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경기 결장에 대해서...
매니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어빙이 핫한 떡밥 같은데 개인적인 이유로 담경기 또 결장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 버블에서 LAL은 브래들리가 버블 안으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우승 컨덴더 랄은 주전 3&D를 잃었고 하워드도 아마 제 기억으로 안 뛴다고 했다가 마음 바꾼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찾아보니
딘위디, 브래들리 빌, 아리자, 타우린프린스, 디조던, 베르탕스 등등 이 있더라구요.. 조 잉글스도 뛰었었나요?
가족 이슈나 건강 이슈 때문에 안 간것은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나 이것이 프로페셔널한지는 모르겠네요.
회사에서도 팀이 바쁜 기간이거나 회사가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상장을 하거나 감사를 받거나 등등 온 팀원들이 달라붙어서 일을 해야할 때 누군가 혼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쓰면 눈치 보이는 것을 넘어서 팀에게 민폐가 되는데
연봉 기본 10억씩 이상 받고 다른 팀원들은 목숨 걸고 커리어, 몸값 올리려고 뛰는 리그에서 개인 사정으로 플레이오프 안들어가고, 개인 사정으로 경기 빠지고 하는건 좀 너무 프로답지 않고 무책임한 행동 아닐까요?
예를 들어 고든헤이워드는 버블에서 아이 태어났을 때 격리 때문에 출산도 못 보러가고 끝까지 분전해주고, IT는 여동생 사고 이후에도 팀을 위해서 헌신 다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어빙도 본인 사상 신념 때문에 몇 경기 빠지고 기괴한 행동하고 본인이 믿는 철학과 정치(?) 성향 믿고 몇 경기 빠지던데 제가 만약에 하든, 듀란트라면 열 받을 것 같아요. 하든은 듀란트 부상일 때 혹사하고 어떻게든 우승하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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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매 빠졌던 건 이해합니다. 자기 건강 더 나아가 가족의 건강까지 잘못될 수 있는 문제니까요. 어빙의 경우 첫번째 결장은 이해가 안됩니다. 아직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정황 상 납득할만한 이유는 아닌 듯 싶습니다. 두번째 결장은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이고 이번 결장은 일단 두고보려고요. 아직 모르는거 아닙니까? 두번째 결장 때도 욕 많이 먹었는데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로 드러났으니 조금 상황을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