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1일차를 앞두고 짧은 선즈 소식&루머
https://twitter.com/esidery/status/1421522445035474945
최근 나온 FA 시장 관련 선즈 루머로는 덕 맥더못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3점 슈터 랜드리 샤멧이라는 가드를 영입하다보니 이전의 레지 블록 루머는 사라지고
3점 슛이 가능한 포워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짧게 한 줄 정도 언급 된 거고
원문에 인디애나와 재계약 할 확률이 높다고 나와 있어서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즈 관련 루머, 누구에게 관심 있다같은 소식도
레지 블락, 덕 맥더못 아주 제한적으로 나온 상태입니다.
제임스 존스가 GM이 된 후 드래프트든 FA든 굉장히 조용조용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팬들 입장에선 이런게 심심해서 첫 해에는 JJ를 많이 몰아 붙였었죠.
왜 루비오 데려오려고 TJ 워렌에 현금까지 거져 주냐, 디 러셀/브록던 영입 안함? 등등
결과로 증명했어서 이제 이것도 추억이 되었고 현지 선즈팬들 불만도 전혀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지 이스턴타임 8월 2일 오후 6시면 우리나라 시간 내일 오전 7시로 알고 있는데,
이때부터 엄청나게 FA 계약 소식이 쏟아져 나올 거 같은데요.
참고로 선즈는 지난 시즌 FA 열리고 이틀차에 재 크라우더 계약을 따냈습니다.
예상하건데 첫날에 CP3 재계약이 뜰 거 같고, 제일 좋은건 같은 날 캠 페인 재계약 떠서
FA 이틀차에 다른 FA 영입 소식도 들려오는 시나리오일 거 같습니다.
https://www.brightsideofthesun.com/2021/7/31/22603332/devin-booker-team-usa-olympics-tokyo-2020-phoenix-suis-gregg-popovich
부커는 파이널 패배에 대해 드레이먼드 그린과 짧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파이널 무대로 다시 향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에 대해서였습니다.
파이널에서 패한 후 라커룸에 앉아 팀이 한 얘기는
이 무대에서 패배한 거보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과정이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려 하면서 동시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흥분 되었고 겪을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합니다. 비록 결과는 승리가 아니라 패배였지만 그것이 바로 인생 아니겠냐며
성장의 자양분으로 받아 들인 거 같습니다.
(올림픽 여가시간에는 콜 오브 듀티 하고 있다고 하네요 )
https://twitter.com/esidery/status/1421950464807956483
https://twitter.com/esidery/status/1421534127375876096
CP3가 옵트아웃 한 가운데 선즈의 샐러리 상황은 위와 같습니다.
CP3 루머대로 3년 90M, 캠 페인 연 10M딜을 맺고 나서 사치세까지 15.4M 정도의 여유가 있고
이걸 모두 활용한다면 Full MLE에, 바이 에뉴얼 익셉션 / 미니멈 한 자리 정도까지
계약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MLE 쪼개서 2명 영입할 가능성도 있겠구요.
페인은 캐벌리어스와의 루머가 잠깐 나왔는데, 루비오 트레이드 이후로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https://twitter.com/Schultz_Report/status/1421960106388955145
CP3가 옵트아웃을 했지만 이미 CP3와 선즈가 강력히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기에
다른 팀들은 접촉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조던 슐츠가 10여년전이나 이름값 있었지
지금은 딱히 이름값이 높은거 같진 않지만 선즈 선수들과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라
사실상 재계약은 확정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https://twitter.com/EricPincus/status/1421951256860319746
플레이오프 기간에 크리스 폴 루머를 가장 먼저 올리면서 흔들기(?)를 시도했던
에릭 피너스도 이제 크리스 폴 닉스행을 바라는걸 포기했다면서;; 선즈로 갈 것임을 예상했습니다.
https://twitter.com/FlexFromJersey/status/1421960216501968898
CP3 재계약 소식 가장 먼저 전해준 선즈 소식통도 마찬가지 늬앙스입니다.
CP3 재계약은 확정되었고 현재 선즈의 메인 포커스는 캠 페인을 잡아두는 일이라고 하네요.
미칼 브릿지스가 오프시즌 안드레 이궈달라와 훈련할 예정입니다!
계기가 참 재밌는데요. 이궈달라가 NBA 드래프트 시청하면서 선수들에 대한 면면에 대해
자기가 느낀 점을 얘기하고 있는데 미칼이가 님 스카우터임? 하면서 멘션을 달았습니다.
그러니 이궈달라가 스카우터로 빙의해서 미칼 브릿지스의 플레이에 대해 설명해주며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어떻게 PG롤을 수행할 수 있는지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미칼이가 이에 대해 수락하면서 이궈달라 루키시즌 크리스 웨버 트레이드로 등번호 4번에서 9번으로
빼앗긴(?)일까지 얘기하는 이기/필리 찐팬 면모를 보여줍니다
https://twitter.com/KhizHoops/status/1421899802044940292
이후 삘 받아서 이궈달라 덩콘 나가서 도둑맞았던 시절(?)까지 언급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리크루팅 하는거냐는 팬의 질문에 get him suns라고 달았다가
벌금 맞을까봐 삭제한듯 싶습니다. 선즈팬으로서는 행복한 해프닝이네요.
미칼이가 적절한 핸들링까지 갖추면 공격에서 선즈의 위력은 굉장해질 거 같습니다.
이번 파이널을 통해 코트 위에 핸들러 2명이 있는 것과 3명이 있는 것의 차이를
확연히 느낀바 있는 선즈이기에 에이튼이나 미칼이 이제 20M+의 연봉을 받는 것이
확실해진 시점에 이들에게, 그리고 선즈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장 덕목이였거든요.
https://www.instagram.com/p/CSAyvngFhPO/
디안드레 에이튼은 고향 바하마에 가서 생일을 맞이했고, 훈련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네요.
버디 힐드와 함께 훈련 중으로 보입니다.
https://twitter.com/KhizHoops/status/142155735420683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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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샤밋에 맥더맛까지 오면 선즈 슈터진은 바로 리그 수위권 되겠네요. 가비지 타임 슈터도 한 명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