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전에 꼭 우승한번 해봤으면 하는 선수들 순위
결국 nba 선수들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건 우승 타이틀이 아닐까 하는데요.(역사에는 1등만이 기억된다고들 하니...)
문득 우승을 못한 선수 중에 제일 아쉽거나 안타까운 선수가 누굴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뭐 퍼스트팀에 많이 들고도 우승 못한 선수, 정규 시즌 mvp를 받아놓고도 우승을 못한 선수, 원클럽맨의 에이스로써 팀을 오랫도안 이끌었던 선수 등
많은 부분에서 아쉬운 선수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제일 아쉬운건 플레이오프에서 아주 많은 활약을 하고도 우승을 못한 선수들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에서 득점을 많이하거나, 출전시간이 많은 선수가 누굴까 순위를 찾아봤는데요.
(출장 경기 수보다 득점이나 출전 시간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것은 출장을 많이해도 5분 이내로 뛰거나 벤치멤버로 잠깐 나온 경우를 배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플옵 득점 순위로 본 아쉬운 선수들 best 5 부터 보겠습니다.
1. 제임스 하든(플옵 통산 득점 3위, 128경기 3009득점) - 브루클린
2. 러셀 웨스트브룩(플옵 통산 득점 5위, 106경기 2632득점) - 워싱턴
3. 크리스 폴(플옵 통산 득점 8위, 109경기, 2282득점) - 피닉스
4. 카멜로 앤서니(플옵 통산 득점 10위, 77경기, 1840득점) - 포틀랜드
5. 폴 조지(플옵 통산 득점 11위, 89경기, 1788득점) - LA클리퍼스
두 번째는 플옵 출전시간 순위로 본 아쉬운 선수들 best 5 입니다.
1. 제임스 하든 (5위, 128경기 4522분 출전) - 브루클린
2. 알 호포드(9위, 124경기 4287분 출전) - 오클라호마(플옵 탈락)
3. 조지 힐(12위, 127경기 4063분 출전) - 필라델피아
4. 크리스폴(13위, 109경기 4061분 출전) - 피닉스
5. 러셀 웨스트브룩(14위, 106경기 3982분 출전) - 워싱턴
순위는 현역 기준이고요 순위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은 다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 이 세 선수가 겹치네요
그리고 적은 후에 깨달았는데 저 순위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오클라호마 시티를 거쳐갔네요...(참 여러의미로 대단한팀)
이 정도면 오클라호마 시티가 우승을 꼭 해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은퇴하기 전에 우승한번 해봤으면 하는 베태랑 선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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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랑 드로잔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