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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단장이 우승 시기 날라갔다고 인정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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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22:09:05

https://www.sfgate.com/warriors/article/Bob-Myers-Curry-Thompson-Green-free-agency-rumors-16352483.php

“Things are happening really fast now," he said. "You used to have 3-4 year windows. We had that. That’s not the case anymore….We have to think about the future.”

예전엔 3-4년의 우승 ‘윈도우’가 있었고 우리도 그랬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고 했네요

골스의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걸 직접시인한건지

팬들사이에서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는 인터뷰인지 헷갈리네요? 윈나우 모드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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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01 22:16:30

현재로서는 좀 어정쩡한거같습니다. 윈나우였으면 랄처럼 유망주 픽들로 대어 잡아왔어야죠. 물론 아직 지켜봐야겠지만요.

2021-08-01 22:20:56

2,7,14픽 모두 그냥 뽑은 순간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 하는 건 아니라고 봐야죠. 꾸준히 플옵을 노릴 정도의 전력을 목표로 하는 거 아닌가 합니다

2021-08-01 22:25:41

우승을 노리기엔 전력이 안되죠. 그런데 사치세는 왜이리 내는지..

Updated at 2021-08-01 22:50:09

We will be judged -- our group, myself -- if you do something like "Let's just do this and grab these veteran players." If that works you did a great job. If it doesn't, and those rookies you didn't take turn into great players, well then "you're an idiot and you shouldn't have done that." That's our job to figure that out. But it's not easy. It's what a lot of people have to do in my position in any team because things are happening really fast now. Maybe more so -- you guys have covered sports for a long time -- where it used to be "well we have this three or four year run." And we had a run like that. But I think those days are going to be hard to find again for any team in any professional sport. You know it started maybe with NBA players asking for different situations. You're seeing it more in the NFL now. You used to never hear about an NFL player say a word about wanting out of something. You don't hear it a lot in baseball; baseball guys have a ton of no-trade clauses, which I don't understand... An average player in baseball has a no-trade clause? Good for them. But it's a situation now where people who aren't happy they're not going to persevere. And that's maybe the difference. Look, that's their right, right? You guys want to leave your job, leave your job; fine. Especially if you've got leverage. We talked earlier about leverage, yeah? So it's hard to think too far in the future. So that's why you say "Okay, what's available now?" But we have to think in the future. We thought in the future -- I wasn't here for Steph's draft -- but with Klay, and Draymond. It was about that. Even drafting Harrison it was like "Where are we going with this team?" So you have to think about it but you have to make the right call when it comes.

꽤나 매운 커멘트라 레딧에서도 화제가 됐었는데, 원문을 찾아보니 그냥 선수들의 트레이드 요구에 따라 급격히 바뀌는 NBA의 판도와 드랩 픽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마 방송도 드랩 관련해서 참여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WR
2021-08-01 22:53:02

저 풀 인터뷰 코멘트를 간추려서 한거라 기사가 뉘앙스를 좀 왜곡시킨거긴 하네요

Updated at 2021-08-01 22:40:57

우승이야 당연히 하고싶겠지만 탐슨이 아킬레스부상에서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못한다면 우승은 무리라는건 분명한사실이죠 구단입장에선 탐슨이 돌아와서 어떨지알수가없는데 무작정 픽만팔수는없는거죠 지금당장은 데려올 스타급선수매물도 없기도하구요 커리정도선수있을때 달려야한다는건 누구나그렇게생각할테고 구단도당연히 그러고싶겠지만 현재상황이 좋지못하니 탐슨이돌아올때까지는 어떻게할수가없죠 탐슨이정상이아닌데 무작정픽만팔면 현재미래다날아가버리는걸요 탐슨이정상이아닐때를대비해 미래를 염두해두는건 구단입장에선 당연한거라생각합니다

2021-08-01 22:47:54

저번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워리어스의 현재 로스터에는 탐슨이라는 미지수가 존재하고, 이 38M짜리 선수가 어떠한 컨디션으로 복귀하느냐를 판가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탐슨이 제대로 복귀하는지 확인도 하지 않은채 미래 자산 다 파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습니다. 탐슨이 건강하고 좋은 기량을 유지하는 걸 확인하는 시즌 초반 동안 유망주의 기량도 같이 파악하고, 그 다음에 무브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8-01 22:57:56

2,7,14픽으로 현재 전력에 올인했으면 충분히 우승권 전력으로 도약이 가능했을 것 같은데...

2021-08-01 23:01:17

와...

2021-08-01 23:06:06

이번 무브를 봐도 그렇고, 인터뷰를 봐도 알겠지만 윈나우 보다는 현재와 미래 둘 다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은 커리에라에 달리지 못하는게 안타깝다고 느낄 수 있는데 사실 막상 윈나우를 하자 해도 워리어스에 맞는 선수가 시장에 거의 없죠.
대어를 보자면 릴라드와 브빌 정도인데 이 둘이 솔직히 현재 워리어스에 잘 어울리는 핏은 아닌건 다들 동의하실 겁니다(물론 데리고 올 가능성도 높지 않고요)
어정쩡하게 윈나우모드로 유망주들 다 팔아버리고 우승 실패하면 워리어스는 암흑기이니 나름 현재 선택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봅니다.

2021-08-01 23:09:37

윈나우하려면 지난 시즌에 우브레 와이즈먼 픽 붙여서 부체비치 데려오는 길은 있었습니다.

2021-08-01 23:16:10

부세비치 딜은 아직도 이해가 안가지만...
추측해본다면 그 당시 부세비치 데려오려면 미네픽 워리어스1라픽 와이즈먼 다 같다 바쳐야 되는데, 아무래도 탐슨 기량에 구단이 자신감이 없지 않았나 싶네요.
부세비치도 이제 30이여서 유망주 픽 다 날리고
윈나우 실패하면 암흑기니깐요...
그렇다고 우승에 아예 손 땐건 아니고 탐슨의 복귀 기량을 보고 추후 무브가 생기지 않을 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Updated at 2021-08-01 23:44:36

이유는 말씀하신 것밖에 없을 겁니다. 30살 짜리 올스타 센터 데려와서 윈나우 실패하면 암흑기니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거죠.

그런데 윈나우는 원래 실패하면 암흑기입니다. 가까이는 클리퍼스가 사실상 암흑기가 예고되어 있고, 넷츠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골스는 암흑기를 각오하고 윈나우를 달릴 생각이 없었습니다. 던컨 에라 스퍼스처럼 장기적인 강팀이 꿈이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것도 선택지이긴 합니다. 다만 윈나우를 위한 길이 없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2021-08-01 23:47:35

넵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8-02 10:58:53

샐러리문제로 시즌종료후 사트도 관심없다는 스탠스였다면 의미없이 우브레 조금더 데리고있다 걸어나가게두느니 지난시즌정리했어야한다봅니다. 최소 택스절감이라도 했어야하는데 지금 워리어스야말로 돈은 돈대로쓰면서 어정쩡한윈나우같아요.

2021-08-02 10:39:11

이미 우브레 정리하려고 저번시즌에 론조볼, 딘위디 찔러봤다고 봅니


(워리어스발에서는 펠리와 넷츠가 찔러봤다고 하는데 

딘위디 영상에서도 그렇고, 딱히 그쪽에서 급할 것도 없다고 보였거든요.)

Updated at 2021-08-02 11:26:47

다수의 상대가 찔러보고 워리어스가 거절했다는게 정설이죠 특히 딘위디는 정황상 넷츠가 선제시한게 맞다봅니다.

Updated at 2021-08-01 23:36:34

우선 탐슨이 어느정도의 몸상태인지부터 확인을 해봐야지 않을까요 

구단이 정말로 우승을 포기했다면 천문학적인 사치세를 내는 일 따위는 없이 진작에 사치세를 줄일려는 무브를 가져갔을꺼라고 봐서 경쟁을 포기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2021-08-02 06:39:52

이번에도 일못하면 밥단장은 바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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