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모란트 각종 2차 스탯 비교와 팀 성적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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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 모란트 |
팀 성적 | 22-29 | 26-23 |
O-LEBRON | 4.17 | 2.28 |
D-LEBRON | -0.62 | -0.68 |
LEBRON | 3.55 | 1.59 |
WinsAdded(누적) | 5.60 | 3.20 |
O-RAPTOR | 4.0 | 1.8 |
D-RAPTOR | -1.4 | -3.2 |
RAPTOR | 2.7 | -1.4 |
WAR (누적) | 4.2 | 0.9 |
PER | 27.9 | 17.1 |
WS/48 | .217 | .083 |
BPM | 5.4 | -0.6 |
온코트 OFFRTG | 116.2 | 113.8 |
온/오프 OFFRTG차이 | 8.6 | 8.2 |
온코트 DFFRTG | 115.6 | 111.5 |
온/오프 DFFRTG차이 | -5.2 | -6.9 |
온코트 넷레이팅 | 0.5 | 2.3 |
오프코트 넷레이팅 | -2.8 | 1.0 |
온/오프 넷레이팅 | 3.3 | 1.3 |
거의 모든 스탯에서 자이언이 꽤나 큰 차이로 우위에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오프코트 넷 레이팅' 입니다. 저기서 플러스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멤피스는 모란트가 코트에 없을 때도 플러스 마진을 가져가는 팀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만큼 뎁스가 좋고 벤치 운영이 뛰어나다는 얘기입니다. 그건 각종 2차 스탯을 확인해도 나타나는 부분인데, 500분 이상 뛴 선수들 중 RAPTOR 에서 모란트는 팀내 7위, BPM 팀내 7위, PER 5위 등 자 모란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동료들이 제법 있습니다.
물론 이 수치만으로 '자 모란트는 팀내 7등 선수야' 이렇게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팀의 뎁스나 승패에 끼치는 동료들의 영향력, 도움이 그만큼 크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멤피스를 두고 괜히 공산농구라고 부르겠습니까?
http://www.hoopsstats.com/basketball/fantasy/nba/teamstats/21/7/eff/1-1
훕스스탯에서 벤치 랭킹을 보면 벤치 선수들 생산성 (EFF) 1위가 멤피스입니다. 멤피스가 지금 이 순위에 있는 이유지요.
자 모란트가 뛰어난 선수이고 포텐셜이 큰 선수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깡다구 있는 선수들을 좋아해서 모란트를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현재의 자이언보다 모란트가 더 뛰어나고 팀을 승리로 이끌 줄 아는 선수라 멤피스의 성적이 뉴올리언스보다 높다, 이런 시각엔 전혀 동의할 수가 없네요.
또한 볼 핸들러로서의 자이언의 플레이는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는 것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뉴올이 비인기 팀이다 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현지에선 이미 POINT ZION 이 화두입니다. 단순히 득점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얘기죠. 플레이스타일이 점점 쿰보화 되어 가고 있는 중인데, 쿰보가 정통 메인 볼 핸들러라서 밀워키를 최강팀으로 올려놓고 MVP 를 2회나 수상한 게 아니죠.
볼 핸들러가 아닌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짜는 게 가능한 것인가? 자이언은 이미 이런 질문에 답할 수준을 넘어 섰습니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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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약간 편파적인 자료인듯합니다
공격의 피니셔인 자이언이 모란트에 비해서 스텟이 좋을수 밖에 없죠
팀원들의 온오프 마진이라고 하셨는데 잉그램, 론조에 비해서 멤피스 팀원이 좋을까요?
잉그램은 이미 맥스이고, 론조볼도 20밀 이상 받기가 유력한 선수이죠
멤피스 팀원 중 20밀이 넘게 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가 누가 있나요?
2차 스텟이 새로 나온 르브론을 포함해도 리딩 가드와 리더를 제대로 평가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