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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의 프리시즌 무브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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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0:12:43

사실상 이번 시즌은 OKC나 샘 프레스티 입장에서는 실패했다고 봐야되는 시즌이죠. 그래서 오프시즌에 어떻게 움직일지가 궁금한데, 결국 아래와 같은 부분들이 좌우할 것 같내요.

 

1. 캠바 워커의 처리

가드 포지션에 워낙 젊은 선수들이 많기에 사실상 오래 같이 갈 것이라고 보기 힘든 캠바 워커입니다. 아직 시장에서 베테랑 볼 핸들러에 대한 수요가 남아있기 때문에 에셋을 얼마나 땡겨오느냐가 중요한데, 픽도 좋지만 SGA와 루겐츠 도트를 보좌할 수 있는 젊은 유망주 트레이드도 고민해 봐야되지 않을까 싶내요. 

 

2. 비어있는 센터, 포워드 포지션에 대한 보충

페이버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긴 했지만, 골밑이 페이버스와 토니 브래들리를 제외하면 허한 OKC입니다. 페이버스도 타 팀의 니즈가 있다면 프레스티 단장 특성상 바로 트레이드가 가능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론 팀에 충성심을 보여준 무스칼라를 재계약 해서 데려갔으면 좋겠지만 시장에 수요가 있는 3&D 유형이라 적당한 가격에 붙잡긴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탱킹을 확실히 결심할 것이 아니면 SGA를 비롯한 팀에서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는 가드들을 도울 수 있는 확실한 스크리너 빅맨이 필요해 보이는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다리우스 베이즐리에게도 다음 시즌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 같긴 하지만 기복이 너무 심한지라 크라우더 같은 3&D 선수를 어떻게 더 발굴해 봤음 좋겠네요.

 

3. SGA의 재계약 규모

SGA의 루키 스케일이 끝나감에 따라 팀의 중심으로서 대규모 재계약이 유력한데, 또 다른 팀의 핵심 코어인 루겐츠 도트가 싸게 묶인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 FA에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샐러리 숨통을 얼마나 남겨놓을지가 주목이 되네요.

 

프레스티의 처음 부임 시기에 따라주었던 드래프트 운 만큼은 반복되지 못했는데 OKC가 과연 앞으로 어떤 기조를 가지고 차기 시즌을 준비할지 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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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08-03 00:46:07

브래들리에게 QO를 던지지않아 브래들리도 UFA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재 빅맨진은 페이버스, 로비 정도로 봐야하고 32픽으로 뽑은 JRE를 백업빅맨으로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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