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역량??
현재 핫한 주제로 말이 많아지고 있는데
제 주관적인 생각을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선수를 관리하는 부분 중 일부는 감독의 역량이 맞지만
제 생각으로써는 이번 하든, 듀란트 혹은 저번 골스 시절의 듀란트를 보면
감독이 할 수 있는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든과 듀란트는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들입니다.
저런 선수들이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했겠지만
그 뒤에 엄청난 노력들도 들어가있겠죠.
그리고 흔히 말하는 S급선수, 슈퍼스타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엄청난 노력, 끈기, 투쟁심, 자존심 등등이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하든과 듀란트는 저런부분이 Max 치일거고요.
현재 하든, 그리고 과거의 듀란트 상황을 보면
누가봐도 휴식을 취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다음 경기를 치루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저는 여기서 오히려 하든과 듀란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부상, 혹은 제 컨디션이 아니여도 경기를 뛰려하는 마인드 때문에
저 위치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저렇게 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피닉스전에서 백코트도 못하면서 끝까지 뛰는 모습도 있었죠 )
그리고 별개로
듀란트, 하든은 자기들이 하고싶은, 좀 더 자유로운
농구를 하기 위해서 브루클린에 뭉침으로 인해
감독, 코치들의 영향은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팬분들의 최애 선수가 갈려나가고 있는걸 보면
화가나고 마음이 안타깝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게 오로지 감독의 역량으로 인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다른 의견들도 존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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