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 발전가능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지금 위긴스에 슛 성공률만 높아져도 이만한 선수 찾기 힘들텐데 참 그 하나가 너무 어렵네요

이번 시즌 야투율 47.5% 3점 38.7% 평균 18.1득점

그럭저럭 이 정도면 괜찮지 않으려나요. 탐슨만 돌아와도 과거 반즈 롤을 위긴스가 맡는다 치면 만족스럽죠. 

다만 림 드라이브 소극적인 건 정말 아쉽긴 합니다. 그 피지컬로... 

지금까지 위긴스를 코칭했던 HC만 5명이고 모두 코칭 및 육성스타일이 달랐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맞는 옷-포텐셜을 터트려 줄-을 못 찾은 것을 보면 사실상 성장의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루키 시절 박힌 잘못된 선입견이 널리 알려져서 그렇지, 수비는 미네소타 시절에도 훌륭했습니다. 이적 전에도 대인 윙수비 스페셜리스트였으며, 워리어스 이적 후 갑자기 새로워진 선수인 것 마냥 수비에 눈을 뜬 것은 절대 아닙니다. 미네소타가 주목을 덜 받는 비인기팀이었을 뿐이죠. 이적한 곳이 다른 비인기팀이었다면 계속 수비바보 이미지가 따라다녔을 거라고 봅니다.

위긴스는 받는 돈만 때놓고 보면 참좋은데 그게 안되죠

위긴스도 벌써 6-7년차 정도 되지 않았나요? 큰 스텝업은 어렵겠지만 수비쪽으로 발전 가능성은 있어보이더라고요.

7년차 선수에게 발전 가능성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뭐 수비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어도
더이상 발전이라기엔 힘들거 같습니다
다른거보다 미네소타 시절
위긴스에게 진짜 공격적으로 가능한 모든 롤, 모든 역할을 줬었고
실제로 버틀러 타운스라는 두 써드팀 올스타 선수가 있는데도 1옵으로 뛰어봤던 적도 있는데

없어요 발전이
연장계약 전해에 그 볼륨 기록한게 끝이에요
그래도 고무적인건 3점 야투성공이 늘은건데
그뿐이에요
여기서 더 올라가면 효율은 무조건 떨어지는 선수에요 항상 그래왔거든요

계약기간 끝나고 애런 고든 연봉 정도 받으면 좋은 선수죠.

그쵸. 탐슨이 돌아올 때 즈음이면, 위긴스 계약도 끝나갈 때고... 비용만 좀 더 줄면, 커탐그 나이든 시스템에 젊은 이궈달라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긴 할겁니다. 그때 즈음이면 와이즈먼도 리그에 적응할 가능성이 높고요. 희망회로이지만, 골스가 그리는 미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리그 7년차입니다 소소한 발전은 몰라도 드라마틱한 성장을 기대하기엔 어려운 시기가 됐죠

냉정하게 스텝업 어렵다고봐요. 미네소타에서 이미 모든가능성을 다 실험해봄..

초창기만 해도 이 선수 득점 원툴이라고 했었죠. 리바 어시 수비 모두 부족했는데 득점만큼은 괜찮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후에 자잘하게 스텝업을 하긴 했는데 득점이 아쉽죠. 차라리 그때 그 원툴로 쭉 성장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안되네요.

여기가 이 선수의 한계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몸값을 떠나서 탐슨 돌아오고 완전체가 되면, 팀의 3옵션으로선 충분하다고 봅니다. 3옵션 실링이 올해 2옵션을 맡다보니 부족해보이는 데 내년에 탐슨 돌아오면 반즈이상의 역할을 해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임팩트가 없어요 커리없는경기는 에이스가되어서 끌어주기도하고 해야되는데 그런거도 없고 에이스들이 빠져도 항상 3옵션으로 뛰는 느낌

이미 7년차라서...
거기다 약팀에서 시켜볼거 다 시켜본 경험도 있죠.
공격보다 수비에 무게 두면서 공격을 보조하는 3옵션으로는 충분할거 같은데
1,2옵션 레벨은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