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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ft Abiodun Adegoke 란 선수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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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4 01:58:39

유망주 구글링을 하다가 말도 안되는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가 있어 글을 쓰게 됩니다.

 

키가 무려 7'9ft 나이지리아 출생의 14살 Abiodun Adegoke 라는 선수입니다

 

옛날 마누트 볼, 게오르그 뮤레산, 숀 브래들리 부터

 

현역으로는 KP6, 타코 폴, 보반 마리야노비치 까지 초장신 선수들이 꽤 있었지만 

 

7'9ft 라는 신장은 듣도 보도 못했네요.

 

초장신 선수들중 NBA에서 롱런하는 선수는 별로 없었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키를 보니 흥미를 안가질수가 없네요

 

 

 | https://www.dailytelegraph.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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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4 02:14:42

왜 이렇게 등과 목이 굽어있는 걸까요 너무 큰키가 생활에 지장을 준건 아닌가 싶네요

2021-03-04 04:12:32

14살....?

2021-03-04 10:15:30

7'9"의 신장은 중국의 선 밍밍이라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키만 컸지 기량은 영 별로여서 빅 리그에 진출은 못하고 하부리그를 전전했죠. 실제 시합에서는 너무 느리고 운동신경도 없어서 경쟁력이 없었죠. 나중에 고국 리그인 CBA에서 뛰기도 했지만 거의 마스코트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프로로 뛴 농구선수 중에서는 역대 최장신으로 인정받고 있긴 합니다. (북한의 이명훈보다 살짝 큰 듯...)

 

그리고 프로 레슬러로도 활약한 바 있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호르헤 곤잘레스라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곤잘레스는 아르헨티나 국대로 뛴 적도 있고 88년 NBA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54번으로 애틀란타 호크스의 지명을 받은 경력도 있습니다. 레슬러로 뛸 때는 프로필 신장이 8피트(244cm)로 기재되긴 했는데, 레슬러들의 프로필이 대부분 실제보다 과장된 걸 감안하면 이를 그대로 믿긴 어렵고, 실제 키는 아마도 선 밍밍과 비슷한 수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 선수라 정확한 신장 측정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선 밍밍처럼 최장신 프로 선수로 공식 인정받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곤잘레스 역시 프로 농구선수로 뛰기에는 너무 느리고 둔했으며, 특히 무릎 쪽의 부상이 심각했죠. 그래서 결국 애틀란타도 그의 영입을 포기했고, 그 자신도 농구는 일찌감치 그만두고 프로 레슬러의 커리어를 걸었습니다. WWE에서도 특유의 개성을 잘 살려 거인 캐릭터로 활약했습니다.

 

사실 키가 7'9"가 넘어가면 농구선수로서 엄청날 듯 싶지만, 선 밍밍과 호르헤 곤잘레스의 사례처럼 실상은 너무 커서 운동 선수로 제대로 뛰기 어려운 몸상태일 공산이 크죠. 오히려 이 정도로 크면 일상 생활을 걱정해야 할 정도기도 합니다. 7'7"의 키로 프로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남긴 조지 무레산이나 매뉴트 볼이 어떻게 보면 운동선수로서 정말 재능이 뛰어난 거였죠.

 

본문의 선수도 어린 나이에 너무 키가 큰지라, 농구 선수로 성공하기에 앞서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부터 걱정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대부분 이런 장신 선수들은 거인증이 심한 경우인데, 거인증은 무릎에 심각한 부담을 주며 역설적으로 운동능력을 굉장히 저하시켜서 운동 선수로 뛰기 부적합한 몸상태가 되기도 하죠. 그나마 유전자적으로 키 큰 집안 출신이면서 거인증이 약간 있는 정도면 나름 괜찮은데 (야오 밍, 매뉴트 볼, 하승진 등) 뮤레산만 해도 부모가 전혀 크지 않은데 돌연변이처럼 큰지라, 거인증 부작용에 많이 시달리면서 고생을 많이 했죠. 운동능력과 기동력도 상당히 떨어지긴 했으나 그래도 농구 선수로서 나름 재능을 타고난지라 NBA에서 나름 커리어를 남기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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