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KCP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6426
2021-04-11 20:51:22

4~5 경기전만해도 정말 3점은 이제 놓아버리고 드라이브인 풀업/레이업 하는것 같던데


최근 몇경기만 보면 저번 플레이오프때 보았던 교황모드로 다시 돌아오셨네요.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이선수...

24
Comments
2021-04-11 20:56:53

맥클모어 영입으로인한 자극효과+리그 최고 리바운더영입으로인한 야투자신감상승+최근 보겔감독과의 일대일면담

2021-04-11 20:58:31

감독이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자 3점슛 시도가 늘었고, 또 25점 넣으라고 주문하자 28점 때려박았다더군요...

그럼 지금까진 대체 어떤 마인드로 농구했다는 건지...

2021-04-11 20:59:33

감독님은 여태까지 왜 그냥 계셨던 걸까요?

2021-04-11 21:09:06

잘 모르겠네요. 플옵이 아니라서...?
일단 믿고 지켜봤던 걸지도요.

WR
2021-04-11 21:03:31

이선수 감독의 요구사항이 디테일하면 할수록 더 잘해지는게 아닐까요?

 

다시 생각해봐도 25점 주문해서 28점 넣은건 정말 기가막히네요 

2021-04-11 21:11:41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참 미스테리한 일이긴 합니다.

Updated at 2021-04-11 20:59:19
지난 시즌에도 못할 때 쭉 못하다가 잘할 때 쭉 잘했음

 

Updated at 2021-04-11 21:02:37

원래. 10밀 근처의 슈터들은 기복 감안하고 봐야 하는데 레이커스 같은팀에 있다보면 그런게 잘 안되죠.

게시판에 못한다고 도배되고 그러다보니.

슈터에게는 기복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 그 기복의 폭이 적으면 20밀 받는거.

WR
2021-04-11 21:09:45

동의합니다. 우선 S급 슈터는 확실히 아닌것 같지만, 보통 슈터들의 기복은 한경기 건너 한경기 이렇게 되지않나요??  KCP는 두달 못하고 두달 잘하니 기복의 보폭이 참 특이하다고 느껴집니다

2021-04-11 21:49:38

기복이야 디트에서도였으니 그러러니하는데 기복아닌 슛을 주저하는 수준을 넘어선 와이드오픈에서도 안쏘는것이 문제여서

Updated at 2021-04-12 02:34:43

와이드오픈에서 쏴서 안들어간다고 또 안까는건 아니죠. 


작년에 대니 그린도 안좋을때 슛 안쏘긴 했고, 플옵 중반 지나고 부터는 하도 쏘라고 하니, 오픈 때는 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안까였나요? 결국 파이널에서 오픈때 쏴서 안들어 갔다고 집중포화 당하고 멘탈 털리고, 팀 동료나 코칭 스탭이 적당히 까자는 글이 나돌더니, 결국 트레이드 되었죠. 

 

요는 들어가냐 안들어가냐 이지, 쏘냐 안쏘냐는 부차적인 문제죠.

노마크 오픈에서 못넣으면 욕먹는거고 그게 딱히 문제도 아닙니다.

2021-04-12 07:27:57

슛터인데 와이드오픈 0/5이런건 좀

2021-04-11 21:12:42

기복이있는거죠 뭐 ㅠㅠ

2021-04-11 21:20:22

기복이 엄청난 선수죠 잘 들어갈땐 미친듯이 들어가다가 안들어갈땐 아예 던지지도 않는...

2021-04-11 21:34:13

원래 교무실 다녀오면 한동안 빡공하게 됩니다.

Updated at 2021-04-11 22:27:18

슛감 안 좋은 날 스스로 자제하는 기조가 바뀌지 않았으면 지난 네츠전도 2쿼터부터는 어떻게든 안 던질 궁리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최근 몇 경기는 슛감도 슛감이지만 경기 임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바뀐 걸로 보였습니다.

2021-04-11 21:39:04

기복이 엄청 심한 선수인거죠 결국 ㅜㅜ

2021-04-11 21:39:38

10밀치고는 고점이 너무높죠. 3점 다들어가면 못이깁니다

2021-04-11 21:42:09

옛날처럼 내내부진하다 플옵탈락 확정짓자마자 귀신같이 잘해지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 기복은 그래도 선녀입니다

2021-04-12 01:32:20

저도 그때 그거 보고선 와 이친구 설마 프레셔 있으면 흔들려서 못하는 타입인가? 생각하며 이 친구는 우승권팀에서는 오래 못 가겠네 생각했는데 작년에 플옵 보고 아니구나 그냥 기복을 좀 특이하게 타는 선수구나 싶었습니다

2021-04-11 22:01:14

기복이 있지만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KCP는 지난 시즌 플옵에서 어떤 존재감인지 보여줬죠. 포기할 수 없는 선숩니다. 상대방 에이스를 잠그고 동시에 클러치 3점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

2021-04-11 22:45:56

이렇게 할수있으면서 왜그랬어?왜?왜?

2021-04-12 00:21:33

시즌 중반에 부진한게 차라리 낫죠 시즌내내 잘하다 큰경기에서 부진한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2021-04-12 02:38:15

일단 최근 몇 경기의 KCP는 쏠 만한 상황에 패스가 들어오면 주저하지 않고 슛을 올라가더군요. 그냥 이런 적극성만 쭉 유지해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