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콘리가 나와도 그렇게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잉글스, 로이스 오닐이 미친듯한 슛팅을 뿜어내고 있는데 미첼과 조던 클락슨은 오늘 경기에서 어느정도 슛감이 떨어졌구요
사실 콘리가 나왔어도 1,2,3차전에 잉글스, 오닐, 클락슨의 활약이 워낙 미친 상태라서 별로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1~2차전에서 클락슨이 중요할때 3점을 다 집어넣었고, 오닐은 아예 플레이오프 2라 진출한 팀선수중 TS가 4위입니다.
근데 이선수 볼륨이 적냐 하면 그정도가 아니고 평득 15점 가까이 하고 있어요. 수비, 허슬이 좋은 선수가 좋은 효율로 15점 가량을 책임지고 있고, 잉글스는 체감상 2라운드에서 3점을 놓치지 않고 있네요
과연 콘리가 나온다 해도 저 선수들의 볼륨과 효율을 이길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한정된 포지션을 나눠가져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졌다면 더 손쉬울수 있을꺼 같아서요
이제 미첼의 수비법과 미첼의 체력도 많이 소모된 가운데 잉글스, 오닐의 득점력이 평균회기로 떨어지면 클리퍼스가 더 할만해질것 같습니다
변수는 폴조지의 공격기복과 팀원들의 체력이네요
선수들의 슛팅이 흔들리는건 체력소모로 슈팅자세가 흔들리거나, 멘탈 문제인데 당장 멘탈 문제보다는 슈팅자세가 흔들리는게 아닌가합니다.
그나마 2라운드에 비해 사용가능한 자원이 더 늘은 상태이고 유타야 말로 콘리가 부상으로 빠지고, 클락슨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활약을 못하다 보니 7인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고, 클리퍼스는 9인에 커즌스 포함하면 10인 로테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끈적하고 투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여기서 패배해도 작년만큼은 열받지 않을꺼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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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를 아쉬워하는게 단순히 득점 볼륨때문이 아닙니다.
1.고베어와 2:2연계 플레이가 사라졌는데 콘리나오면 이게 강력한 무기가 되죠.
2.또 콘리가 플레이메이킹하면서 미첼이 득점에 치중할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미첼의 과부화가 줄어들죠.
3.위 2가지 효과로 미첼에 더블팀 들어가기가 어려워집니다.
4.또 콘리있을때 스위치 디펜스가 좋아집니다.
콘리 있고 없고는 큰 차이입니다.
멤피스와의 시리즈 콘리있을때를 참고하시면 그 이유를 알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