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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선수들 경기 결장에 대해서...

 
  910
2021-04-12 21:55:24

매니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어빙이 핫한 떡밥 같은데 개인적인 이유로 담경기 또 결장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 버블에서 LAL은 브래들리가 버블 안으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우승 컨덴더 랄은 주전 3&D를 잃었고 하워드도 아마 제 기억으로 안 뛴다고 했다가 마음 바꾼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찾아보니

딘위디, 브래들리 빌, 아리자, 타우린프린스, 디조던, 베르탕스 등등 이 있더라구요.. 조 잉글스도 뛰었었나요?

가족 이슈나 건강 이슈 때문에 안 간것은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나 이것이 프로페셔널한지는 모르겠네요.


회사에서도 팀이 바쁜 기간이거나 회사가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상장을 하거나 감사를 받거나 등등 온 팀원들이 달라붙어서 일을 해야할 때 누군가 혼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쓰면 눈치 보이는 것을 넘어서 팀에게 민폐가 되는데


연봉 기본 10억씩 이상 받고 다른 팀원들은 목숨 걸고 커리어, 몸값 올리려고 뛰는 리그에서 개인 사정으로 플레이오프 안들어가고, 개인 사정으로 경기 빠지고 하는건 좀 너무 프로답지 않고 무책임한 행동 아닐까요?


예를 들어 고든헤이워드는 버블에서 아이 태어났을 때 격리 때문에 출산도 못 보러가고 끝까지 분전해주고, IT는 여동생 사고 이후에도 팀을 위해서 헌신 다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어빙도 본인 사상 신념 때문에 몇 경기 빠지고 기괴한 행동하고 본인이 믿는 철학과 정치(?) 성향 믿고 몇 경기 빠지던데 제가 만약에 하든, 듀란트라면 열 받을 것 같아요. 하든은 듀란트 부상일 때 혹사하고 어떻게든 우승하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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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4-12 22:12:55

코로나 때매 빠졌던 건 이해합니다. 자기 건강 더 나아가 가족의 건강까지 잘못될 수 있는 문제니까요. 어빙의 경우 첫번째 결장은 이해가 안됩니다. 아직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정황 상 납득할만한 이유는 아닌 듯 싶습니다. 두번째 결장은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이고 이번 결장은 일단 두고보려고요. 아직 모르는거 아닙니까? 두번째 결장 때도 욕 많이 먹었는데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로 드러났으니 조금 상황을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2021-04-12 22:18:48

제가 하고싶은 말도 이거입니다 첫번째 결장은 진짜 욕먹을만 했죠 근데 그것때문에 두번째 결장때 자기 생일파티때문에 결장하는거라고 욕 엄청 먹었었는데 합당한 이유임이 밝혀지자 확실하지도 않았던 상황에서 괜히 어빙팬들만 상처받았죠 이번에도 그냥 무차별적으로 비난하지 말고 중립기어 박으셨다가 이유 나오면 그때 욕하셔도 상관없으실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또 합당한 이유때문에 빠지는거면 또 어빙 팬분들만 상처받잖아요

2021-04-12 22:26:24

그런데 왜 명확히 안 밝히고 결장하는걸까요..최소 두번째 결장은 미리 공표할만한 사유 였음에도 명확히 말하지 않고 자리를 비웠던게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2021-04-12 23:13:03

개인 사생활이니 안밝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론 호포드 올시즌 출산으로 빠졌는데 당시에는 개인 사유로 하고 나중에 출산이라고 밝혔죠. 단지 어빙은 첫번째 결장 때문이라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WR
2021-04-12 22:50:23

네네 어빙의 출산 사유는 충분히 납들할만하구 정규 시즌 중이고 네츠가 플옵은 무조건 가기에 이해합니다. 저는 어빙 얘기를 하면서 버블+선수들의 결장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 

그나저나 이번 결장 사유는 궁금하네요.. 설마 슈로더 때문에?!

2021-04-12 23:37:05

저도 궁금합니다..제발 상식선 상의 사유였으면 좋겠네요.

2021-04-12 22:24:25

가치관의 차이겠죠. 인생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를 수 밖에 없기에, 그것을 가지고 비판할 수는 있으나 비난하는건 지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WR
2021-04-12 22:47:30

가치관의 차이인건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누구한테는 우승, 경기보다 중요한게 가족이거나 건강일 수 있으니깐요!

근데 팀의 주축 멤버가 본인 가치관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우승 확률이 줄어든다던가, 로드 매니지먼트 관리가 안된다던가)를 주면.. 그럴 때는 본인의 가치관을 한발 양보하더라도 팀원들, 구단, GM, 팬들을 위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받는 연봉과 기대가 어마무시하니깐요). 

2021-04-12 23:23:31

어떤 방식으로 결장하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이유의 결장이라면 NBA 팬들이 비판을 넘어 비난을 해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NBA 경기 시청을 위해 귀한 2시간 30분을 소비하는데,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최고의 경기를 시청할 기회를 박탈당한다면 그 누가 좋아할까요.

WR
2021-04-13 00:15:52

동감합니다. MJ는 모든 경기 빡시게 결장 안하고 뛰는 이유 중 하나가 팬 때문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 하나 보려고 티비 켜고 기다리고 아레나에 온 팬들 실망시키기 싫다고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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