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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선수를 로테 아웃한다는 건 쉽게 볼 일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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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1:44:44

지금은 존월때문에 말이 나오고 있죠. 존월을 트레이드할거냐. 바이아웃이냐. 

 

여기서 휴스턴은 지금 리빌딩중이고 급한게 없으니 그냥 존월을 데리고 있으면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볼 수 있죠. 뉴스란에서도 월이 휴스턴과 합의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고요.

그런데 저기서 월이 합의해 준 조건이 2년간 난 뛰지 않을테니 휴스턴 맘대로 하라가 아닐 확률이 높죠.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트레이드 해줘, 안 되면 바이아웃 해줘'처럼 본인이 뛸 수 있는 팀으로 보내주는 조건으로 현재 휴스턴에서 팀의 계획에 협력하겠다는 뜻일겁니다. 내가 부상도 아니고 실력도 출장을 못할 수준이 아닌데 충분한 역할을 부여받지 못하는 걸 받아들이는 선수는 없으니까요. 

 

휴스턴이 급하지 않고 월을 쓸 필요가 없다는 점도 이해하고, 그런 월을 급하게 처리할 필요도 없다는 점도 이해하지만, 그러니까 그냥 월을 2년 묵혀둬도 괜찮지는 않습니다. 보통 선수들은 저런 대우를 받아들이지 않고 저러면 온갖 라커룸 이슈가 터져나오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선수들의 휴스턴에 대한 이미지도 떨어지고요. 픽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썬더스가 괜히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선수들을 본인들이 원하는 구단으로 보내주고 바이아웃 해주고 하는게 아니죠. 

 

정리하면, 월이 구단과 출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이 난 남은 2년간 얌전히 연봉만 받을게요가 아니라, 정해진 기한 내에 월이 뛸 수 있도록 다른 팀으로 보내주거나 바이아웃 해주겠다는 구단의 약속을 믿고 현재 구단의 미래계획에 맞춰 유망주를 양성하도록 본인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라는 뜻이겠죠. 

 

그러니 월의 처리에 휴스턴이 목을 맬 필욘 없겠으나 약속한 기한 내에 정 방도가 없으면 최후의 수단으론 바이아웃이 될테고요. 러브도 현재 팀내에 젊은 빅맨이 많다보니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고 클리블랜드도 휴스턴과 비슷하게 유망주들을 키워가는 시간이라 러브 처리에 급할 건 없죠. 하지만 역시 러브의 협력을 얻으려면 약속한 기한 내에 러브가 뛸 수 있도록 해줘야 할테고요. 

 

몸값을 못하는 선수라도 부상이 아닌 다음에야 구단이 마음대로 안 뛰게 하면서 묵혀둘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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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15 11:57:20

루올 뎅 생각 나네요. 월과 비슷한 이유로 대강 1년정도를 로테이션 아웃으로 보내다가 마지막에는 바이아웃 되었었지요. 그때도 구단이 욕 엄청 먹은걸로 기억합니다.

 

루올 뎅은 그래도 18밀 정도였는데 월은 40밀 이상  이거 어찌 될려나 모르겠네요,

WR
2021-09-15 12:21:11

휴스턴 입장에서 제일 좋은 건 웨스트브룩처럼 덩어리가 작은 몇개의 계약으로 쪼개는 걸텐데 가능할까 모르겠어요.

Updated at 2021-09-15 12:06:46

정 안된다면 바이아웃 해주지 않을까요? 만약 월이 다른팀에서 뛰기위해 나가고 싶어 하는데 바이아웃 안해주면 본인이 옵트아웃하지 않을까요? 짜피 내년에 플레이어 옵션이니까요.

WR
2021-09-15 12:20:14

월을 처리하면서 픽이 많이 필요하다면 그냥 바이아웃하려고 하겠죠. 2라픽 정도면 혹시 몰라도...

2021-09-15 12:09:56

 존 월 학교 마저 다닐라고 합의해준건가

2021-09-15 12:12:21

실제로 선수를 2년동안 벤치에만 앉혀둔다면 앞으로 그 구단으로 가려는 선수는 없겠죠. 그런 선택은 휴스턴 구단에도 아무 아득이 안됩니다. 

Updated at 2021-09-15 12:16:14

존월이 바이아웃을 간절히 원할정도로
휴스턴을 밀어부치는건 휴스턴도 반가운
일일 겁니다.

존월이 을인 입장이 되기때문에 많은돈을
포기하면서 바이아웃이 될테니까요.

WR
2021-09-15 12:18:48

거기서 갑/을이 나뉘는 상황은 아닐거에요. 그리고 그래봐야 월이 포기하는 금액도 미니멈 연봉 정도일테고

2021-09-15 12:23:48

그러면 휴스턴도 급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서로 진척이 없다면 1년정도는 흘려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WR
2021-09-15 20:42:50

아마 월의 처리기한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정말 길게 보면 이번 시즌까지겠죠. 

2021-09-15 15:21:52

본문 보고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다가 댓글 의견이 훨~씬~ 타당해보입니다. 본인이 먹는 것 대비 실력이 떨어져서 탱킹하겠다는데 돈 받아갈 것 다 받아가며 경기 뛰고 싶다면 그게 욕심이죠. 제대로 걔약 이행하던가 돈 포기하면서 바이아웃 하던가 해야지 맞죠. 정작 월은 아플 때 구단 위해서 멘토 등은 안하고 학교 다녔죠. 구단만 손해봐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WR
2021-09-15 20:41:42

휴스턴이 리빌딩에 들어간건 월의 기량저하때문이 아니죠. 휴스턴은 월을 쓸 수도 있지만, 그러면 동포지션 유망주의 출전시간은 줄어들고 팀성적이 애매하게 나와서 오히려 픽을 얻는데 손해볼 수 있겠죠. 구단과 선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거지 누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고 다른 쪽은 체리픽킹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2021-09-15 12:23:57

아마 쌩으로 저런 이야기가 나온건 아닐거고..
어느 정도 트레이드 이야기를 들어온게 있지 않나 싶네요.

2021-09-15 12:53:14

휴스턴 구단 입장에서도 월을 그냥 묵혀두는게 꼭 좋을 일도 아니죠. 다만 현실적으로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구단과 월 모두 잘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현상황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진 것이겠죠. 다만 휴스턴 입장에서도 월을 처리하기 위해 어떤 손해를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에는 당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흘러가는 정황에 따라 이런 입장은 양측 모두 변화가 가능할 수 있다고 보구요.

그리고 2년을 완전히 묵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월도 이번 시즌이 지나면 만기 계약이 가능해지니, 트레이드가 좀 더 수월해 질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지금은 서로가 어느정도 상황을 이해하고 합의를 한 상황이니, 이 상태로 조금 더 지켜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021-09-15 13:08:33

그런데 이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월이 말한건 아니지 않나요 휴스턴 구단측에서 출장시간을 주기 어려우니 다른 팀을 알아보자라고 한거고 월이 동의를 한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Updated at 2021-09-15 13:13:17

일단 서로 이 정도까지 합의를 본 상태다 까지만 알려진 상태인데, 2년동안 묵히려거나 그런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어느 기준치 이상의 대가는 얻으려고 하는 움직임이라고 보고 그 상황에 대해 월과 월의 에이전트, 구단이 서로 얘기는 어느 정도 나눴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휴스턴이 만약 월에게 그렇게 한다? 자멸하는것과 마찬가지겠죠.

2021-09-15 13:12:16

44밀 바이아웃이 가능한가요? 20밀은 포기해야 될듯 하네요
그리고 픽이 최우선인 휴스턴이 픽까지 주면서 월을 트레이드 할 일은 없다 생각됩니다

WR
2021-09-15 16:46:24

그런 금액을 포기하는 바이아웃은 없었던 걸로 알아요. 뉴스란에도 휴스턴은 픽을 소모하기 싫어한다니까 최후의 수단으론 작년 드러먼드, 그리핀, 알드리지 이런 선수들처럼 바이아웃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금액을 포기했다는 그리핀도 미니멈 연봉 금액정도였고

2021-09-15 13:19:50

바이아웃을 한다면 이번 시즌 도중에 할 가능성이 높겠죠..로케츠도 2년씩이나 묵혀두고 시즌 치룰 가능성은 거의 없죠..

2021-09-15 15:11:00

월을 2년을 앉혀두는건 휴스턴 구단에게도 상당한 실이 되는 일인데 그렇겐 할리가 없죠. 휴스턴도 최선을 다해 트레이드를 알아볼 겁니다. 그 지점에서 이해가 맞으니 출장안한다는 합의도 해주는 거구요.

쉬운 일이 아닌건 다 알지만 휴스턴 쪽도 이미 월로 뭐 큰걸 받아올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을거고 월이 뛸때는 그럭저럭 일인분은 하니까 딱히 좋은 칩 소모안하고 적당히 데려올 정도면 원하는 팀이 아예 없진 않을거 같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어느 선에서 딜이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WR
2021-09-15 20:44:13

월의 계약을 비교적 규모가 작은 계약들로 쪼개는 식이면 나름 휴스턴도 만족할만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번 레이커스-위저즈의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처럼요

2021-09-15 20:56:59

네 어차피 지금 월의 트레이드 가치로 쓸만한 칩을 가져온다는건 무리고 작은 계약들로 찢어서 샐러리 유동성을 얻거나 좀 더 다양한 무브를 노릴 수 있는 효과를 노리는거 같습니다. 그 정도 목표라면 어찌저찌 목적에 맞는 팀이 나올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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