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NBA 식스맨 수상자에 대한 소소한 정보

 
19
  4084
Updated at 2021-09-24 14:19:25

1. 2000년대 중반부터 은퇴 전까지 nba의 대표적인 식스맨이었던 마누지노빌리의 식스맨상 수상은 단 1회입니다.

2. 식스맨상 최다 수상자는 자말 크로포드와 루 윌리엄스의 3회수상입니다.

3. 87-88시즌 식스맨상 수상자였던 댈러스의 roy tarpley는 시즌 평균리바운드가 무려 11.8개 였습니다. 역대 식스맨상 선수 중 유일하게 시즌 두자릿수 리바운드를 잡은 선수인데 11.8개의 기록은 팀내1위는 물론이고, 리그 7위의 기록이었습니다.


4. 역대 식스맨상 수상자 중 가장적은 경기를 뛰고 수상한 선수는 50경기를 뛴 98-99시즌 올랜도의 대럴 암스트롱입니다. 하지만 98-99시즌은 50경기 밖에 치뤄지지않은 단축시즌이었기에 암스토롱은 전경기 출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82경기 체제에서 최단경기는 89-90시즌 밀워키의 리키피어스, 02-03시즌 새크라멘토의 바비잭슨이 기록한 59경기였습니다.

최소 59경기, 대략 60경기 정도는 뛰어야 식스맨상을 수상할 자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역대 식스맨상 선수 중 평균득점1위는 바로위에 등장한 89-90시즌 리키피어스의 23점입니다.

이 선수에 대한 설명은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482155&sca=&sfl=wr_subject&stx=%EC%8B%9D%EC%8A%A4%EB%A7%A8&sop=and&spt=-464146&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여기 나와있습니다.

6. 식스맨상 투표 1,2위선수가 한팀에서 나온건 20-21시즌 조던클락슨, 조 잉글스의 유타가
유일합니다. 유타의 지난시즌은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7. 역사상 식스맨상과 시즌mvp를 모두 보유한 선수는 제임스하든과 빌 월튼 뿐입니다. 하든은 식스맨상을 먼저 타고 시즌mvp를 수상, 월튼은 시즌mvp를 먼저 타고 식스맨상을 수상했습니다.

월튼은 하든이 가지지못한 파이널mvp까지 수상했는데 식스맨상,시엠,파엠을 보유한 역대 유일한 선수입니다.

8. 드래프트순위로 보면
8-1. 유일한 1순위 빌월튼(74드래프트)
8-2. 제일 후순위로 뽑힌 53순위 앤소니메이슨(88드래프트)
8-3. 언드래프트 존 스탁스까지 다양합니다.

9. 역대최고의 식스맨을 가리자면

루윌은 1위 3회, 2위 1회, 3위 2회
자말은 1위 3회, 2위 1회, 3위 1회
근소하게 루윌이 앞서는군요.

10. 식스맨상 수상자와 그 선수의 우승이 같은시즌에 나왔던건 역사상 4회 뿐인데 95-96시즌 토니쿠코치(시카고불스)이후로 25년 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1
Comments
2021-09-24 14:19: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R
2021-09-24 14:24:26
2021-09-24 14:24:37

타플리가 마약때문에 3년간 징계 받았던 선수 였던가요...

WR
Updated at 2021-09-24 14:31:32

찾아보니 코카인과 알콜중독으로
3번이나 출전정지를 받았던 선수고,
2015년에 사망했네요....

2021-09-24 15:31:02

타플리는 91년에 마약 3회 적발 누적으로 영구 퇴출된 바 있습니다. 이후 갱생해서 새 사람이 되었다며 징계를 감면받고 달라스와 다시 6년의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94년에 컴백했죠. 당시 그의 계약서에는 다시 마약이나 술에 손을 대면 계약은 원천 파기된다는 단소 조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또 술에 손을 댄 게 적발되어 계약 파기되고 리그에서 퇴출되었죠.

 

마약 중독에다가 알콜 중독까지 겹친 케이스였고, 음주 운전으로도 여러 번 적발되었죠. 타고난 재능 자체는 정말 뛰어나서 만약 성실히 뛰면서 포텐셜만 제대로 터뜨렸다면 4대 센터에 버금 가는 빅맨이 될 수도 있었던, 실로 악마의 재능이었습니다.

 

타플리가 식스맨 상 수상하던 해에, 그해 우승팀 레이커스가 서부 컨파에서 이 타플리가 골밑에서 날뛰는 걸 못 막아 하마터면 파이널을 눈앞에 두고 덜미를 잡힐 뻔 했죠.

2021-09-24 19:01:42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선수였어요
2021-09-24 14:29:56

마누는 기록 이상으로 마성의 매력이 있는 남자였죠

WR
2021-09-24 14:47:07

신발도 터지고 의외로 이슈를 많이 만들던
선수였죠

2021-09-24 15:41:13

던컨의 입김이 좀 작용하지 않았나요, 그 매력수치는? 

2021-09-24 15:19:19

사실 마누가 식스맨으로 분류되는 건 좀 반칙같기는 했던 터라, 수상 실적이 적은 것으 어느 정도 납득은 됩니다

2021-09-24 15:39:22

마누는 사실 주전 출전도 제법 많았던 선수입니다. 풀 시즌을 리그 정상급 식스맨으로 소화한 게 세 시즌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