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영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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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8:49:48
모든 팀들이 매년 유망주를 드래프트를 통해 받지만, 대부분의 경우 신인은 큰 비중의 롤을 주지 않습니다. 라이벌 돈치치만 하더라도 쌩신인 때는 핸들링 전권을 맡기지는 않았죠 이전 유망주인 데스주와의 궁합도 체크해보구요. 물론 단시일내에 텔런트를 발산해서 전권을 잡았지만 적어도 1년차 초기에는 팀의 조각?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영 같은 경우에는, 제가 느끼기에는(애틀을 집중적으로 보진 않아서 틀릴 수 있습니다.) 아예 신인 초반부터 전권을 쥐어준 것 같은데요. 영의 재능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압도적 1픽으로 뽑힌 것도 아닌 선수에게 재능의 확인 과정(돈치치처럼)도 없이 전권을 쥐어준 경우가 또 있나요? 솔직히 당시엔 애틀이 뭘믿고 저렇게 밀어주지...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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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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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애틀은 슈로더가 나가서 핸들러가 거의 전무한 수준이었던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