌 행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레이커스는 오프시즌 동안 데미안 릴라드, 브래들리 빌, 더마 드로잔, 러셀 웨스트브룩 같은 스타 선수 트레이드를 모색했고 르브론은 저택에 전략 회의실을 만들어 화상으로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음.
-그러한 회담에서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결론 내렸고 르브론, AD, 더들리의 리쿠르팅이 시작되었음.
-그러나 웨스트브룩 영입을 위한 노력은 위싱턴에 의해 계속 가로막혔고, 워싱턴은 웨스트브룩-빌 백코트 듀오를 유지하길 원했음.
-한 소식통은 아무도 웨스트브룩이 나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힘.
-7월 29일 아침 드래프트 데이에서 펠린카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였음. 레이커스는 버디 힐드는 잡기 위한 백업 계획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음.
-그때 놀라운 일이 발생했음. 서브룩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음. 서브룩은 몇주동안 지인들에게 그가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지만, 그 꿈들은 사라져가는 듯 했음. 따라서 7월 29일 직전에, 그는 테드 레온시스에게 직접 레이커스로 가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을 했음. 그 요청은 레이커스에 많은 올스타 출신 베테랑들이 합류하는 것을 촉발했음.
-웨스트브룩은 이러한 상황을 컨트롤했음. 그는 2년전 레너드와 함께 클리퍼스로 합류하길 원했으나, 레너드는 이를 이용해 폴 조지와 함께하는 기회로 만들었음. 서브룩은 이번에는 LA행 게임에서 지려고 하지 않았음.
-웨스트브룩은 레온시스에게 전화를 걸기 전에, 몇주동안 브래들리 빌에게 둘다 트레이드 요청을 해야한다고 설득했음. 빌은 이를 거절했지만, 웨스트브룩의 레이커스행에 대한 소망을 지지해줬음.
-그렇게 워싱턴은 웨스트브룩에 대한 입장을 누그러뜨렸고, 셰퍼드는 펠린카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을 시작했음. 몇시간만에 레이커스는 힐드 딜을 파토내고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음.
-르브론의 저택은 많은 비지니스를 위한 전략 회의실이었음. 그러한 움직임 중 하나는 더마 드로잔 영입 시도였음.
-드로잔은 르브론의 저택에서 두번 미팅을 가졌고, 별도의 전화 통화도 가졌음. 레이커스 동료 선수들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었고 빅3가 어떻게 플레이할지에 대한 방법도 논의했음.
-그러나 해당 과정에서 드로잔은 레이커스 프런트 오피스와 레이커스 스타 선수들간의 다른 의견에 우려를 가졌음.
-더들리는 영향력은 약하지만 르브론, AD와 함께 비지니스를 주도했음. 르브론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더들리같은 베테랑에게 끌렸고 그가 신뢰하는 친구들간의 모임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켰음.
-이 그룹은 원래 릴라드, 빌에 초점을 맞췄지만 현실성이 없었고 웨스트브룩, 드로잔, 힐드, 라우리쪽으로 선회했음.
-선수들간의 미팅에서 드로잔이 팀에 어떻게 어울리지에 대한 흥분된 감정이 공유 되었지만, 레이커스는 가능한 많은 선택지를 열어두려고 했음. 실제로 레이커스는 KCP와 쿠즈마를 보내는 드로잔 S&T를 강력히 고려했지만, 샌안토니오 그리고 드로잔과의 계약 액수에 합의하지 못했음. 게다가 드로잔 옵션은 지니 버스에게 소개될때까지 그렇게 진전되지도 않았음.
-힐드 트레이드는 쿠즈마와 해럴의 샐러리만으로 합의할 수 있었음. 1라운드 픽과 KCP도 추가될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내부적인 논쟁이 계속되었음.
-서브룩이 직점 움직이기 전까지 펠린카는 드로잔 S&T보다는 힐드 딜에 집중했지만, 서브룩이 움직이자 레이커스도 힐드 딜에 손을 뗐음. 힐드가 팀에 더 잘 어울릴 수 있지만, 레이커스는 서브룩이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더욱 위협적으로 만들어줄거라고 믿었음.
-레이커스의 이러한 결정은 새크라멘토 킹스 경영진을 화나게 했음. 그들은 본인들이 웨스트브룩 딜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도 몰랐고, 그것에 놀란 것은 해당 딜에 포함될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음.
-지난 오프시즌 펠린카의 투자는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음. 슈뢰더, 해럴, 가솔, 매튜스 모두 기대 이하였음. 특히 안드레 드러먼드는 먼저 선발 약속을 받은 가솔을 밀어내버렸음.
-멜로는 필라델피아의 오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를 선택했고, 거기서부터 로스터 구성이 시작되었음. 아리자, 엘링턴, 베이즈모어 같은 베테랑들은 우승 경쟁력에 따라 레이커스에 이끌렸음.
-레이커스는 보겔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었지만, 이는 단지 1년을 추가로 연장한 것이었음.
-레이커스가 사치세 절감을 하려고 카루소를 잡기위해 경쟁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조직 내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켰음.
-더들리는 레이커스에게 오퍼를 받지 못했는데 이는 지니 버스가 프런트에 가한 압박과 관련이 있음. 그들은 모든 로스터를 실제 경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하길 원했음.
-레이커스는 시즌 말에 더들리와 다른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눴지만, 결국 더들리는 키드와 함께하기 위해 댈러스행을 선택했음.
-가솔은 피닉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결장시킨 코치진의 결정과 그에 대한 대우에 매우 화가났음. 가솔의 실망은 팀 전체에 잘 알려져 있었고, 그는 그의 롤과 대우에 분노했음.
-한 소식통은 가솔이 레이커스 복귀를 원하지 않았고, 레이커스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힘.
-레이커스의 선발 라인업은 웨스트브룩, 엘링턴, 아리자, 르브론, AD가 될 가능성이 높음. 여기에 THT도 선발로 뛰기 위해 경쟁할 예정.
-르브론은 핸들링 부담을 덜어줄 가드를 원했고 서브룩은 그렇게 할 수 있으나 르브론이 항상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
-한 소식통은 선수들간의 회담에서 모두의 희생이 강조되었다고 밝힘. AD가 센터로 더 많이 뛰게 할 동기를 부여한 것도 이 때문.
-르브론의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미니 캠프를 열었는데 이는 우승시즌에 했던 것과 비슷한 이벤트였으며, 팀 케미스트리를 위한 것. 선수들은 이 미니캠프가 버블시즌 우승할 수 있었던 팀 케미스트리에 도움을 줬다고 강조함.
-오스틴 리브스는 오프시즌 내내 레이커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미니 캠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음. 르브론과 서브룩은 주말 내내 라스베가스에서 리브스에게 장난삼아 리브스에게 짓궂은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음.
https://theathletic.com/2848702/2021/09/27/superstar-shopping-lebron-russell-westbrook-and-the-lakers-summer-of-recru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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