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조 레이콥 구단주 인터뷰 (팟캐스트)
https://www.reddit.com/r/warriors/comments/o4yv5s/kawakami_lacob_on_potentially_trading_a_pick_for/
- The Athletic의 TK Show에 출연한 조 레이콥 워리어스 구단주의 인터뷰 중 발췌한 부분을 번역했습니다.
- 의/오역이 있을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TK : 총평을 하자면 당신(레이콥)은 제임스 와이즈먼을 통한 트레이드 오퍼들을 고려하지 않을 것인가?
Lacob: 가능성은 매우 낮다(Very Unlikely). 이것을 고려하려면 나와 밥(마이어스)은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한다. 사람들이 쉽게 트레이드를 이야기 할수 있지만, 샐러리캡과 NBA 경제학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역사상 최고의 페이롤을 지불하고 있기에 우리는 젊은 선수들의 좋은(가성비 있는)계약들을 배치(Intersperse)해야 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팀에 남아있는 선수들이 있고 구단과 그 선수들은 서로에게 충실하였으며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을때마다 8%의 연봉인상을 받았다. 이제 우리는 3개의 맥스 계약과 1개의 맥스에 준하는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계약을 추가할 수 없다. 사치세, 리피터 등등 전혀 가능하지 않다(It's just not possible). 그러므로, 우리가 계속 이 선수들(커탐그)와 계속 달리기 위해서는, 물론 달릴것이지만, 젊은 재능들을 배치해야하고 결점들을 보완해가면서 향후 몇년내로 팀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또한 그 안에 몇몇 베테랑들을 배치하면서 승리하는 길을 찾아가는 게 내 생각이다.
올 시즌 피닉스의 행보를 보면, 2015년도 워리어스가 생각난다. 젊은 재능들 안에 몇몇의 훌륭한 베테랑(크리스폴과 크라우더)이 있다. 승리하기 위해서 모든 선수들이 젊어서도 안되지만 모든 선수들이 베테랑이어도 안된다, 왜냐하면 모두가 부상을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베테랑과 젊은 재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게 옳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질문으로 돌아와서, 트레이드 오퍼에 대해서는 절대라는 말은 없다(Never Say Never). 우리는 모든 옵션을 고려할 것이다. 만약 우리를 뒤흔들 정도의 오퍼가 온다면 우리도 당연히 고려할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리는 제임스 와이즈먼과 함께 할 것이며, 떠오르는 유망주인 조던풀은 훌륭한 드래프트 초이스였고, 지금 좋은 드래프트 풀에서 로터리픽이 2개가 있다. 내가 생각에 우리는 훌륭한 길을 걷고 있다.
TK: 로터리 픽이 2개가 온전히 워리어스에게 온다면, 두 명의 루키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적어도 한개를 트레이드 패키지로 만들어 대형 베테랑을 영입하는데 쓸 생각이 있는가?
Lacob : 나는 미디어가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미안하지만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I'm sorry it's just not possible to do). 우리는 대형 계약의 베테랑을 영입할수 없다. 숫자적으로 불가능 하다.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경제가 회복하더라도, 이것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이미 리그 역사상 가장 큰 페이롤을 2위와 큰 격차로 유지하고 있다. 하고 싶은지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대형 계약의 베테랑 영입에 대한 상상은 그만 하길 바란다. 그만 분석하고 그만 말하길 바란다. 일어나지 않는다.(It's not happening)
하지만, 트레이드가 아예 없을것 이라는 말은 아니다. 페이롤을 줄일수 있거나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는 등, 다른 창조적인 방식으로 일어날수는 있다. 우리가 유망주들의 저렴한 계약들을 묶어 베테랑을 데려오기 위해 트레이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본다. 우리가 지금 베테랑을 영입하는 방식은 커리어의 황혼기 즈음에 있는 저렴한 계약을 통해 데려오는 것이다.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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